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대에 기술이 문화를 변화시킬 수 있는가? 기술은 중요하게 인간의 삶의 방향에 영향을 주었다. 또한 기술은 현시대의 범용기술 속에서 진보되어 왔고 광범위하게 부여된 기술을 기반...
우리시대에 기술이 문화를 변화시킬 수 있는가? 기술은 중요하게 인간의 삶의 방향에 영향을 주었다. 또한 기술은 현시대의 범용기술 속에서 진보되어 왔고 광범위하게 부여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산업으로서의 역할과 다른 경제적 영역들에서 기술의 중요성이 인식되어져 왔다. 세계화의 사회문화적 견해는 세계의 여러 나라들이 서로 다른 문화권에 놓여있고, 세계의 서로 다른 문화들이 지속적으로 통합되고 동질화되어가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우리는 왜 기술과 문화와의 관계를 연구해야 하는가? 이것은 문화에 관한 새로운 개념의 프레임 워크를 조명하고 연구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는 사회정체성 이론과 가상의 비유적 양파이론(Straub, Loch, Evaristo, Karahanna, & Srite, 2001)을 통하여 국가 간 사회정체성을 풍부하게 하며 기술의 채택 및 사용에 있어서도 도움을 줄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하여 기술의 발전은 개인주의 수준을 높이고 권력거리는 감소하며 불확실성과의 부(-)의 유의미한 결과를 증명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선행연구에서 국가의 부가 개인주의를 높이고 권력거리와 부(-)의 관계를 형성하는 이유가 국가가 부유해져서 갖게 되는 여유로운 시간에 기인한 반면 기술의 발전은 사적인 공간에서 모든 공적인 업무뿐만 아니라 서로대면하지 않아도 모든 일을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의 발전이 가져다준 인터넷, 최신스마트폰 등으로 인하여 개인주의수준이 높아진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또한 불확실성 차원의 경우 기술의 창출과 수용부분에서는 불확실성이 감소하고 기술의 확산에서 다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원인을 증명하였으며 기술 확산부분에서 아시아적 가치인 장기지향성이 정(/)의 유의미한 결과를 보이는 것을 증명하였다.
그러므로 기술채택 및 사용에 있어서 문화의 역할에 대한 통합된 연구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중요하다. 첫째, 국가문화와 조직문화의 중요성은 문화적 호환성을 확립하거나다른 문화와의 통합의 효율성을 찾아 갈수 있고 잠재적 장애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Pliskin & Weber, 1993). 둘째, 학자들은 진보된 정보기술의 전파에 주목하고 있으며(Huber, 1990) 더 큰 문화적 콘텐츠의 필요성이 확인되고 있는 것이다.
21세기의 글로벌한 세계에서는 기술은 문화 간의 콘텐츠를 증가시킬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술과 문화 간의 문제점들은 증명하여야 하며, 타당성과 적용가능성에 대한 다른 견해가 도출되거나 특별한 직무형태에 대한 새로운 가치와 기술의 사용은 여러 가지 방향에서 충돌이 일어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국제화와 기술결정이론을 사회문화적 측면에서 국가문화와 가치들의 기술적인 영향과 기술 확산변수인 기술수용성과 기술혁신변수를 포함하고 기술창출변수인 특허, 연구자들 등 여러 가지 기술변수들을 정리하고 조사하여 새로운 연구모델을 제시하였다. 홉스테드는 그의 연구에서 불확실성 회피차원과 경제적 부와의 관계는 지역과 시기에 따라서 그 정도의 차이가 있음을 언급하였다. 그는 국가 간의 전쟁(2차 세계대전)을 통한 설명 외에 통계적 방법으로 불확실성 회피성향의 강약의 일반적인 요인을 찾아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통계적 검증을 실행한 결과, 기술의 발전은 불확실성차원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경제적 부를 매개변수로 하여 기술과 문화의 관계를 보았을 때 기술은 불확실성 차원을 크게 감소시키는 반면 경제적 부는 오히려 불확실성 차원을 크게 증가시키는 것을 새롭게 증명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기존연구에서 경제적 부가 불확실성과의 관계에서 정(/)과 부(-)의 효과를 동시에 보여줄 수 있다는 이론을 경제적 부는 강한 정(/)의 관계를 가지며 기술의 발전은 강한 부(-)의 관계를 가진다는 것을 증명한 것으로 본 연구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내면 깊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가치관에 매우 큰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연구대상 국가를 경제발전이나 OECD 기준으로 분류하지 않고 국가의 경제수준과는 무관하게 기술의 발전이 문화가치관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으며, 또한 국가의 기술수준에 따라서 문화변수가 영향을 받는 것을 증명된 홉스테드의 추가된 문화차원 변수와 기술변수인 2차 데이터를 사용하여 명확하게 증명해보였다.
이러한 연구를 통하여 향후 다국적기업의 현지진출에 긍정적인 역할을 줄 수 있고, 무엇보다 기술변수를 기술창출변수와 기술 확산 변수 그리고 기술 수용성으로 분리하면서 기존의 이론적 불일치를 정리하였다는 점에서도 본 논문의 의의가 있다. 그리고 본 연구에 사용된 데이터는 세계경제포럼, 세계개발지표, 국제전기통신연합 등의 종합적인 데이터를 사용하였으며, 글로벌 규모에서 각 국가의 사회적 진화와 발전을 좀 더 이해하고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도에서 공정하고 검증된 데이터를 본 연구에서 사용하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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