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소위 말하는 ‘20세기형 근대도시계획’의 비인간성, 획일화, 기능주의적 사고에 의해 속도와 경제성에만 집중한 재개발로 인해 점차 도시가 가지고 있던 색을 잃어가게 되며, 사회... 서울은 소위 말하는 ‘20세기형 근대도시계획’의 비인간성, 획일화, 기능주의적 사고에 의해 속도와 경제성에만 집중한 재개발로 인해 점차 도시가 가지고 있던 색을 잃어가게 되며, 사회적 개선을 무시한 채 오로지 물리적 환경 개선에만 집중한 도시 형태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런 도시 형태는 현재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로 인하여 사업은 난항을 겪게 되고, 그로인해 많은 수의 버려진 공간들이 발생하게 된다. 발생된 빈 공간들은 주변 도시조직과의 관계성이나 발전 가능성을 무시당한 채 사회적으로 처치 곤란의 공간으로 인식되어 어떠한 사회적 복합기능을 부여받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 이렇게 버려진 빈 공간들은 우범지역을 형성시키면서 사회적, 그리고 경제적 손실을 불러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하지만 관점의 변화에 따라 주변 도시조직과의 관계성 및 그 가능성을 적절히 활용한다면 도시 및 지역의 커뮤니티 활성화와 문화 발전에도 충분한 기여, 지속가능한 도시(지역)재생을 이루어낼 수 있는 하나의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이러한 것들을 이루어내기 위해서는 복합적인 행위가 일어날 수 있는 공간이나 거점, 그리고 이것을 활성화시키는 촉매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건축물이 필요하다. 이러한 촉매제 역할의 건축물은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두어, 도시 변화에 따른 부정적 공간으로 작용하고 있는 유휴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과거의 것과 새로운 것의 공존을 이루어야 할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전면철거 재개발로 인해 발생된 유휴공간과 그 주변의 기존 건물들과의 관계성을 고려한 지역 재생의 촉매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건축물을 설계하여 도심 속 유휴공간 활용을 통한 지역 재생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韩语毕业论文，韩语论文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