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파울로 프레이리가 개발한 해방교육론의 기독교교육학적 수용 가능성을 모색하려는 연구이다. 이를 위해 파울로 프레이리의 교육론이 추구하는 목적과 방법을 분석하고, 그의 이... 본 논문은 파울로 프레이리가 개발한 해방교육론의 기독교교육학적 수용 가능성을 모색하려는 연구이다. 이를 위해 파울로 프레이리의 교육론이 추구하는 목적과 방법을 분석하고, 그의 이론을 기독교교육에 적용시키려 시도한 문동환의 ‘인간해방을 위한 기독교교육론’을 분석하였다. 본 논문은 프레이리가 주장하는 인간의 이해, 즉 인간은 자기가 속한 세계에 작용하여 변화시키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인간의 존재론적 소명’을 중심으로 기독교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탐색하려 하였다. 본 논문의 제3장에서는 교육의 목적이 인간을 현실에 적응하도록 길들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억압적인 사회구조로부터 해방하는 것이어야 한다는 프레이리의 통찰이 다루어지고 있다. 그는 이러한 해방교육을 위해서는 “문제제기식 교육”을 통하여 침묵의 문화를 깨뜨리고 비판적 의식을 일깨워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해방교육을 위해서는 목적만이 아니라 “대화식 교육” 과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본 논문의 제4장에서는 프레이리의 해방교육론에 영향을 받은 문동환의 인간해방교육론을 개관하였다. 문동환은 해방교육론의 시각에서 성서시대의 역사를 재해석하였으며, 그 성과를 바탕으로 기독교교육학이 인간해방교육론으로서 전개되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문동환의 시도에서 우리는 프레이리의 교육론을 기독교교육에 적용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보게 되었으며, 동시에 보완되어야 할 부분도 살펴보았다. 위의 연구들을 종합하여, 이 논문은 앞으로 기독교교육이 개인구원이 그치지 않고, 인간을 해방시키려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세계변혁을 위해 앞장서는 역군으로 자라나게 하는 교육이 되어야 함을 확인하였다. ，韩语论文题目，韩语论文题目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