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중심 생활권의 도시공공시설 공급실태와 기준설정에 관한 연구 : 서울시 역세권을 중심으로 [韩语论文]

资料分类免费韩语论文 责任编辑:金一助教更新时间: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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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교통의 발전과 함께 환경오염과 교통체증, 녹지공간의 파괴 등 도시의 문제가 나타남에 따라 그에 대한 반성으로 태동된 대중교통중심 도시계획이론은 국내외 많은 연구자들과 행정...

자동차 교통의 발전과 함께 환경오염과 교통체증, 녹지공간의 파괴 등 도시의 문제가 나타남에 따라 그에 대한 반성으로 태동된 대중교통중심 도시계획이론은 국내외 많은 연구자들과 행정가들에 의해서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실제 도입 적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간 압축도시, 뉴어바니즘, TOD, Urban Village 등에서 밝히고 있는 역세권 내 주요한 계획 요소들의 살펴보면 고밀도개발, 용도의 혼합, 보행환경 조성, 오픈스페이스,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의 요소들이 있다. 서울시에서는 해당 계획요소들을 포함하는 역세권 내 개발 장려를 통하여 대중교통 중심형 도시개발을 일정 부분 성과가 있다고 판단되나 용도의 혼합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차원에서 주요한 요소인 도시공공시설의 역세권 내 공급에 대한 고려가 아쉬운 대목이다. 도시공공시설은 도시공간구조 및 도시민의 생활패턴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시설로써 서울을 비롯한 대다수의 시도에서는 도시민의 삶의 질적 성장과 함께 도시공공시설 공급에 대한 다양한 요구가 증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압축도시이론에서는 대중교통중심의 지속가능한 공간구현을 위하여 역세권 주변부에 도시공공시설 공급을 통하여 지역서비스 흡수를 유도하는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역세권 내 입지하여야 하는 공공시설이 무엇인지, 어느 정도 규모의 공급이 필요한지 실증적으로 서울시 역세권 내 도시공공시설 공급에 관한 연구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현재 서울시 역세권 내 입지하는 주요한 도시공공시설의 공급실태 및 기준 등에 관한 연구를 통하여 서울시의 대중교통중심의 지속가능한 지역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공공시설 공급에 기여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역세권 내 도시공공시설 공급이 최대 다수가 이용할 수 있다는 전제하여 서울시 역세권을 고용중심, 주거중심, 복합 역세권으로 유형을 구분하고 설정된 4개 도시공공시설(체육시설, 도서관, 문화시설, 어린이집)의 공급 특성과 역세권별 거주인구에 도시공공시설의 총량을 나눈 서울시 역세권 원단위 평균을 기준으로 공급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향후 서울시 생활권계획과 연계성 확보를 위하여 역세권 내 입지하는 서울시 지역생활권 별 원단위 분석과 필요 공급량 등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서울시 도심권은 대체로 모든 역세권 유형에서 도시공공시설의 공급이 매우 양호하였고, 이는 도심기능의 집중에 따라 전략적인 토지이용이 일정부분 역세권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결과라 판단된다. 서울시 동북권은 복합 역세권을 중심으로 체육시설, 도서관, 어린이집 등 3개 시설의 공급이 모두 서울시 평균보다 부족한 곳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동북권은 거주인구가 가장 많은 생활권으로 역세권 이용인구가 다수임을 감안할 때 복합 역세권을 중심으로 시설 공급을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동남권의 경우, 도서관을 제외한 3개 도시공공시설 공급이 전반적으로 서울시 평균보다 부족하며, 특히 체육시설은 공급수준이 상당히 낮은 수준이었다. 동남권의 경우 전반적으로 지가가 높음으로 인하여 도시공공시설 공급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정책적 역세권 개발을 유도하거나, 국공유지를 활용한 공급이나 기존 도시계획시설의 중복·입체적 활용을 도모하는 방안이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서남권은 전반적으로 공공시설 공급이 서울시 평균을 하회하는 특성을 보였으나 주거중심 역세권을 중심으로 문화시설과 어린이집 2가지 시설에 대한 공급은 양호한 상황이었다. 이는 토지이용 패턴에 의한 구분에서 출발지(주거중심 역세권) 중심으로 도시공공시설 공급이 이루어진 경우라 판단되며 서남권 내 주거중심 역세권을 중심으로 체육시설과 도서관을 우선적으로 공급하고 여의도, 영등포, 구로 등 고용중심 역세권에도 다양한 역세권 개발전략 적용을 통해 도시공공시설 공급을 유도함으로써 서남권 전역의 생활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하는 전략이 유효하리라 판단된다. 서북권의 경우에는 복합 역세권을 중심으로 어린이집을 제외한 3개 공공시설 공급이 서울시 평균을 상회하는 특성을 보이나 출발지인 주거중심 역세권에는 도시공공시설 공급이 부족한 특성이 나타났다. 따라서 주거중심 역세권내 우선적으로 도시공공시설을 공급하고 점차적으로 복합 역세권내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지역 거주민의 생활편의를 도모하는 전략이 필요하리라 판단된다. 또한, 5개 생활권별로 분류하고 추정된 분석값은 5개 권역별 역세권의 도시공공시설에 대한 공급 불균형을 파악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그러므로, 서울시 지역생활권 내 입지하는 역세권별 원단위 분석결과를 도출하여 서울시 생활권계획과의 연계성까지 확보하도록 고려하였다. 이러한 역세권 유형별 추정 공급방안을 중심으로 향후 공공과 민간의 역세권 개발 및 재건축, 재개발, 도시계획시설 사업 등과 함께 도시공공시설 공급을 고려한다면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 제공과 함께 각종 산업 및 사회활동의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더 나아가 서울시가 대중교통중심의 공간구현을 도모하는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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