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미디어 사용 행동을 설명하는데 있어 계획된 행동이론의 설명력과 예측력을 실증적으로 검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미디어 이용이나 채택 행동을 주제로 진행된 ... 본 연구는 미디어 사용 행동을 설명하는데 있어 계획된 행동이론의 설명력과 예측력을 실증적으로 검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미디어 이용이나 채택 행동을 주제로 진행된 개별 연구물을 대상으로 메타분석을 실시해, 계획된 행동이론의 유용성을 규명하였다. 구체적으로 미디어 사용 행동에 대한 계획된 행동이론의 설명력과 예측력 수준 그리고 이 이론의 주요 개념들의 유형별 효과 차이를 살펴보았다. 또한 과거경험, 인지된 유용성, 인지된 이용성 등 외부변수들과 문화적 특성, 미디어 행동 유형, 시간 프레임 그리고 연령의 조절변인들이 계획된 행동이론의 효과크기에 미치는 영향력 차이를 탐색하였다. 본 연구에서 메타분석을 통해 도출된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디어 사용에 대한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력 등이 의도에, 그리고 이들 세 주요 개념과 의도는 행동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둘째 이 이론의 주요 개념들의 하위 차원에서 효과차이를 살펴본 결과 의도 유형에 따라 계획된 행동이론의 예측력은 차이가 있었다. 그리고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력 그리고 태도 유형별로 의도에 대한 효과크기도 차이를 보였다. 셋째 외부변수 효과에 대한 분석결과, 과거행동과 기술수용모델의 인지된 유용성은 계획된 행동이론의 설명력 증가에 큰 효과는 없었지만 인지된 이용성은 계획된 행동이론의 설명력을 상당히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조절효과 분석결과 먼저 문화적 특성의 경우 동양과 서양 문화권에 따라 계획된 행동이론의 효과크기는 대체적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지만 개인주의-집단주의 수준에 따라서는 차이를 보였다. 반면에 미디어 행동 유형의 경우와 연령, 시간 프레임은 대체적으로 조절효과가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가 가지는 학문적 측면에서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디어 사용 행동 분야에서도 다른 행동 분야와 마찬가지로 행동은 의도와 지각된 행동통제력을 통해, 그리고 의도는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력을 통해 예측된다는 계획된 행동이론의 기본 가정들이 입증되었다. 하지만 그 설명력 수준은 다른 행동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하지만 이 이론에서 주요 개념들의 유형에 따라 그리고 외부변수나 조절변수에 따라 계획된 행동이론의 효과크기와 설명력은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미디어 사용 행동을 보다 잘 설명하고 예측하기 위해서는 계획된 행동이론의 각 개념들을 보다 정교화해서 측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계획된 행동이론을 단독으로 사용하기 보다는 외부 변수를 활용하거나 조절변인의 효과를 고려하는 작업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免费韩语论文,韩语毕业论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