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간호사 부족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될 만큼 간호사의 이직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병원간호사의 이직의도 관련요인을 체계적으로 고찰하고, 메타분석을 통해 각 관련... 병원간호사 부족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될 만큼 간호사의 이직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병원간호사의 이직의도 관련요인을 체계적으로 고찰하고, 메타분석을 통해 각 관련요인들의 효과크기를 추정하는 것이다. 핵심질문을 ‘국내 병원간호사의 이직의도 관련요인은 무엇인가?’로 하고 최근 10년간 발표된 학술지 논문과 학위논문을 국내·외 데이터베이스에서 검색하였다. PRISMA 흐름도에 의거하여 문헌을 탐색하고 선별한 결과 총 263편의 논문을 체계적 고찰의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이 중 동일한 이직의도 측정도구를 사용한 조사연구 35편을 메타분석 대상 논문으로 선정하였다. 체계적 고찰 대상 문헌은 IBM SPSS Statistics 22.0 프로그램으로 빈도, 퍼센트, 평균,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메타분석의 경우 Comprehensive Meta-Analysis® software 3.0을 사용하여 통합이직의도, 메타-ANOVA, 상관관계 효과크기를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체계적 고찰에 포함된 연구는 총 263편이었고, 전체 대상자 수는 79,236명이었다. 고찰 대상의 95.8%는 조사연구였고, 77.9%는 최근 5년 이내에 발표되었다. 체계적 고찰을 통한 국내 병원간호사의 이직의도 관련요인은 총 52개로, 개인요인 18개, 미시체계 요인 12개, 중간체계 요인 11개, 외체계 요인 8개, 거시체계 요인 3개가 포함되었다. 2) 메타분석 결과, 국내 병원간호사의 통합 이직의도 점수는 3.28이었고, 출판편의가 결과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연구의 특성에 따른 이직의도 차이를 분석한 결과 규모가 큰 병원 간호사의 이직의도가 작은 병원보다 높았다(Q=7.59, p=.023). 3) 메타분석 대상 35편의 논문에서 보고한 개인요인 10개, 미시체계 8개, 중간체계 6개, 외체계 1개 등 총 25개 관련요인과 간호사 이직의도와의 상관관계 효과크기를 분석한 결과 전체 효과크기는 ESr=0.28이었다. 체계별로는 개인요인 ESr=0.14, 미시체계 ESr=0.50, 중간체계 ESr=0.25, 외체계 ESr=0.40으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출판편의가 결과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4) 개인요인에 해당하는 관련요인들의 효과크기를 분석한 결과 긍정심리자본의 효과크기가 ESr=-0.38으로 가장 컸고 다음으로 연령 ESr=-0.17, 신체·정신건강 ESr=-0.15 순이었다. 미시체계에서는 조직몰입의 효과크기가 ESr=-0.63으로 가장 컸고, 그 다음은 직무만족 ESr=-0.49, 감정노동은 ESr=0.44, 역할갈등은 ESr=0.41, 직장-가정 갈등 ESr=0.40, 간호전문직관은 ESr=-0.38 순이었다. 미시체계 중 소진과 직무스트레스의 효과크기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중간체계에서는 업무환경과 조직문화의 효과크기가 각각 ESr=-0.36으로 가장 컸고 다음으로 업무과중 ESr=0.33, 리더십 ESr=-0.30 순이었다. 외체계에 해당하는 내부마케팅의 효과크기는 ESr=-0.40이었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국내 병원 간호사의 이직의도 관련요인 연구들은 양적으로 개인요인과 미시체계에 집중되어 있다. 관련요인들의 효과크기는 미시체계와 외체계가 개인요인과 중간체계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거시체계의 경우 문헌의 부족으로 효과크기를 추정할 수 없었다. 따라서 추후 관련 연구들은 외체계와 거시체계 즉, 병원의 조직적 요인이나 사회 차원에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관련 정책 역시 간호사 개인 차원의 접근 보다는 국가나 사회적 정책 차원에서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韩语论文题目,韩语论文题目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