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에서는 ADHD 수준에 따른 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의 창의성과 과흥분성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연구대상은 인천 지역의 일반아동 4, 5, 6학년 아동들 100명과 인천지역 영재학급 4, 5, 6학년...

이 연구에서는 ADHD 수준에 따른 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의 창의성과 과흥분성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연구대상은 인천 지역의 일반아동 4, 5, 6학년 아동들 100명과 인천지역 영재학급 4, 5, 6학년의 영재아동 112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ADHD 수준에 따른 집단 구분을 3이하 그룹, 10이상 그룹으로 나눠 일반 학급, 영재 학급으로 구분하여 각각 21명을 실시하였다. ADHD 수준을 알아보기 위하여 한국어판 부모 ADHD 평가 척도를, 창의성을 검사하기 위하여 ‘한국판 TTCT(도형)-A형 검사’를 과흥분성의 수준을 알아보기 위하여 한국판 OEQⅡ를 사용하였다.
ADHD 수준에 따른 일반아동의 창의성은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영재아동의 ADHD 수준에 따라 독창성, 정교성, 성급한 종결에 대한 저항 점수는 ADHD 수준이 높은 그룹이 유의하게 높았다.
ADHD 수준이 높은 일반 그룹이 심체적 과훙분성, 상상적 과흥분성, 지적탐구 과흥분성, 감성적 과흥분성에서 ADHD 수준이 높은 그룹이 유의하게 높은 평균을 얻었다. 영재집단에서 ADHD 수준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과흥분성의 하위 요인 중 지적탐구 과흥분성에서는 영재아동이 일반아동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평균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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