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공공도서관 운영현황 및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라이브러리파크를 중심으로 [韩语论文]

资料分类免费韩语论文 责任编辑:金一助教更新时间: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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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여가시간이 증가됨에 따라 현대인들은 여가와 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게 되었고, 자발적으로 문화적 경험에 참여하려는 경향도 증가하였다. 하지만 문화의 문턱은 많은 사람들에게...

개인 여가시간이 증가됨에 따라 현대인들은 여가와 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게 되었고, 자발적으로 문화적 경험에 참여하려는 경향도 증가하였다. 하지만 문화의 문턱은 많은 사람들에게 여전히 높고, 소수만이 적극적으로 향유하고 있는 실정이다. 2015년도 광주사회조사에 따르면 평소 여가생활에 만족하지 못한 주된 이유 중에 경제 부담(53.12%)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대중들이 비용을 지불하지 않으며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기관으로 도서관을 꼽을 수 있다. 앤드류 카네기는 “문자공화국에서 무료 공공도서관보다 더 나은 민주주의 요람은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하였다. 이는 도서관이 공공성 및 평등함을 지향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도서관에서 제공하고 있는 공공서비스를 모든 시민들이 소유할 수 있음을 뜻한다. 최근 정보의 디지털화와 공공도서관 이용의 확산을 위해, 도서관의 역할이 정보보관에서 다양한 지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를 향상시켜 지역커뮤니티 역할을 담당하고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복합화 된 공간으로 변하고 있다. 도서관, 박물관, 기록관을 합친 ‘라키비움’이 등장하였고, 세계적으로 각 기관이 융합 및 협력하여 통합적 기능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변모해 오고 있다. 본 연구는 복합화 된 국외복합공공도서관(퐁피두센터, 센다이 미디어테크, 뉴욕공립도서관)과 국내복합도서관(국립중앙도서관, 서울도서관,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 사례를 선정하여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복합공공도서관의 발전 방향에 도움을 도출하고자 라키비움 형태의 국립아시아문화전라이브러리파크를 중점적으로 고찰하였다. 현재까지 라이브러리파크에서 진행되었던 전시 및 교육을 바탕으로 현황을 조사하여 정리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인력, 정체성, 참여의 장으로서의 문제점을 도출하였다. 이 문제점을 통해 라이브러리파카의 활성화방안을 4가지 측면에서 제언했다. 첫째, 라이브러리의 정체성 극복을 위하여 지역문화아카이브 콘텐츠가 확충되어야 하며 친근하게 접근 할 수 있는 시민참여의 공간이 필요하다. 둘째, 타깃층에 맞는 콘텐츠를 적절하게 배분하여 진행하여야한다. 셋째, 5개원의 연계로 네트워크 구축을 구체화하여야 한다. 넷째, 방문객을 지역별, 세대별, 방문목적별로 세분화하여 홍보 전략을 제시하였다. 이와 같은 활성화 방안을 바탕으로 라이브러리파크는 광주시민과 방문객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자유로운 교류의 장이 되어서 다시 찾고 싶어 하는 공간, 가장 기억에 남는 명소, 차별화된 창조공간으로 자리매김 해야 할 것이다. 향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라이브러리파크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가꾸어가는 새로운 모델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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