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장사문화는 시대적 환경의 변화에 따라 오랜 시간에 거쳐 변화되어왔다. 이러한 변화의 과정을 거치며 한국적인 장사의 문화적 전통을 확립해 왔으며, 우리 민족의 문화적 풍습... 우리나라의 장사문화는 시대적 환경의 변화에 따라 오랜 시간에 거쳐 변화되어왔다. 이러한 변화의 과정을 거치며 한국적인 장사의 문화적 전통을 확립해 왔으며, 우리 민족의 문화적 풍습으로 자리하게 되었다. 그러나 현대사회로 다가올수록 한국적인 장사문화라 할 수 있는 ‘유교식 상례’의 문화는 점차 변화되어왔으며 유교식 장사문화에서 규정하고 있던 주된 장사 법인 ‘매장’은 ‘화장’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이다. 2014년 보건복지부 발표자료 기준 전국의 화장률은 79.2%로 1994년도 20.5%의 화장률 대비 약 4배 가까이 상승한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수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서울, 부산, 인천, 울산, 경남 등의 지역의 경우 이미 80%가 넘는 화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증가 추세로 인하여 늘어나는 화장률에 의한 화장시설의 과부하, 상당수의 지자체가 화장시설을 보유하지 못함, 화장시설이 부족 한 지역의 주민의 경우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장거리 이동, 비싼 관외 요금 지불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는 매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화장시설의 신ㆍ증설은 향후 꾸준히 늘어날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 장사문화의 이론적 고찰, 화장시설의 시설기준 및 프로그램, 공간구성, 화장로 수급과 운영현황 및 필요성 등의 이론적 내용을 전개하고, 시설의 건축 기준, 공간구성 및 소요 프로그램, 면적 및 면적 구성비, 동선 체계 등의 공간적 분석을 진행하기 위해 국내 10개의 사례대상 시설을 선정하고 해당 시설들 간의 세부 내용을 비교분석하여 향후 신축될 화장시설의 합리적ㆍ체계적 기준이 될 수 있는 시설 기준 및 공간모형을 제안 하는 것을 중심으로 진행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화장시설의 공간구성은 화장공간, 의식공간, 대기공간, 관리공간, 공용공간의 5가지 기능영역으로 구분 가능하며, 각각의 기능영역은 14개의 세부영역공간과 55개의 소요공간으로 세분화된다. 또한, 화장 시설 건축 계획의 기초 단계에서 기능영역 및 소요공간 목록을 산출함에 있어 화장 의식의 흐름에 따른 각 프로그램의 공간적 성격, 운영 계획 등의 요소를 다방면으로 검토하여 세부 소요실을 조율 할 수 있는 유동적인 대응이 이루어 져야 보다 합리적인 건축 계획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둘째, 화장시설은 도시계획시설로서 국민의 편의를 증진 시킬 수 있도록 지자체 별 체계적인 운영체계 및 운영계획 수립을 통해 설치되어야 하는 시설이다. 특히 현재 국내의 화장시설 설치에 있어서 명확한 시설기준이 없어 시설의 운영 프로그램, 체계, 시설의 규모, 화장로 규모 등의 기준이 매우 유동적으로 계획될 수 있으나, 화장률 증가에 따른 수요에 대한 대비, 계획 및 화장공간의 확대에 따른 기타 영역과의 연계성, 확장성 등의 사항을 충분히 고려하여 계획이 이루어 져야 하는 시설이며, 이러한 결과를 통해 「장사 등에 관한 법률」, 「건축법」, 「지방자치법」 등의 현행 법률에 검토ㆍ반영 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사례 대상 시설의 