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 '탈무드 하브루타'에 함축된 '존재를 위한 학습'의 의미 [韩语论文]

资料分类免费韩语论文 责任编辑:金一助教更新时间: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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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초록 ‘하브루타’는 학습방법과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육성 방안으로 최근 교육현장에서 활발히 연구 적용되고 있으며, ‘평생교육’은 시대적 도전 과제에 대처하는 교육의 원...

국문초록 ‘하브루타’는 학습방법과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육성 방안으로 최근 교육현장에서 활발히 연구 적용되고 있으며, ‘평생교육’은 시대적 도전 과제에 대처하는 교육의 원리와 인간의 실존적 과제를 풀어나가기 위한 방안으로 평생학습사회 실현이 요구되고 있다. 이 동시대적 사안인 ‘하브루타’와 ‘평생교육’은 교육의 본질적 의미를 그 기저에 두고 있다. 본 논문의 목적은 유대인 ‘탈무드 하브루타’에 함축된 ‘존재위한 학습’의 의미를 문헌을 통하여 탐색함으로 교육의 본질적 의미를 재확인하고 우리교육에 주는 시사점을 논의하는데 있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에 의해 알기 위한 학습, 행하기 위한 학습, 함께 살기 위한 학습, 존재하기 위한 학습이 어떠한 의미를 담고 있는지, 주제 중심으로 고찰함으로 평생교육의 본질적 의미에 접근하고자 하였다. ‘알기 위한 학습’은 학습을 위한, 학습에 의한 평생교육을 의미한다. 이는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인문소양과 학습능력을 위한 학습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위한 학습이다. 이러한 질문은 인간 존재에 내재하고 있는 자기창조를 위한 ‘학습의지’로, 교육의 본질은 학습의지를 실현할 수 있는 ‘학습하는 방법을 학습하는 것’이 다. 탈무드 하브루타는 그들의 인문서인 탈무드를 공부하는 방법 ‘하브루타’로 인문소양교육과 학습하는 방법을 체화 한다. 이는 곧 평생학습을 위한, 학습에 의한 교육의 초석이 된다. 이를 통해 유대인은 학습문화 속에서 평생학습으로 자기창조적 잠재력을 발현하며 성장한다. ‘행하기 위한 학습’은 다양한 환경에 대한 창조적인 대응능력과 효과적인 사회적 활동을 위한 기초역량 획득을 위한 것으로 삶의 과정에 ‘무엇을 할 것인가’를 위한 학습이다. 인간은 사회를 떠나 생존할 수 없으며 다양한 인간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또한 급변하는 시대적 변화와 다양한 환경 속에서 필요한 것은 생애기초능력과 태도를 함양하는 것이다. 즉, 기술이나 지식 습득보다 그것을 해석하고, 분석하고, 종합하고, 융합하며 창의적으로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내는 능력이 요구되는 것이다. 하브루타는 탈무드를 가지고 타자와 함께 해석하고, 분석하고, 논리를 세우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나아가기 위해 질문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는 것으로 생애 기초능력이 되는 이해력,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력, 자기주도력 등의 역량이 길러지게 된다. 또한 이러한 역량은 하고자 하는 의지와 도전정신으로 삶 속에 행하게 된다. 유대인의 문화 속에 ‘후츠파’ 정신은 모두가 다름을 인정하고,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생각을 두려워하지 않고, 창조적이고, 도전적으로 행하는 것으로 학습문화 속에 용인되는 도전적인 태도이다. ‘함께 살기 위한 학습’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궁극적으로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를 위한 학습이다. 학습의 목적은 존재(being)에서 되어감(becoming)으로 나가며, 궁극적으로 속함(belonging)을 통해 실현됨으로, 개인의 향 자존성(being for itself)은 궁극적으로 타자 지향 속에서 발견된다는 것이다. 즉, 완전한 인간은 사회 속에서 타자와의 조화를 통해 형성해 가는 통합적 인격을 의미한다. 탈무드 하브루타의 기저에 있는 티쿤올람(Tikkun olam)사상은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것(Make the world as a better place)으로 그들의 의무이며 공부의 목적이 된다. ‘탈무드 하브루타’는 개인의 발달과 성장은 타인과의 끊임없는 상호작용과 교류, 타인과 나에 대한 이해, 현상 세계의 다각적이고 심도 있는 해석으로 이루어진다는 확고한 신념에 의해, 학습문화 속에서 함께 하는 학습으로 건전한 시민성을 길러내기 위한 학습이 된다. 그리고 이러한 신념은 세상을 더 이롭게 하는 궁극적 목적을 갖는다. ‘존재를 위한 학습’은 평생교육의 본질로 전인의 조화로운 발달을 의미하며 창조적 잠재력을 발현하고 지속적인 성장으로 인간의 완전한 실현(complete fulfillment of man)을 추구한다. 즉 근본적인 존재론적 질문인 ‘나는 누구인가’란 질문을 위한 학습이다. 영성을 위한 학습은 이러한 존재론적 질문에 대한 학습으로 삶의 축을 세우는 학습 이다. 교육이 전인으로서 인간의 발달을 돕는 것이라면 인간은 영적인 존재(spiritual being)이기 때문에 영성교육은 간과해서는 안 될 개념이다. 유대인의 탈무드 하브루타를 통한 영성교육은 고유한 한 인간으로서의 궁극적으로 ‘참된 정체성(authentic identity)’의 발달을 추동하며, 인간의 존재에 내재하여 생명을 주는 힘이자 원동력으로 영성을 위한 학습은 삶을 위한 축을 세우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 나가기 위한 학습이 된다. 평생교육의 본질인 ’존재를 한 학습’은 개인으로 하여금 자신의 문제를 풀고, 스스로 결정하며, 자신의 책임을 모두 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학습을 통해서 자기 창조적 잠재력을 발현 할 수 있고, 인간답게 존재하고 삶의 주체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를 위해 평생학습 사회구현이 요구되는 것이다. 주제어 : 탈무드, 하브루타, 평생교육, 평생학습, 존재를 위한 학습, 학습문화, 함께하는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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