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과 회화의 상호 관련성에 관한 고찰 : 20세기 음악과 회화를 중심으로 [韩语论文]

资料分类免费韩语论文 责任编辑:金一助教更新时间: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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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and painting are important art forms of human culture that arose with human history and developed along with evolution of the human race. The two art forms exist in different dimensions of time and space but are built on the same philosophy, and...

Music and painting are important art forms of human culture that arose with human history and developed along with evolution of the human race. The two art forms exist in different dimensions of time and space but are built on the same philosophy, and beginning from the Middle ages to the Renaissance and Baroque the common denominator started to be perceived. Artists who perceived the relevance of art and painting produced pieces in their individual fields, as such in music pursuing pictorial expression and in art using material related to music. These attempts hit their stride in the late 19th century with Impressionism art and painting in the center. Impressionism artists were influenced by symbolic literature of their time and gave up the technique of directly expressing objects such as line, contour, structure and opted for showing momentary images or the feelings of objects. For this they put emphasis on color and light and hinted a general delicate air and mood on canvas. Debussy, the father of Impressionistic music interacted with Impressionism artists and Symbolistic poets to perceive this new method and introduced it into his music. Debussy attempted to harmonize based on tone in his works and by using church mode or whole tone scale that hazes the distinct character of major/minor scales to write melody achieved Impressionism in music. Also with the Modernism movement the quest for relevance between music and painting became mainstream in the 20th century, especially by Expressionistic painters and atonalistic composers who began to make pieces on themes closely correlated with each other. Members of the Blue rider Kandinsky, Marc, Klee, Schoenberg expressed the human subconscious into external form or made into music or art the internal human emotions such as anger, anxiety and horror. External symbolism techniques that showed in Impressionistic visual art and music showed big progression by complex techniques in expressing internal deep structure. From this, we can induce the homogeneity of philosophical reason among artists and their perception of forms of art expression evolving with the society and change. The basis of connectivity between two different art forms is artists of the same era represent the same philosophical and social background, and thus artwork and society exist in a correlative structure. This correlation is in concordance with the thought that art and society coincide in the content of idea, not in any external factor derived from Adorno’s aesthetic theory. To research the connectivity between music and visual art we centered on the social background and artistic trends in Europe of late 19th century and 20th century, focusing on the Modernism movement and Impressionism art and trends. We especially focused on abstract artist Paul Klee’s paintings and their musical relevance, and analyzed Gunther Schuller’s music that were based on Klee’s paintings. As research progressed, we found that the connectivity between visual art and music progressed and intensified with time. This research focuses on the connectivity between music and visual art that showed by the late 19th century an ideological homogeneity in material being expressed. This connectivity between music and visual art throughout the 21st century and the present has shown a new direction in art in the form of Neo-romanticism or Post-modernism by absorbing postmodernism. These changes will not be limited to music and visual art but will expand to other art forms and a general connectivity will be found. Through philosophical, aesthetic verification it will become assimilated with society and the future of the Art world will hold a broader horizon.

인류문화의 중요한 예술인 음악회화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발생하였고 인류의 진화와 함께 발달했다. 이 두 사조는 시간과 공간의 각각 다른 차원에서 존재하는 예술이지만 표현하고자 ...

