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2016년 5월부터 6월까지 재한 중국인 유학생 251명 대상으로 성별, 거주기간, 문화적응 정도에 따른 일반적 특성, 생활습관 및 식습관, 스트레스 정도, 편의식품 인식과 섭취실태를 ...
본 연구는 2016년 5월부터 6월까지 재한 중국인 유학생 251명 대상으로 성별, 거주기간, 문화적응 정도에 따른 일반적 특성, 생활습관 및 식습관, 스트레스 정도, 편의식품 인식과 섭취실태를 비교 분석하였으며, 식습관, 스트레스 정도, 편의식품 섭취 빈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조사대상자의 성별은 남자는 109명(43.4%), 여자는 142명(56.6%)이었고, 연령별로 보면 20세 미만은 26명(10.4%), 20세 이상-25세 미만은 190명(75.6%), 25세 이상은 35명(14.0%)이었으며, 한국어 어학원생은 107명(42.6%), 대학생은 118명(47.0%), 대학원생은 26명(10.4%)을 조사하였다. 한국에 거주한 기간은 1년 미만 107명(42.6%), 2년 미만 49명(19.5%), 3년 미만 48명(19.1%), 4년 미만 25명(10.0%), 4년 이상 22명(8.8%)이었으며, 거주 형태는 기숙사 155명(61.8%), 하숙 4명(1.6%), 자취∙자택 88명(35.1%), 고시텔 4명(1.6%)이었다. 한족 227명(90.4%), 조선족 13명(5.2%), 기타 소수 민족 11명(4.4%)이었다. 한국어 능력은 급수 없음 44명(17.5%), 1-2급 21명(8.4%), 3-4급 149명(59.4%), 5-6급 37명(14.7%)이었다. 한국에 오게 된 계기는 학위취득 153명(61.0%)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국어 향상 70명(27.%), 기타 24명(9.6%), 한류관심 4명(1.6%)의 순으로 나타났다. 문화정도는 LA 그룹 191명(76.1%), HA 그룹 60명(23.9%)으로 조사되었다.
2. 생활습관 및 식습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음주인 경우 ‘마시지 않음’ 75.5%로 가장 많았으며, 성별, 거주기간에 따른 통계학적으로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p<0.05). 흡연 여부는 ‘흡연 안함’이 86.5%로 성별에 따른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운동은 ‘주 1회’가 31.9%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성별과 거주기간에 따른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컴퓨터 사용시간은 ‘2-4시간 미만’이 가장 많았고, 성별과 거주기간에 따른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44.2%의 유학생이 하루에 2회로 식사하였고, 문화적응에 따른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간식섭취 횟수는 ‘주 1-2회’가 34.7%로 가장 많은 응답이 나타났으며, 성별, 거주기간에 따른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외식 횟수는 ‘주 1-2회’가 41.8%로 문화적응에 따른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90.0%의 유학생은 중국음식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문화적응에 따른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식습관은 나쁜 식습관이 93.6%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문화적응에 따른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3. 스트레스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학업과 관련된 스트레스는 ‘발표, 리포트를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많다’가 문화적응에 따른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수업내용은 50%만 이해 한다’가 성별, 거주기간, 문화적응에 따른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언어를 잘 이해하지 못해 학교 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많다’와 ‘책에 있는 내용은 평소 잘 쓰는 말이 아니라서 현실성이 떨어진다’가 거주기간별 문화적응에 따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인간관계와 관련된 스트레스는 전체적으로 2.5점정도 나왔다. 경제와 관련된 스트레스는 ‘학비나 생활비가 부족해서 경제활동을 해 본 적이 있다’가 성별에 따른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일반생활과 관련된 스트레스는 ‘한국어 능력이 부족해서 한국 사람과 친해지기에 어려움을 자주 느낀다’가 거주기간별 문화적응에 따른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고향에 있는 가족, 친구들을 자주 그리워 한다’, ‘사는 곳에 중국 상품이 없어서 불편이 많다’, ‘은행, 병원, 공공기관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많다’가 문화적응에 따른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식생활과 관련된 스트레스는 ‘한국 음식은 입에 안 맞아서 거를 때가 많다’가 평균 2.5점정도로 성별, 거주기간, 문화적응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5). ‘한국음식은 전반적으로 짜고 맵다고 생각한다’가 평균 3.0점으로 나타나 성별, 문화적응에 따른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발음이 정확하지 않아서 배달시킬 때 불편이 많다’가 ‘1년 미만’그룹이 3.0점으로 가장 높았고,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4. 편의식품의 인식 및 섭취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용은 ‘가끔(2-3회/주)’ 60.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편의식품의 이용시간은 저녁시간대 39.4%로 성별과 문화적응에 따른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편의식품의 이용할 때 친구와 함께 53.0%로 성별과 거주기간에 따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편의식품의 조리방법은 ‘튀기거나 굽는다’ 52.1%로 가장 많은 응답을 나타났으며, 성별에 따른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편의식품 선택기준은 ‘즉흥적이다’가 39.4%로 가장 많은 응답을 나타냈으며, 성별, 거주기간, 문화적응에 따른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p>0.05). 편의식품 섭취 실태는 육가공식품류, 도시락류, 햄버거류, 치킨류, 피자류인 경우 남자가 여자보다 좀 더 높은 응답을 보였으며,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빵류는 여자가 남자보다 높게 나타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문화적응에 따른 만두류, 죽류, 햄버거류, 치킨류, 피자류인 경우 HA 그룹이 LA 그룹보다 높은 응답을 보였으며,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5. 식습관, 스트레스, 편의식품 섭취 빈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식습관과 편의식품 섭취 빈도의 상관계수 값이 0.22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식습관과 스트레스정도 -0.147의 순으로 나타났다(p<0.05, p<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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