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고는 한국어 피동표현과 중국어 피동문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한 연구이다.
먼저 피동의 개념과 특징 및 필요성을 도입한다. 본고에서는 한국어의 피동표현과 중국어 피동문의 특징을...
본고는 한국어 피동표현과 중국어 피동문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한 연구이다.
먼저 피동의 개념과 특징 및 필요성을 도입한다. 본고에서는 한국어의 피동표현과 중국어 피동문의 특징을 분석하고, 그 중에 나타나는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하며 대응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검토하고 차이점을 밝히는 것이다.
한국어 피동표현은 기본적으로 파생적 피동, 통사적 피동 그리고 어휘적 피동 세 가지 측면으로 볼 수 있다. 파생적 측면에서 보면 일부 타동사 어근 뒤에 피동 접미사‘-이-, -기-, -리-, -히-’를 붙어서 문장을 만드는 것이다. 또한 체언 다음에 ‘-되’를 붙어서 문장을 완성하는 방식이 있지만 중국어에서는 이러한 동사 파생법이 없고 대신에 계사(繫辭)를 붙이고 문장을 만드는 방식이 다. 통사적 측면에서 보면 용언 어근 뒤에 ‘-어지다’를 붙이는 경우도 있다. 어휘적 측면에서 피동표현을 만드는 방법 중 한 가지 방법은 ‘-하다’따위 타동사의 어간 뒤에‘-받다’, ‘-되다’, ‘-당하다’와 결합하여 만드는 것이다.
중국어의 피동문은 일반적으로 유표지 피동문과 무표지 피동문으로 볼 수 있다. 유표지피동문 중에 대략적으로 피동의미를 가지고 있는 계사와 동사를 사용한다. 이런 계사는 ‘被(피),韩语毕业论文,韩语论文网站,讓(양),叫(규),給(급),爲(위)’등이 있고 동사는 ‘挨(애),受(수),遭(조)’로 표현한다. 이 중에서 전형적인 문형은‘被자문’이라는 문형으로 표현한다.
무표지피동문은 피동문 문장 중에 아무 표지도 없지만 문장의 의미측면에서 보면 피동을 속한다. 그중에 주어가 피동주어라면 동작을 받은 대상이다. 예를 들어 ‘菜做好了’처럼 이런 문장의 서술어 동사는 타동사 그리고 서술어는 간단한 동사가 아니고 꼭 부사어와 보어 혹은 “了”를 가지고 있어야 된다.
한국어 피동표현과 중국어 피동표현이 비교연구를 하면서, 4가지 측면으로 분석하였다. 피동표현의 구조, 피동표현의 피동주어, 목적어, 서술어, 그리고 의미측면에서 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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