<국문 초록>
캄보디아 캠퍼스 현황과 대학생 선교전략
이영철
지도교수 김성욱
수도 프놈펜에는 지방에서 또는 프놈펜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유능한 학생들이 몰려있다. 46개 대...
<국문 초록>
캄보디아 캠퍼스 현황과 대학생 선교전략
이영철
지도교수 김성욱
수도 프놈펜에는 지방에서 또는 프놈펜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유능한 학생들이 몰려있다. 46개 대학의 약20만 대학생들은 캄보디아 미래의 지도자들이 될 하나님이 예비하신 자들이며 캠퍼스 선교사역은 주님의 절대명령이다.
캄보디아에 대한 자료들은 킬링필드(1975-1979) 내전 이후 30년간의 한 세대에 대한 것들이었으며, 특히 90년대 이후에 태어난 청년 대학생들에 대한 자료는 한계가 있었다. 오늘날 스마트폰 세대와 과거의 아날로그 세대의 정체성은 분명히 다르며, 아메리칸 커피 세대와 캄보디아산(産) 커피 세대의 향은 또한 다르기 때문에 새로운 세대에 대한 연구는 반드시 필요하였다. 그러므로 전통적인 불교문화권인 캄보디아에서 대학생들의 종교적 정체성과 필요들을 살펴보았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대학생 선교전략을 연구하였다.
프놈펜에 있는 일반 대학생들에게 설문조사를 하였으며, 자료수집과정은 캄보디아CCC 현지인 간사들과 학생들 그리고 필자가 프놈펜에 있는 8개 대학에서 직접 학생들을 일일이 만나 설문조사를 하였고 198장을 회수하여 분석하였다. 설문자료를 수집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으며, 오히려 좋은 전도 접촉점으로써 설문지가 유용하였다. 기독교에 대해서 나누고, 전도도 할 수 있었다. 어떤 학생은 전도 도구로 계속 사용하자고도 하였다. 크리스천의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서 설문에 쓰인 볼펜과 미리 준비한 작은 선물(포스트잇)을 설문에 응답한 학생들에게 주었다.
대학생들의 종교로는 불교가 88%, 기독교가 6%로 나타났지만, 전체 응답자의 34%가 다른 종교에 관심이 있으며 특히, 그 중에 기독교에 대한 관심으로 67%로 확인되었다. 기독교에 대한 나쁜 인상을 가진 사람이 단지 3%라고 하는 사실은 지금 얼마나 복음을 전할 때인가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불교의 영향을 받아 구원은 자신의 선한행위와 노력에 달려 있다고 하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으며, 무엇보다 신관에 대해서 축복과 마음의 안정을 위해서 믿는 경향이 강한데 선교적인 관점에서 기독교는 유일한 진리로써 믿음으로 구원을 받으며 인간의 죄로 인한 심판이 있음을 확실하게 더욱 강조해야 할 것이다.
효과적인 대학생 선교전략을 알아보기 위해서 먼저 현재 선교사역 유형으로 캠퍼스 전도, 제자화사역, 학사(기숙사겸 교회)사역, 그리고 한국문화(한국어 등) 및 한국 학생단기팀 사역 등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였다.
첫째로, 35%의 학생들이 성경에 대해서 알고 싶어 한다는 것과 77%가 어려움과 고민을 상담해줄 멘토를 필요로 한다고 파악되었다. 대학생 선교에서 전도, 제자화사역은 성경공부와 개인 멘토의 사역이라 볼 수 있는데, 영적인 그룹을 통한 친밀감 속에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가족 같은 소그룹 운동 선교전략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둘째로, 지방에서 온 학생들이 82% 그리고 이들 중 월세에서 사는 학생들이 50%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현재 많은 선교사들이 프놈펜에서 선교센터 또는 학사라는 기숙사형태로 대학생사역을 하는데, 이러한 전략이 올바르다는 것이 확인된 것이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머뭇거리는 이유는 기숙사 위치가 어디인지, 기숙사 프로그램, 조건과 상태는 어떤지에 대해서 궁금해 했는데, 이런 부분에 면밀한 전략들이 필요하다.
셋째로, 한국어 공부를 원하는 학생은 79%로 조사되었다. 한국어를 통한 대학생 선교전략은 아주 매우 유용한 프로그램임이 확인되었다. 다만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어떻게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보다 세밀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
넷째로, 무작위로 설문을 조사하는 과정 속에서 학생들의 26%가 한국 학생기독교모임에 참여해 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결과에 놀라웠다. 한국대학생 단기팀의 사역은 많은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흥미로운 사실은 캄보디아 학생들 중에 의외로 24%가 기독교가 서양종교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반대로 보면 아시아인인 한국 사람들이야말로 복음을 증거 하는데 매우 효과적임을 알 수 있다.
새로운 형태의 선교전략으로는, 현재 대학생들의 최대 관심사는 취업준비였고 그리고 재정문제가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따라서 비즈니스 사역과 장학금 사역은 또 다른 사역의 형태로 발견되었다. 기독교와 성경공부에 대해서 흥미를 갖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창조과학 세미나, 성경적인 테이트와 결혼생활 등에 관한 캄보디아 학생들이 일반적으로 접해 보지 못한 세미나 형태의 선교전략이 필요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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