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쟁의 심화로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들도 국제화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최근 세계의 산업생산기지인 중국에서도 기존 해외투자의 대상국이 될 뿐만 아니라, 중소기...
글로벌 경쟁의 심화로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들도 국제화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최근 세계의 산업생산기지인 중국에서도 기존 해외투자의 대상국이 될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들은 활발하게 국제무대로 나서고 있다. 중국은 시장경제 체제를 도입한 이후 적극적인 외국인투자유치를 통해 세계적 다국적기업 유치하여 세계의 산업생산기지로 부상되었다. 중국의 중소기업은 짧은 역사 속에서도 2006년 말까지 약 430만 여개(개인 사업자 미포함) 기업이 존재하고 있고, 초기에 중국내 외국기업이나 투자가들과 합작하여 글로벌 경제시스템에 참여하였으나, 현재는 직접 해외시장을 개척하여 다양한 형태로 국제무대로 진출하고 있다.
그러나, 작년부터 미국에서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하여 중국의 수출 둔화 조짐이 뚜렷해지고 성장 둔화 폭도 커지는 등 글로벌 금융위기가 중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예상보다 강력하다.
이런 상황에서 중소기업 종업원들이 기업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본 논문에서 종업원의 이직의도에 대한 연구를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금융위기에 관련된 변수도 알아보고자 한다.
논문의 연구방법은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문헌적 연구와 함께 중소기업에서 근무 중인 관리감독자와 일반 근로자를 대상으로 설문자료를 수집하여 이를 분석하는 실태조사를 병행한 것이다. 회수된 설문표본은 SPSS 12.0버전을 이용하여 통계처리 하였다.
금융위기로 인한 이직의도와 직접 관련된 요인들은 주로 임금불만, 승진불만, 회사비전불만, 복리후생불만 그리고 직업불안정 등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다섯 개의 가설을 제출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해보면 우선 인구통계학적 특성으로는 종업시간에서 1~3년이 44.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3~5년이 40%, 5~10년이 11.1%, 10년 이상은 4.4%로 나타났다. 이는 중소기업의 특수한 환경의 결과라고 보여 진다.
연령에 있어서는 30~35세가 이직의사가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중소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경력과 실무에 관한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는 연령인 동시에, 이에 해당하는 종업원은 자기 경력이나 능력에 의한 최고의 대우를 받고자 원하는 연령층이므로 이직의사가 높게 나타났다고 보여 지고, 역시 20~25세가 이직이사는 가장 낮게 나타났다.
업종은 제조업체, 무역/물류업체, 금융업체, 건축/부동산업체, IT업체 그리고 관광/호텔업체 순으로 이직의사가 높게 나타났다. 이번 금융위기에 노동집약형과 수출주도형 제조업체와 무역/물류업체들이 아주 큰 충격을 받았다. 역시 하이테크와 관광/호텔 업체들이 보다 나은 경지에 처하고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는 중국 광동성 지역 중소기업체 종업원들의 이직의사를 최소화 할 수 있는 효율적인 인적자원관리를 통해 서비스를 극대화하고 어려운 경제상황과 무한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한 중소기업체의 대외경쟁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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