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당시 로마사회의 배경과 문화 및 종교관을 살펴보고 기독교 박해를 성경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개혁주의 역사관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초기 기독교 박해에 대한 오해를 ... 본 연구는 당시 로마사회의 배경과 문화 및 종교관을 살펴보고 기독교 박해를 성경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개혁주의 역사관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초기 기독교 박해에 대한 오해를 줄이고 오늘날 한국교회가 가져야 할 박해관이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사실 초기 기독교에 가해진 박해에 대한 기록이 많지 않다. 타키투스와 수에토니우스 등과 같은 로마 역사가들이나 그리스 역사가들의 기록은 정부와 사회를 중심으로 한 지나치게 세속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기독교의 입장이 결여되어 있다. 그 외 역사자료들에는 세부적인 내용들이 부재하여 정황을 파악하기 쉽지 않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자료들만으로는 기독교에 주어진 박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준 것이 바로 유세비우스(Eusebius, c. 260-339)의 『교회사』이다. 1-4세기 기독교 관련 사건들을 연대순으로 정리하고 나열한 이 책은 최초의 기독교 역사서이며 초기 기독교가 처했던 상황에 대해 알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유세비우스는 기독교의 역사를 집대성하면서 로마 각지에서 일어났던 여러 박해를 내러티브 형식으로 서술했다. 이 기록들을 통해 당시 박해가 어떠한 모습으로 진행되었는지를 대략적으로 유추할 수 있다. 따라서 유세비우스의 『교회사』를 중심으로 유세비우스의 역사관을 연구하고, 이를 칼뱅의 역사관과 비교하여, 1-2세기 초기 기독교 박해를 “개혁주의 역사관”으로 바라보아야 함을 증명하고자 한다. ,韩语论文网站,韩语论文范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