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1990년대 서울의 급격한 도시화 및 인구증가로 도시민의 생활과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도시기반시설 확충 중심의 개발을 추구했고, 최근 도시조직의 변화와 확장에 따라 도시기반시설은 ... 1970-1990년대 서울의 급격한 도시화 및 인구증가로 도시민의 생활과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도시기반시설 확충 중심의 개발을 추구했고, 최근 도시조직의 변화와 확장에 따라 도시기반시설은 도심 내에 자연스럽게 자리를 차지한다. 그러나 지속가능성과 친환경성에 대한 가치가 대두되면서 도시기반시설의 본래 목적과 기능을 외면 받아 시민들로부터 기피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기반시설이 단순히 물리적인 역할만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을 위한 새로운 역할로 변모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나타낸다. 도시기반시설 중 버스차고지는 서울시내 약 28개가 분포한다.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공영차고지, 매입차고지로 구분할 수 있다. 주택가 내 위치하거나 산과 인접한 차고지는 그 규모가 작고, 도로 위계의 최말단부에 위치한다. 공영 차고지는 그 규모가 비교적 거대하고, 도시의 주요 간선도로들과 면한다. 신림동 버스차고지는 주택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이것은 도시 도시의 팽창에 따라 주택단지 안으로 자연스럽게 편입된 일반적 속성을 드러낸다. 처음 버스 차고지를 계획할 당시 고려되지 않았던 소음, 매연, 빛 공해 등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또한 지금 신림동에는 주민복지시설 보다는 편입주민(고시생, 대학생, 직장인 등)을 위한 프로그램(편의점, PC방, 부동산, 독서실 등)에 집중되어 있는 실정이어서 신림동 주민을 위한 문화시설은 전무하다 생각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문화시설 확보를 위해 새로 건축하기에 마땅한 대지를 찾기가 쉬운 상황은 아니다. 대지 문제는 비단 신림동 만에 문제는 아니다. 이러한 문제점은 서울 전역에 걸친 공통적인 문제점이다. 하지만 주민들이 기피시설로 인식하고 있는 차고지를 활용한다면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면서 주민들에게 기피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차고지 또한 더 이상 기피시설이 아닌 주민들이 즐겨 찾는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 될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차고지의 이전이 불가능한 지금의 상황에서 차고지 본래 기능을 유지하면서 앞서 언급한 문제점들을 해결 할 방법이 필요하다. 이에 기존 문화시설과는 다른 개념의 신선한 발상이 필요하다. 현 차고지에 기능을 유지하면서 신림동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민원해결과 문화적 결핍을 기존에 신림동 차고지에 새로운 프로그램 결합으로 새로운 차고지 형태를 제시하여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 할 수 있는 해결책으로 제시한다. 차고지에 공통적으로 들어나는 문제점(차량소음,매연, 빛 공해등)은 비단 신림동 차고지 만에 문제가 아니다. 이는 차고지가 가지는 공통적인 문제점이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각 지역에 주민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과 결합된 새로운 차고지로 재탄생 시킨다면 서울시 내에 위치한 28개에 버스차고지는 이제 더 이상 시민들이 기피하는 시설이 아니라 시민들의 새로운 휴게공간이자 즐겨 찾는 새로운 28개의 공간으로 탄생 할 것이다. ,韩语毕业论文,韩语毕业论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