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장구는 청자가 화자에게 경청과 공감을 표시할 수 있는, 화자의 발화에 대한 청자의 다양한 반응으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이끌기 위해서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일본... 맞장구는 청자가 화자에게 경청과 공감을 표시할 수 있는, 화자의 발화에 대한 청자의 다양한 반응으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이끌기 위해서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일본인과 한국인의 맞장구 사용에 차이점이 존재하고, 한국인과 일본인 서로가 이와 같은 차이를 모르고 있다면 서로 오해가 생길 수 있으며, 이러한 오해는 여러 회화 장면에서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된다. 특히 상담에 있어서의 맞장구는 보다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된다. 상담자는 자신의 고민을 말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불안이나 망설임 등을 해결하고자 할 것이다. 그 때 상담자는 회답자에게 자신의 말을 잘 들어 주길 바라고, 공감 등의 다양한 반응을 기대할 것이다. 또,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 것인지에 대한 해결방법도 바라고 있을 것이다. 회답자는 이러한 상담자의 기대에 응하여 맞장구를 치면서 이야기를 듣고, 공감을 나타내고, 조언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 상담자 또한 회답자가 조언을 할 때, 맞장구를 치면서 잘 듣고 있다는 것을 나타낼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와 같이 상담담화에서는 상담자와 회답자가 이야기를 할 때 서로 적극적으로 맞장구를 사용함으로써, 서로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에 기여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상담이 주로 나타날 것이라 생각되는 주요부를 중심으로, 한국인과 일본인의 상담담화를 분석하고자 한다. 또 주요부를 상담자가 상담을 주로 이야기하는 상담자의 화단(話段)과 회답자가 조언을 주로 이야기하는 회답자의 화단(話段)으로 나누고, 그 안에서 한국인 상담자와 회답자, 그리고 일본인 상담자와 회답자가 각각 어떠한 맞장구를 사용하면서 상담에 참여하고 있는가에 대해 밝히고자 한다. 이러한 한국인과 일본인의 상담담화를 비교함으로써 양 언어의 맞장구 사용의 차이점을 알고, 서로를 이해한 후에 이루어지는 상담은 친한 관계를 보다 깊은 관계로 발전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韩语论文题目,韩语论文网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