인류문화의 중요한 예술인 음악회화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발생하였고 인류의 진화와 함께 발달했다. 이 두 사조는 시간과 공간의 각각 다른 차원에서 존재하는 예술이지만 표현하고자 하는 예술정신은 동일한 철학에서 출발하고 있으며 중세로부터 르네상스와 바로크에 이르러 서로 관련된 공통분모를 인식하기 시작했다. 음악과 회화의 관련성에 대하여 인식한 예술가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작품을 발표하였으며, 음악에 있어서는 회화적 표현방법을 추구하기 시작했고 회화에서는 음악과 관련된 소재를 사용하여 회화를 제작하였다. 이러한 시도는 19세기 후반에 이르러 본격화되기 시작하였는데 그 중심에는 인상주의 회화와 음악이 있었다. 인상주의 화가들은 동시대의 상징주의 문학에 영향을 받고 있었으며, 선과 윤곽 그리고 구조 등의 사물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기법을 버리고 사물에서 느껴지는 순간적인 이미지나 대상이 가지는 느낌을 표현하려고 하였다. 이를 위하여 빛과 색채감을 중요시 하고 화폭의 전체적인 미묘한 분위기를 암시하는 기법을 사용했다. 인상주의 음악의 창시자인 드뷔시는 인상주의 화가들 및 상징주의 시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이러한 새로운 기법에 대하여 인식하고 자신의 음악에 도입했다. 드뷔시는 자신의 작품에 음색에 입각한 화성처리를 시도하였고 장·단조의 뚜렷한 성격을 흐리게 하는 교회선법이나 온음음계 등을 사용하여 선율을 작곡하는 등 음악에서의 인상주의를 실현하였다. 또한 모더니즘 운동의 영향으로 20세기에 이르러 음악과 회화의 상호 관련성에 대한 추구는 보편화 되었으며, 특히 표현주의 회화의 화가들과 무조주의 음악의 작곡가들에 의해서 음악과 회화는 매우 밀접하게 상호 관련된 주제에 의한 작품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20세기 초반의 독일에서 결성된 청기사 그룹에 소속된 칸딘스키와 마르크 그리고 클레와 작곡가인 쇤베르크는 인간의 잠재의식을 외형으로 나타내거나 분노와 불안감, 긴장과 공포 등의 인간내면의 심리적인 상태를 음악이나 회화로 표현하였다. 인상주의 회화와 인상주의 음악에서 나타나고 외적 상징성의 기법들은 표현주의 회화와 무조음악에 이르러 한층 발전된 내면적 심층구조의 복합화 된 기법들을 창안하고 있는 점에서는 회화와 음악이 갖는 예술적 추구성을 공통적으로 전개 해 가는 과정에서 예술가들이 생각하는 철학적 사유의 동질성을 발견할 수 있었으며 시대의 흐름에 따른 예술 표현 방법의 페러다임을 인식해가는 관련성을 연관 지어 생각할 수 있었다. 서로 다른 예술사조가 이렇게 상호 관련성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동시대의 예술가들의 사상이 동시대의 철학과 사회적 배경을 반영하기 때문이며, 예술작품과 사회정신은 상호 관련된 구조 속에서 존재하게 된다. 이러한 관련성은 아도르노의 미학에 나타나는 예술과 사회는 예술작품에 대해 외적인 어떤 것이 아닌 사상 내용 속에서 합치한다고 했던 사상과 일치한다. 이러한 음악과 회화의 상호 관련성에 대하여 연구하기 위하여 19세기 후반과 20세기의 유럽의 사회적 배경과 예술경향을 모더니즘 운동과 인상파 회화와 20세기 전반의 예술 사조를 중심으로 고찰 하였으며, 특히 추상회화 화가인 파울 클레의 회화에 나타난 음악적 관련성을 알아보고 파울 클레의 회화를 소재로 작곡된 군터 슐러의 음악작품을 분석하여 음악과 회화의 관련성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이 연구가 진행되어감에 따라 발견되어진 것은 음악과 회화의 상호 관련성이 시대의 흐름에 따라 더욱 밀접하고 심도 있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연구에서 주목하는 것은 음악에서 자연의 풍경을 묘사하는 기법이나 회화에서 악기를 연주하는 장면을 소재로 제작되는 등 음악과 회화의 간접적인 상호 관련성에서 시도되어 19세기 후반에 이르러 표현하는 내용의 사상적 동질성을 보여주고 있던 음악과 회화의 상호 관련성은 20세기 후반에 나타난 비디오 아트의 음악과 회화의 결합을 시도하는 형태로 발전되어온 과정이다. 1980년에 발표된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가 동적인 영상화된 회화와 음악 그리고 무용의 결합이라면, 파울 클레의 회화를 음악화한 군터 슐러의 작품은 정적인 상징화된 회화와 음악의 결합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러한 시도는 음악과 회화의 두 예술사조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예술 사조의 전반적인 상호 관련성으로 확대될 것이며, 철학적 미학적 검증을 통해 사회와 동화되어 앞으로의 예술세계의 지평을 확장하여 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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