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도박치료’ ‘도박중독 치료’의 치료를 주제로 한 국외연구 동향을 바탕으로 국내 학위 및 학술지를 고찰하는 것이었다. 따라서 일련의 공통적인 준거를 기준으로 통합적으로... 본 연구는 ‘도박치료’ ‘도박중독 치료’의 치료를 주제로 한 국외연구 동향을 바탕으로 국내 학위 및 학술지를 고찰하는 것이었다. 따라서 일련의 공통적인 준거를 기준으로 통합적으로 분류·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하였는데 이는 국내 연구들의 동향을 분석하는 것과 함께 앞으로의 도박치료, 도박중독 연구 과제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에 그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하여 ‘RISS(한국교육학술정보서비스), DBPIA(누리미디어), KISS(한국학술정보(주))’를 통해 최종적으로 학술논문 57편, 학위 논문 17편 총 74편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분석기준은 도박 관련 연구가 수행되고 있는 빈도 수준과 유형 및 연구 유형에 따라 연구들이 다루고 있는 구체적인 척도 분석을 하였으며, 도박치료의 이론적인 맥락에 따른 도박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2007년부터 2016년까지 논문 수를 보면 총 286편으로 28.6편이 매년 발표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최근 5년(11년부터 15년)을 살펴보면 11년 35편, 12년 48편, 13년 37편, 14년 47편, 15년 25편으로 전반적으로 발표 된 논문의 수가 매년 증가하는 것 같으나 15년부터는 줄어들고 있다고 하겠다. 이러한 현상은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것에 비해 발표되는 논문의 수는 부족하다고 볼 수 있다. 논문들의 유형을 분석하면 이론/질적 연구에 관련한 것과 상관연구가 32.8%, 31.8%로 가장 많았다. 이와 같은 결과는 현재 진행되는 도박연구가 이론적 정립을 위한 과도기적 상황에 놓여 있어서 관련한 맥락을 정리하는 것에 초점을 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5년을 기점으로 사례분석이 총 12편으로 가장 많이 발표되고 있는데, 이것 역시 이는 도박중독에 대한 예방과 치료를 위한 노력을 반영하는 연구의 방향성이라고 볼 수 있다. 상관연구에서 사용하고 있는 검사/도구/척도에서 가장 높은 빈도로 활용되어 지는 것은 도박중독 수준 및 선별(21.7%)에 관련한 척도였다. 그 외는 정서에 해당하는 것(16.2%)과 기타 요인들(13.2%), 도박신념(12.6%)순 이었다. 이들이 통계적으로 어느 정도의 유의성을 가지는지 살펴보기 위해 도박과의 상관변수 중 ‘유의한 상관’의 경우와 ‘유의한 것과 유의하지 아니한 것이 부분적으로 섞여 있는 경우’를 같이 합하면 전체의 79%를 차지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도박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한 가지 영역에 기인한 결과라는 설명에 한계가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즉 도박중독이 여타의 다른 중독에 비해 변수가 많고 사회문화적 요인에 따른 대안을 마련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하겠다. 도박중독자에 대한 치료프로그램의 경우 대부분 단기간에 이루어졌으며,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증명하는 것에서도 비교집단 및 통제집단을 설정하지 않거나 비교집단은 있으나 통제집단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프로그램의 효과를 증명하는 데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였다. 전체적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도박치료’, ‘도박중독 치료’ 의 지금까지 동향을 논의하였으며, 이는 치료 분야의 향후 연구 방향성을 제안 하였다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 주제어 : 도박, 도박중독, 심리치료, 연구동향, 문헌연구 ，韩语论文题目，韩语论文范文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