공간구성의 흐름이 모두 화장의식의 진행 순서에 따라 이루어져 있으며, 대부분의 시설이 비슷한 공간적 구성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화장시설에서 실질적으로 화장 의식을 위해 구성되어있는 핵심적 기능영역은 화장공간과 의식공간이며, 대기공간, 관리공간, 공용공간의 기능 영역의 공간구성체계의 경우 세부 소요실이 유동적으로 변경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공간의 구성은 의식의 진행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사체 동선에 따른 유기적 공간의 연계가 이루어짐과 동시에 이용객의 안전성 및 시설의 보안성을 확보할 수 있는 체계적 구성을 이뤄야 한다. 넷째, 화장시설의 동선 구성은 사체 동선, 유족 및 조문객 동선, 관리자 동선 3가지로 구분이 가능하며, 이러한 동선이 시설 내에서 복잡한 구성을 보이게 된다. 따라서, 원활한 동선 체계 구축을 통한 조닝의 명확한 구분이 이루어 져야 하며, 각각의 영역 사이에는 보안 영역, 관리 영역의 배치를 통해 유족 및 조문객(이용자) 동선의 통제가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화장공간 영역의 세부 계획에 있어서도 시신의 동선에 따른 관리자 동선과 시설 유지 및 관리를 위한 관리자의 동선 및 조닝의 분리가 반드시 고려되어야 한다. 다섯째, 화장시설의 각 기능영역별 면적 구성 및 구성비를 살펴 볼 경우 앞서 서술한 바와 같이 시설 면적 대비 공용공간의 비율이 매우 높게 형성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사례 대상 시설과 수원시 연화장의 공간 구성 비교ㆍ분석을 통해 과거의 시설이 화장 의식 자체에 중점을 둔 시설이라 한다면, 2010년 이후 신설된 시설의 경우 화장로 대비 시설의 연면적과 시설 내 공용공간의 면적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미루어 보아 유족 중심의 공간으로 변화되었음을 뒷받침 할 수 있는 근거라 볼 수 있다. 따라서 향후 신축될 화장시설의 경우 공용공간의 비율에 따를 각 영역의 구성이 중요할 것이라 판단되며, 화장 수요 예측, 시설의 체류 기간, 운영 계획 등의 요소를 종합적 으로 고려하여 각 영역의 필요 면적을 산출함이 매우 중요하다. 여섯째, 앞서 서술한 내용을 바탕으로 화장시설의 각 영역별 면적의 구성비 제안 값을 도출하면 화장공간 화장공간 25%, 의식공간 5%, 대기공간 5%, 관리공간 25%, 공용공간 40% 를 기준으로 하여 계획이 이루어짐이 합리적일 것이라 판단되며, 시설의 연면적은 6,000㎡ ~ 8,000㎡의 시설 규모를 제안하는 바이다. 다음과 같은 구성이 이루어 질 경우 체계적ㆍ합리적 공간 구성이 이루어 질 것이다. 도시계획시설인 화장시설은 국민의 편의를 증진 시킬 수 있도록 지자체 별 체계적인 운영체계 및 운영계획 수립을 통해 설치되어야 하는 시설이다. 특히 현재 국내의 화장시설 설치에 있어서 명확한 시설기준이 없어 시설의 운영 프로그램, 체계, 시설의 규모, 화장로 규모 등의 기준이 매우 유동적으로 계획될 수 있으나, 화장률 증가에 따른 수요에 대한 대비, 계획 및 화장공간의 확대에 따른 기타 영역과의 연계성, 확장성 등의 사항을 충분히 고려하여 계획이 이루어 져야 하는 시설이다. 따라서 향후 화장시설의 실질적ㆍ현실적 설치를 위해 시설의 공간구성, 환경 등의 요소 및 국내에 설치된 10개의 사례 대상 시설의 분석을 통해 도출된 공간구성, 화장시설의 유형, 면적 및 동선 등의 평균값을 통해 향후 국내에 설치될 화장시설의 건축적 기준을 마련하고 기본 데이터를 제시하여 보다 나은 장사문화의 확립을 위한 화장시설의 계획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韩语论文范文,韩语论文网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