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선거캠페인에 활용된 옥외광고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구체적으로 한국과 몽골의 차이점을 중심으로 연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16년에 진행된 한국과 몽골의 국... 본 연구에서는 선거캠페인에 활용된 옥외광고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구체적으로 한국과 몽골의 차이점을 중심으로 연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16년에 진행된 한국과 몽골의 국회의원 선거에 활용된 정치옥외광고물을 각 국가 당 100개씩 수집하였으며 한국의 경우 서울/수도권, 충청도 지역을 중심으로, 몽골의 경우 수도인 울란바토르 지역을 중심으로 옥외광고물을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한국의 선거캠페인에서 활용되는 옥외광고의 경우 현수막 형태(53%)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이어 벽보(29%), 차량광고(9%), 옥상간판(9%) 순으로 집계되었다. 메시지 유형에서는 이슈중심의 메시지 유형이 가장 많았으며 후보자의 얼굴이 등장하고 텍스트 중심의 광고가 높게 나타나 이성적인 메시지를 포함하고 있는 광고가 많음을 알 수 있었다. 몽골의 선거캠페인에서 활용되는 옥외광고 역시 한국과 유사하게 현수막 형태(59%)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나 광고소구방식에서는 한국과 달리 이성적 소구와 감성적 소구가 비슷한 수준으로 집행되었다. 또한 메시지 유형에서는 이슈 중심의 메시지(58%)가 이미지 중심의 메시지(42%)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광고 디자인에서는 이미지 중심의 광고가 높게 집행되어 한국과 상이한 결과를 보였다. 한국과 몽골 간 정치옥외광고물의 형태 차이에 있어서는 국가에 따른 광고물의 형태 차이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광고소구 형태의 차이에 있어서는 몽골이 한국에 비해 감성적 소구를 더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메시지 유형에 있어서는 국가 간 패턴 차이가 존재하지 않았으며 후보자의 얼굴 노출의 경우 몽골의 광고에서 후보자 얼굴 노출이 더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었다. 디자인 유형의 경우 한국이 몽골에 비해 텍스트형 디자인을 더 많이 사용하며 텍스트 크기에 있어서 두 국가 모두 소형 텍스트를 주로 사용하여 국가 간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단어 수의 경우 한국이 몽골에 비해 1.5배 많은 단어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국가 간 차이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과 몽골의 차이점을 기반으로 하여 한국과 몽골의 선거캠페인에서 옥외광고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각 국가의 정치문화에 따라 옥외광고물에서 뚜렷하게 차이가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한국에 비해 민주주의의 역사가 짧은 몽골에서 한국의 선거캠페인 전략을 활용했을 때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추후 관련된 후속연구를 통해 몽골의 정치광고 전략의 변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韩语毕业论文,韩语论文网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