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산동 194번지 일대에는 3동의 선교사 주택이 있다. 각각 스윗즈, 챔니스, 블레어 주택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1999년 대구동산병원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각각 의료, 선교, 교... 대구시 동산동 194번지 일대에는 3동의 선교사 주택이 있다. 각각 스윗즈, 챔니스, 블레어 주택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1999년 대구동산병원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각각 의료, 선교, 교육 박물관으로 지정되었다. 그러나 전시물과 본 건축물과의 관련성이 현저히 낮아 선교사 주택에 들어가서 관람을 함에도 불구하고 정작 선교사 주택에 대해 잘 모르는 것이 현실이다. 한옥과 양옥의 절충식으로 지어진 특수성 때문에 신기하다라는 느낌을 받고 아름답다고 표현할 수는 있겠지만, 본연의 의미가 점점 흐려진다는 것은 큰 문제이다. 그렇다고 해서 주택의 내부를 전부 비워내고 다시 원형으로 복원하는 것은 매우 1차원적인 대처이다.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좀더 고차원적인 방법이 요구된다. 과거의 기억은 현재의 우리에게 이어져야 하며, 그것을 통해 우리는 배우고 한걸음 앞서 나아갈 수 있다. 역사가 없는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말과 같이 우리에게 과거의 역사적 사건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에 맞춰 재구성을 할 필요가 있다. 본 논문은 설계논문으로서 건축적인 재구성에 대한 계획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과거와 현재가 연결되고 흘러가는 하나의 통로가 되고, 오늘날의 우리는 이곳을 사용하고 체험함으로서 미래를 향한 일보전진을 하고자 한다. 본 논문을 통하여 전국의 선교사 부지가 단순히 기념관이나 박물관이 아닌 실용적이고 다이나믹한 재구성을 통해 새롭게 재발견되길 바란다. 본 논문의 대상지인 대구 선교사 부지를 통해 이러한 문제들을 제기하고 연구하여 더나은 방향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韩语论文网站，韩语论文题目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