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of self-care agency, social support and self-care practice in people with spinal cord injuries. The structured questionnaires used for this study included the Korean version of Appraisal of 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of self-care agency, social support and self-care practice in people with spinal cord injuries. The structured questionnaires used for this study included the Korean version of Appraisal of Self-care Agency Scale-Revised(ASAS-R)(Kim, 2012), Social Support Scale(Kim, 1993), and Spinal Cord Injury Lifestyle Scale(SCILS)(Pruitt et al., 1998). Data for this study were collected from April 12 to May 28, 2016. Participants were 110 patients with spinal cord injuries who completed a self- questionnaire. Of the 110 questionnaires, 106 were used for statistical analysis.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WIN Statistics 23.0. The main results are as follows: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in this study: mean age was 42.94 years, 78.3% were men, more than 2 times the number of women. 44.3% were married, more than 60% had no job, and 27.8% had no income or earned less than 1,000,000 won per month. 31.1% smoked, and 64.2% drunk alcohol. While 52.8% took a physical examination periodically, only 17.0% felt their health status was fine. 2. The average score for self-care agency of patients with spinal cord injuries was 50.87(±6.83) out of 75. By components of social support, the average score for family support and medical staff support were 46.66(±9.00) and 37.20(±9.91) out of 60 respectively. The average score for self-care practice was 52.03(±12.05) out of 100. 3. Self-care agency showe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family support (r=.331, p=.001), medical staff support (r=.246, p=.011), and self-care practice (r=.403, p<.001). Family (r=.306, p=.001) and medical staff (r=.236, p=.015) support had a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self-care practice. 4. Self-care practice had s significant association with self-care agency (β=.301, p=.002), social support (β=.244, p=.010), and monthly income (β=.184, p=.038). In the study, it was shown that self-care agency and social support positively related to self-care practice. In other words, high in self-care agency and social support showed a high level of self-care practice. Also patients’ self-care practice was affected by their self-care agency, social support, and monthly income. The findings indicate that the low income patient group needs a positive approach and strategic efforts to enhance their self-care agency and self-care practice. To develop more positive self-care practices for these patients with spinal cord injuries, there is a need to strengthen support for them and their families in their community.
본 연구는 척수손상 환자의 자가관리 역량, 사회적 지지, 자가관리 이행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로 척수손상을 진단받은 만 19세 이상의 성인 중 ASIA A등급(완전마비)... 본 연구는 척수손상 환자의 자가관리 역량, 사회적 지지, 자가관리 이행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로 척수손상을 진단받은 만 19세 이상의 성인 중 ASIA A등급(완전마비)을 제외한 특이 정신질환이 없으며 의식이 명료한 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로는 자가관리 역량을 측정하기 위하여 Evers et al.(1986)가 개발한 Appraisal of Self-care Agency scale(ASA scale)를 Sousa et al.(2010)이 개정한 Appraisal of Self-care Agency Scale-Revised(ASAS-R)를 김호곤(2012)이 한국어로 번역한 것을 사용하였다. 사회적 지지는 김옥수(1993)가 개발한 사회적지지 측정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자가관리 이행은 Pruitt et al.(1998)가 척수손상 환자의 건강 행위 수행 정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개발한 Spinal Cord Injury Lifestyle scale(SCILS)를 연구자가 번역하여 수정·보완한 것을 사용하였다. 자료수집은 서울 소재 K재활병원의 척수손상 재활의학과 입원 및 외래 환자와 척수장애인협회 회원 130명을 대상으로 2016년 4월 12일부터 5월 28일까지 이루어졌으며, 배부된 총 130부의 설문지 중 106개의 설문지를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version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독립 t-검정, 피어슨 상관관계, 다중회귀분석 방법(Stepwise)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성별은 남성이 78.3%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평균연령은 42.94세였다. 배우자가 있는 경우가 44.3%, 배우자가 없는 경우가 55.7%로 배우자가 없는 경우가 더 많았다. 직업이 없는 대상자가 61.3%였으며, 소득수준이 100만원 미만인 경우가 28.3%였다. 또한 현재 흡연을 하고 있는 대상자는 31.1%, 음주를 하고 있는 대상자는 64.2%였다. 52.8%의 대상자가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고 있었으며, 전체 대상자 중 17.0%만이 자신의 건강상태가 좋은 편이라고 응답하였다. 2. 대상자의 자가관리 역량은 75점 만점에 50.87(±6.83)점이었으며, 사회적 지지는 120점 만점에 83.86(±15.11)점이었다. 사회적 지지의 하위 영역별로는 가족 지지 46.66(±9.00)점, 의료인 지지 37.20(±9.91)점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자가관리 이행은 100점 만점에 52.03(±12.05)점이었다. 3. 대상자의 자가관리 역량이 높을수록 가족지지(r=.331, p=.001), 의료인 지지(r=.246, p=.011), 자가관리 이행(r=.403, p<.001)수준이 높았으며, 대상자가 인지하는 가족지지(r=.306, p=.001)와 의료인(r=.236, p=.015)지지가 높을수록 자가관리 이행 수준 또한 높았다. 4. 대상자의 자가관리 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가관리 역량(β=.301, p=.002), 사회적 지지(β=.244, p=.010), 소득수준(β=.184, p=.038)등으로 설명력이 21.5%이었고, 이중 자가관리 이행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가관리 역량으로 15.4%를 설명하였다. 결론적으로 척수손상 환자의 자가관리 이행은 자가관리 역량,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높았다. 특히 자가관리 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가관리 역량, 주기적 건강검진, 소득수준으로 자가관리 역량이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따라서 척수손상 환자의 자가관리 이행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저소득 척수손상 환자의 자가관리 역량을 우선적으로 높이고 주기적 건강검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간호중재 전략이 개발되어야 한다. 참고문헌 (Referen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