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 중학생이 지각하는 부모관계 및 자기효능감이 진로장벽인식과 진로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 [韩语论文]

资料分类免费韩语论文 责任编辑:金一助教更新时间: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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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사회는 국제결혼의 증가로 다문화 가정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이로 인해 다문화 가정 자녀의 수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이 우리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긍정적 역할을 ...

최근 우리사회는 국제결혼의 증가로 다문화 가정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이로 인해 다문화 가정 자녀의 수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이 우리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력하는 일은 우리사회가 해야 할 중요한 역할 중에 하나가 되었다. 그런데 현재까지 진행된 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한 지원교육은 대부분 언어 및 학업적인 부분에 치중되어 있었다. 물론, 학업에 관한 부분이 가장 시급한 과제이기에 이와 관련된 지원교육을 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그러나 청소년기는 학업과 더불어 진로를 탐색하고 자신이 원하는 진로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쌓아야 할 시기이다. 국제결혼 가정 자녀의 가장 큰 고민 중 학업 다음으로 큰 고민이 진로에 관한 고민이라는 결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은 진로교육에 관심을 두고 있지 않다. 문제는 학교가 채워주지 못하는 진로교육의 부분을 다문화 가정 자녀들은 가정에서도 채우기 어렵다는 것이다. 중학교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관련해 부모와 가장 많은 상담을 하는데 다문화 가정의 경우 언어장벽으로 인해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에 곤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의사소통의 단절은 애착관계에도 영향을 미쳐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은 일반가정 청소년에 비해 부모와의 애착형성에도 어려움을 겪는다. 이런 문제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의 자기개념 및 효능감에도 영향미치게 된다. 이로 인해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은 진로를 탐색하고 결정하는데 있어 일반가정 청소년들보다 더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본 연구는 다문화 가정과 일반가정에서 중학생 자녀가 지각하는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유형과 애착정도, 자기효능감을 비교해 보고 이로 인한 차이가 중학생의 진로장벽 인식과 진로의사결정 수준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의 연구대상은 서울․경기 지역에 위치한 10개 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 가정 중학생 및 일반가정 중학생 474명을 표집 하여 선정하였으며 이중 204명(다문화 가정 중학생 102명, 일반가정 중학생 102명)의 자료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설문지는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척도, 부모애착 척도, 자기효능감 척도, 진로장벽 척도, 진로의사결정 수준 척도를 사용하였고, 조사된 자료는 SPSS(Statistical Package for the Social Science)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방법으로는 첫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다. 둘째, 가정의 구성형태에 따라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부모애착, 자기효능감, 진로장벽인식, 진로의사결정 수준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t-test를 실시하였다. 셋째, 가정의 구성형태에 따라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부모애착, 자기효능감, 진로장벽인식, 진로의사결정 수준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Pearson의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넷째, 가정의 구성형태에 따라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부모애착, 자기효능감이 진로장벽 인식 및 진로의사결정 수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단계선택법으로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부모애착, 자기효능감이 다문화 가정 중학생의 진로장벽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아버지의 개방적 의사소통과 아버지 애착, 자기효능감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가 나타난 이유는 다문화 가정의 경우 외국인 어머니의 한국어능력 부족과 문화차이로 인해 소극적 양육태도가 나타나고 이로 인해 자녀양육의 초기에 아버지의 개입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외국인 어머니의 한국어능력이 향상되고 한국문화에 대한 적응도도 높아지지만 초기에 발생한 양육형태가 고착화 되어 다문화 가정 중학생들은 여전히 아버지와 더 많은 관계형성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비해 일반가정 중학생들의 진로장벽인식에는 자기효능감만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부모애착, 자기효능감 중 일반가정 중학생의 진로의사결정 수준에는 자기효능감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것에 비해 다문화 가정 중학생의 진로의사결정 수준에는 아버지의 역기능적 의사소통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역시 자녀의 진로의사결정에 어머니 보다는 아버지와의 관련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나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진로장벽 인식에 미치는 영향에 비해 미비하게 나타났다. 또한 진로장벽인식에는 아버지의 개방적 의사소통이 영향을 미치는 것에 반해 진로의사결정 수준에는 아버지의 역기능적 의사소통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버지와의 긍정적이고 개방적인 의사소통이 진로에 관한 두려움을 줄이는 것에는 일정부분 영향을 미치지만 이것이 실제로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지는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다문화 가정 중학생과 일반가정 중학생들의 진로장벽 인식 및 진로결정 수준에 대한 논의와 진로상담과 진로교육에 관한 시사점을 제시하였고,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점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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