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bject of this study is to analyz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between Korean aspectual auxiliary verbs ‘-고 있다’ and ‘-어 있다’ and the corresponding Chinese aspectual auxiliary verbs (adverb, postposition) ‘在’ and ‘着’...
The object of this study is to analyz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between Korean aspectual auxiliary verbs ‘-고 있다’ and ‘-어 있다’ and the corresponding Chinese aspectual auxiliary verbs (adverb, postposition) ‘在’ and ‘着’ based on the combination of main verbs and auxiliary verbs in terms of their aspectual meaning, and to verify how they link together.
First, based on previous studies, two types which represent aspectual meanings are represented: grammar and vocabulary. Looking the aspectual meaning of the pairs ‘-고 있다’ and ‘在’, and ‘-어 있다’ and ‘着’, which respectively correspond to each other grammatically, all four auxiliary verbs represent continuity and are further divided into ‘progressive continuity’, which is continuity of movement, and ‘continuity of state’, which does not imply movement. In terms of vocabulary, Korean and Chinese verbs are classified into ‘state verbs’, ‘action verbs’, ‘[± result] accomplishment verbs’, ‘instant verbs’, and ‘accomplishment verbs’ based on the classification method of Vendler (1967) and Smith (1991). A comparative analysis of the aspectual meaning of Korean and Chinese auxiliary verbs has been done based on their aspectual character.
As a result, when ‘-고 있다’ and ‘在’ are combined with action verbs and accomplishment verbs, they express the ‘progressive’ aspect and they correspond. On the other hand, when ‘-고 있다’ and ‘在’ are combined with instant verbs, they do not express the ‘progressive’ aspect, but instead express repetition of events. When ‘-고 있다’ is combined with some achievement verbs, it connotes a ‘preliminary pathway’ process, but when ‘在’ is combined with achievement verbs, it does not connote a preliminary pathway. Through a comparative analysis, it was determined that the Chinese progressive adverb ‘在’ is simpler and more subdivided. The Korean verb ‘-고 있다’ can be combined with more kinds of verbs has a higher utilization.
When comparing ‘-어 있다’ and ‘着’, ‘-어 있다’ has both syntactic restrictions and also semantic restrictions that require it to combine with an [/telicity] intransitive verb. On the other hand, ‘着’ does not have syntactic restrictions, but like‘-어 있다’, it does have to semantically combine with a [/telicity] verb so that it expresses ‘resultant state continuing’. Both ‘-어 있다’ and ‘着’ show partial correspondence when they combine with achievement verbs and so express ‘resultant state continuing’. As a result, ‘着’ is close to ‘continuity’, but ‘-어 있다’ is semantically closer to ‘completion’.
In addition, when ‘-고 있다’ is combined with reflexive transitive verbs and psychological verbs, it shows ‘resultant state continuing’. So, when combining ‘-고 있다’ with reflexive transitive verbs, it corresponds to ‘着’, but when combining ‘-고 있다’ with psychological verbs, it does not correspond to ‘着’.
‘着’ represent ‘present state’ and is an aspectual form that only exists in Chinese. When combining with a verb, it can be restricted by an adverb. In this case, ‘-고 있다’ is the Korean verb corresponding to ‘着’.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어의 상적 보조동사 ‘-고 있다’, ‘-어 있다’와 이에 대응하는 중국어의 상적 보조동사 (부사, 조사) ‘在’, ‘着’이 각각 그것과 결합하는 본동사의 상적 유형에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어의 상적 보조동사 ‘-고 있다’, ‘-어 있다’와 이에 대응하는 중국어의 상적 보조동사 (부사, 조사) ‘在’, ‘着’이 각각 그것과 결합하는 본동사의 상적 유형에 따라 나타나는 상적 의미면에서 어떤 공통점과 차이점을 가지며, 어떤 대응관계를 보이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우선 선행연구에 근거하여 상의 의미를 나타내는 문법상과 어휘상이 두 가지 유형을 제시하였다. 문법상에서 대응되는 ‘-고 있다’와 ‘在’, ‘-어 있다’와 ‘着’의 상적 의미를 살펴보았는데 상술한 네 가지 보조동사가 모두 지속을 나타내고 자세히 분류하면 움직임의 지속인 ‘진행’과 움직임이 없는 지속인 ‘상태 지속’으로 분류된다. 어휘상에서는 Vendler(1967)와 Smith(1983)의 분류 방법을 참조하여 한중 동사를 ‘상태동사’, ‘행위동사’, ‘[±결과성]완성동사’, ‘순간동사’, 성취동사로 분류하였다. 동사의 상적 특성에 기초하여 한국어와 중국어 보조동사의 상적 의미를 각각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고 있다’와 ‘在’가 행위동사, 완성동사와 결합하면 ‘진행’의 상적 의미를 나타내고 대응관계를 이루었으며, ‘-고 있다’와 ‘在’가 순간동사와 결합 시 모두 진행을 나타내지 않고 사건의 반복을 나타냈다. 그리고 ‘-고 있다’가 일부 성취동사와 결합 시 ‘예비 과정’의 진행을 나타냈지만 ‘在’와 결합할 때는 예비과정을 나타내지 않았다. 비교 분석을 통해 중국어에서 진행을 나타내는 부사 ‘在’가 한국어의 ‘-고 있다’에 비해 의미가 더 단순하고 한국어보다 중국어가 더 세분화된다. 한국어의 ‘-고 있다’는 중국어의 ‘在’에 비해 결합되는 동사가 다양하고 활용도가 더 높다.
‘-어 있다’와 ‘着’을 대조해 보면 ‘-어 있다’는 통사적, 의미적 제약을 받아 반드시 [/종결성]자동사와만 결합해야 하고, ‘着’은 통사적 제약을 받지 않고 의미적으로는 ‘-어 있다’와 같이 [/종결성]을 가진 동사와만 결합해야 ‘결과 상태 지속’을 나타냈다. ‘-어 있다’와 ‘着’은 일부 성취동사와 결합할 때만 대응 관계를 이루고 ‘결과 상태 지속’의 의미를 나타낸다. 결과적으로 살펴보면 ‘着’은 의미적으로 ‘지속’에 근접하고, ‘-어 있다’는 ‘완료’에 더 근접한다.
또한 ‘-고 있다’가 재귀성 타동사, 심리동사와 결합 시 ‘결과 상태 지속’을 나타낸다. ‘-고 있다’는 재귀성 타동사와 결합할 때 중국어의 ‘着’과 대응되고, 심리동사와 결합할 때는 ‘着’과 대응되지 않는다.
‘존재 상태’를 나타내는 ‘着’은 중국어에만 있는 상적 형태이며 동사와 결합 시 부사의 제약을 받는다. 이때 ‘着’과 대응되는 것은 ‘-고 있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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