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adays, the border between the nation and culture is disappear due to globalization, globalization and localization are inextricably linked and become a single social and cultural environment. The extended concept in here is 'Interculturalism', whic... Nowadays, the border between the nation and culture is disappear due to globalization, globalization and localization are inextricably linked and become a single social and cultural environment. The extended concept in here is 'Interculturalism', which recognizes the universality and distinctiveness of various cultures. In other words, interculturalism in theater will recognize the distinctiveness of every different cultures while at the same time bringing out 'a task for researching the universal theater language'. This premises equal exchange through communication as the cultural exchange between different cultures. In this era of trends, this study attempts to examine how the musical <Line 1> embraced and adapted the German original <Linie 1> from the perspective of interculturalism. Those two authors express their social critical perspective through the performing arts. Based on the universality of the originals, the endless research which properly added Korean distinctiveness (the complete dissolving and restructuring of the originals, and the process of creation) that can be regarded as a successful case of intercultural embracing of the text. In addition, it can be called the power of interpretation by adapter of <Line 1>, Kim Min-gi, because he made important decisions about what context and contexts to give to the text. As I mentioned above, his interpretation accompanies the work of dismantling, which was thoroughly dismantled in order to promote the understanding of the audience, and accompanied by the political and social satire that was appropriate for the era. Because what the audience is experiencing is not the situation in Germany, but the 'current me' of 'now, here, we' who is watching the performance. The <Line 1> adapted by Kim Min-gi retained the original contents and format of the originals, but it reflected Korean emotion and social reality. In the way of the adaption, he reconstructed the text, as the result, there was another plot line that was not in the originals. In addition, it attempted to create and integrate figures according to historical background and culture, and the expression method to convey contents and based on satire was applied in cabaret. A content perspective, the similarity with the originals is that expressing the universal problems that a country with a big city might have through the voice of the people, and the difference is various situation attributed to the social reality of Germany and Korea. The <Line 1> is a model performance to be properly accepted from foreign culture to mother culture in successful intercultural acceptance, also it plays the creative work for the new culture. In this respect, this performance is great significance of the <Line 1>. First, even though it is foreign works, it is a result of history reflecting the political, cultural, social and emotional characteristics of Korea based on the features of intercultural generality. Second, it introduced the long-term performance repertoire system for the first time. Third, it was first time to select for the actor through the audition, it was started with the live band at a little theater for the first time. Fourth, even though it is the adapted work rather than a creative work, he was invited for the performance in domestic as well as invited to perform abroad. Based on the universal language and popularity of the original work, Kim Min Ki's work on "dissecting corpses" was his own adaptation of various social problems in Korea, Korean theater grammar, and Korean emotion. Furthermore, this proved the universal language of the drama, even in people from other cultures, showing the possibility of various cross-cultural exchanges. Therefore, the Korean acceptance of <Line 1> should be evaluated as a successful example of cultural mutuality.
오늘날은 세계화(globalization)로 인해, 국가와 문화간의 경계가 없어지면서 글로벌화와 지역화는 불가분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단일한 사회적·문화적 환경이 되고 있다. 여기에서 확장된 개념... 오늘날은 세계화(globalization)로 인해, 국가와 문화간의 경계가 없어지면서 글로벌화와 지역화는 불가분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단일한 사회적·문화적 환경이 되고 있다. 여기에서 확장된 개념이 ‘문화상호주의(Interculturalism)’인데, 이것은 다양한 문화들의 보편성과 특수성을 인정하는 것이다. 즉, 연극에서 문화상호주의는 각기 다른 문화의 특수성을 인정하고 동시에 ‘보편적 연극 언어를 탐색하기 위한 작업’을 이끌어 내고자 한다. 이것은 소통을 통한 문화교류로서 다른 문화들 사이의 평등한 교환을 전제로 한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 본 연구는 문화상호적(Intercultural)관점에서 록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이 독일 원작 <Linie 1>를 어떻게 수용하여 번안하였는지에 대해 고찰해 보고자 한다. <Linie 1>의 작가 폴커 루드비히(Volker Ludwig)와 김민기는 공연예술을 통해 그들의 사회비판적 시각을 담는다. 원작의 보편성을 바탕으로 한국의 특수성을 적절히 접목한 끊임없는 연구(원작의 완벽한 해체와 재구성, 그리고 창조의 과정)는 텍스트의 문화상호적 수용의 성공적 사례이다. 더불어 <지하철 1호선>의 번안자인 김민기의 해석의 힘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그가 텍스트에 어떤 문맥과 내용을 부여할 것인지에 대해 중요한 결정을 했기 때문이다. 앞서 말한 번안자 김민기의 해석은 해체라는 작업을 동반하는데, 이것은 철저히 관객의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해체였고 해체를 함에 있어서 시대에 맞는 정치·사회적인 풍자를 곁들였다. 왜냐하면, 관객이 체험하고 있는 것은 먼 독일의 상황이 아니라 공연을 보고 있는 ‘지금, 이곳, 우리’의 ‘현재의 나’이기 때문이다. 김민기의 <지하철 1호선>은 원작의 내용과 형식의 틀은 유지하되, 한국적 정서와 사회적 현실을 반영했다. 그는 번안을 하며 텍스트를 재구성하였고, 그 결과 원작에는 없는 플롯 라인이 하나 더 생겼다. 그리고, 역사적 배경 및 문화에 따라 인물의 생성 및 통합을 시도하였으며, 풍자를 기본으로 한 내용들을 전달하기 위한 표현 방식은 카바레에서 적용했다.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대도시가 있는 나라라면 어디서나 겪을 수 있는 여러 가지 보편적인 문제들을 민중의 목소리를 통해 표현하고 있다는 점이 원작과의 유사점이라면, 독일과 한국이라는 각 나라의 사회적 현실에서 기인하는 여러 가지 다른 상황은 원작과의 차별성이었다. <지하철 1호선>은 원작의 성공적인 문화상호적 수용이라는 측면에서 타국의 문화를 적절히 수용하여 한국적 특수성을 입혀 새롭게 탄생시킨 공연계의 본보기가 되었다. 이런 점에서 지하철 1호선의 공연이 가지는 의의는 크다. 첫째, 외국작품이지만 15년 동안 문화상호적 특징인 보편성을 바탕으로 한국의 정치, 문화, 사회, 정서적 특징을 반영한 역사적 산물이었다. 둘째, 소극장에서 최초로 장기공연의 레파토리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셋째,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연배우를 오디션으로 선발했으며, 소극장 공연에 최초로 라이브밴드를 도입하였다. 넷째, 창작극이 아닌 번안작 임에도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공연에 초청되었다. 김민기가 말하는 원작의 ‘시체해부작업’은 원작이 가진 보편적 언어와 대중성을바탕으로, 한국의 여러 가지 사회문제와 한국적인 연극문법, 한국적인 정서를 적절히 대입한 그 만의 번안 작업이었다. 더 나아가 이것은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일지라도 연극의 보편적 언어는 통한다는 것을 입증하여 다양한 문화상호적 교류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이에, <Linie 1>의 한국적 수용, 즉, <지하철 1호선>은 문화상호적 측면에서의 성공적인 하나의 사례로 평가되어야 한다. ,韩语论文网站,韩语论文题目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