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mprove the methods of academic literacy for multi-cultural learners born in Korea. As learners with multi-cultural backgrounds have increased in numbers in public education, the lack of academic literacy in their schoo...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mprove the methods of academic literacy for multi-cultural learners born in Korea. As learners with multi-cultural backgrounds have increased in numbers in public education, the lack of academic literacy in their school lives has emerged as a matter of great concern. Compared to general learners who don't have multi-cultural background, multi-cultural learners are faced with a shortage of function in reading and writing, even though they look as though they have no problem in their school lives. Therefore, research needs to highlight their problems by revealing the real situation. Since 2013, the Ministry of Education has supported the KSL(Korean as a Second Language) program in public schools with the hopes to assist these learners to overcome the difficulties they have with communicative problems or academic literacy related to a variety of subjects such as math, science, social studies and so on. However, it should be noted that the KSL program is not enough to solve the lack of students' literacy because the program does not address the source of problem. they are not the exact objects to the program. In fact, the curriculum of KSL is designed for both BICS(Basic Interpersonal Communicative Competence) and CALP(Cognitive Academic Language Proficiency). However, the learners with multi-cultural backgrounds in Korea already comprehend the BICS portion of the program. Meanwhile, in the case of CALP, the students need a teacher's help to solve the problems in the textbooks, which were created by the Ministry of Education. The goal of this study is to clarify that the students born in Korea with multi-cultural backgrounds need special Korean lessons because their reading and writing abilities are insufficient in terms of academic literacy. It is suggested that academic literacy consists of 4 factors; language knowledge, background knowledge, learning strategy, and cognitive ability. To figure out students' literacy backgrounds on the basis of the 4 factors, various materials for qualitative research were collected such as personal interviews with students, parents, KSL teachers, homeroom teachers, and a journal. Particularly, the journal, which was written after taking KSL lessons, is regarded as significant data to see and understand the current situation of students' academic literacy. This coincides with the standard methods of Ground Theory. The analysis was conducted in 3 steps; open coding, axial coding, selective coding. Through these stages, the results concurred with previous studies: that multi-cultural students have difficulties in reading and writing due to the lack of a background of linguistic knowledge(misspelling, pronunciation, leaving spaces, vocabulary, grammar), background knowledge, and low motivation to learn. However, the problem might be reduced by interacting with both teachers and learners. Therefore, 4 interaction activities for academic literacy improvement, to resolve the situation, students with multi-cultural backgrounds born in Korea are facing, is as proposed: vocabulary learning, debate on reading, practical use of learning strategy, and bilingual education. This study is expected to offer assistance to improve academic literacy for learners with multi-cultural backgrounds.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출생 다문화 배경 학습자를 위한 학업 문식성 향상 방안을 제안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2013년 이후 공교육 현장에서 시행되고 있는 KSL(Korean as a Second Language: 제2 언어...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출생 다문화 배경 학습자를 위한 학업 문식성 향상 방안을 제안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2013년 이후 공교육 현장에서 시행되고 있는 KSL(Korean as a Second Language: 제2 언어로서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 드러난 학업 수행의 어려움을 중심으로 학업 문식성의 실태와 현황을 살펴보고자 한다. 국내 출생 다문화 배경 학습자는 사각지대에 놓인 학습자로서 표면적으로는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이 없어 보일지라도 교과목과 관련된 학업의 어려움과 한계가 직면해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 배경 학습자의 80%를 넘게 차지하고 있는 국내 출생 다문화 배경 학습자의 학업 문식성 향상을 위한 교육이 시급히 필요함을 제기하고, 국내 출생 다문화 배경 학습자를 고려한 학업 문식성 향상을 위한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세 가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국내 출생 다문화 배경 학습자는 어떤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가? 둘째, 문제를 보이는 국내 출생 다문화 배경 학습자의 학업 문식성의 실태와 시행되고 있는 한국어 교육이 문식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가? 셋째, 학업 문식성을 위한 교육은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이루어져야 하는가? 연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진단 평가 자료와 인터뷰 그리고 수업일지 분석하였다. 수업일지는 질적 연구의 방법 중 근거이론에 따라 세 가지 단계를 거쳐 연구한 뒤 내린 연구 문제에 대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내 출생 다문화 배경 학습자는 어려움을 파악하여 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국내 출생 다문화 배경 학습자는 부족한 언어지식 및 배경지식, 그리고 가정에서 학습이 연계되지 않아 결국 공교육에서 학업 성취기준에 도달하기에 어려움이 많다. 게다가 학습자의 정의적 요인에서 낮은 학습 동기, 자신감 부족, 그리고 부정적 성향이 심각하다. 이런 결과 때문에 국내 출생 다문화 배경 학습자는 언어 전반에 걸쳐 전체적으로 취약하지만 가장 취약한 언어 기능은 읽기와 쓰기 기능의 어려움으로 연결된다. 둘째, 국내 출생 다문화 배경 학습자의 학업 문식성의 실태와 KSL 교육의 효과를 알아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국내 출생 다문화 배경 학습자는 학업 문식성에 어려움이 있다. 학업 문식성 요소를 중심으로 언어적 지식, 배경지식, 학습전략, 인지능력 측면에서 살펴볼 때, 언어적 지식은 결국 쓰기의 어려움을 가져오고, 교과 내용지식의 미흡과 사회·문화적 지식 부족은 결국 읽기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게다가 국내 출생 다문화 배경 학습자의 정의적 요인에서 자신감 부족과 부정적 성향은 학업 수행을 더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파악되었다. 실제 전남지역 H 초등학교 현황에서 국내 출생 다문화 배경 학습자는 전체 다문화 배경 학습자 중에서 학업 부진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고 KSL 교육 이후 부진율은 다소 낮아졌지만 여전히 교과목 학습에 관한 부진율을 낮추지 못하고 있었다. 앞으로 학습 한국어 교육은 타 교과목과 연계가 잘 이루어지도록 학습자를 고려한 내용이어야 할 것이다. 수업일지 분석 결과에 의하면 학업 문식성이 부족한 학습자에게 상호작용은 학업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교사와 동료 학습자 간에 상호작용은 국내 출생 다문화 배경 학습자가 학업에 관심과 흥미, 부정적인 학업 동기를 낮추고 적극적으로 학습전략을 활용하며 학업에 임하게 됨을 볼 수 있었다. 따라서 국내 출생 다문화 배경 학습자들은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한 학업 문식성 향상을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기초 이론을 고안하였다. 셋째, 학업 문식성 향상 방안으로 국내 출생 다문화 배경 학습자의 특징을 고려한 결과 다음과 같이 제시할 수 있다. 이들 학습자에게는 상호작용 활동이 고려된 학습이 필요하다. 따라서 학습 상황에서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는 활동을 참작하여 어휘 학습 활동, 독서토론 활동, 학습전략 활용 활동, 이중언어 교육 활동의 네 가지를 제안하였다. 각각의 활동은 국내 출생 다문화 배경 학습자의 학업 문식성에서 취약한 부분과 교사와 학습자 간의 상호작용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보완하여 제안한 것으로 학습자의 학업 문식성 향상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다만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교사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우수한 교사 확보와 교사 역량 강화 활동이 지원될 필요가 있다. ,韩语论文范文,韩语毕业论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