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의 자녀상실 경험연구 [韩语论文]

资料分类免费韩语论文 责任编辑:金一助教更新时间: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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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의 목적은 세월자녀상실 유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심층면접을 통하여 이들이 자녀를 상실하고 겪는 심리·신체적 현상과 심리사회적 현상이 무엇이며 또한 이들은 자녀상실의 고...

연구의 목적은 세월호 자녀상실 유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심층면접을 통하여 이들이 자녀를 상실하고 겪는 심리·신체적 현상과 심리사회적 현상이 무엇이며 또한 이들은 자녀상실의 고통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를 밝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세월호 참사로 자녀를 잃은 안산 단원고 학부모 8명을 대상으로 Colaizzi의 현상학적 연구 방법을 적용함으로써 질적 연구를 진행하였다. 분석결과 150개의 구성의미와 41개의 주제, 14개의 주제군이 도출되었다. 본 연구에서 자녀상실 세월호 유가족의 신체·심리적 현상은 ‘청천벽력의 부고에 망연자실’, ‘처참한 시신을 수습하는 단장지애((斷腸之哀)’, ‘참담한 사별에 애끓는 통곡’, ‘자식 잃은 부모의 한 맺힌 회한’, ‘모든 세계가 소멸한 것 같은 허무’, ‘정지된 시간 속의 해리된 고통’, ‘남은 자들의 생존자 죄책감’으로 나타났다. 심리사회적 현상으로는 ‘대인관계의 단절감’, ‘주변의 비난에 의한 사회적 트라우마’, ‘공적기관의 무책임에 대한 분노’로 밝혀졌으며 자녀상실의 고통에 대한 대처로는 ‘치유와 성숙을 위한 결단’, ‘유가족 사회화 활동으로 애도’, ‘연대를 통한 치유’, ‘비탄중 하나님을 의지’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세월호 참사로 자녀를 상실한 부모인 참여자들은 자녀의 죽음의 부고에 망연자실하여 오열하였으며, 엄청난 숫자의 자녀들이 주검이 되어 물속에서 올라오는 상황 속에서 단장지애(斷腸之哀)의 마음으로 시신을 수습하는 비통함을 경험하였다. 억울한 자녀의 죽음은 이들에게 애간장이 녹아드는 아픔이었으며 너무 많이 훼손된 자녀의 주검 앞에서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을 겪었다. 자녀상실 유가족 부모인 참여자들은 참담하고도 절절한 마음과 애끓는 통곡으로 경황도 없이 장례를 치르며 자녀를 떠나보냈다. 이러한 경험은 참여자들에게 주체할 수 없는 고통을 안겨주었으며 끝없는 울음을 토해내게 하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참여자들은 자녀와 관련된 모든 것들이 너무나 그리울 뿐만 아니라 후회스럽고 한이 맺혀 깊은 회한에 침잠하는 내적 고통을 겪었으며 자녀는 죽었는데 자신들만 살아남았다는 생존자 죄책감 속으로 밀려들어갔다. 이러한 고통은 참여자들로 하여금 자녀와 함께 자신도 죽어버린 것과 같은 소멸감과 깊은 허무함을 경험하게 하였으며, 죽은 자녀에 대한 몸서리치는 그리움은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는 절망감을 갖게 하였다. 궁극적으로 참여자들은 모든 시간이 정지되고 일상이 무너지는 경험을 하였으며 제 정신이 아닌 혼란과 불안과 우울감으로 현실과 해리되는 고통을 겪었고 이러한 고통은 감당할 수 없는 신체화 증상으로 연결되는 아픔을 겪게 하였다. 둘째, 참여자들은 부부간, 부모 자녀 간 남겨진 가족 사이의 단절과 일반인들과의 만남에서 불편함을 경험했으며 심지어 생존자 가족들 및 미수습자 가족들 사이에서도 서로의 입장차이로 괴리감과 안타까움을 느꼈다. 또한 참여자들은 자녀를 잃은 것으로 만해도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고통을 받는 와중에 유가족들을 비난하고 배척하는 주위 사람들로 인해 큰 사회적 트라우마를 겪어 내야 했다. 자녀가 죽은 이유를 알고 싶은 이들의 바람이 더 많은 배·보상을 받기 위함이라는 사회적 비난을 받았을 때 이들은 감당할 수 없는 큰 상처를 받았으며, 교회조차도 자신들의 고통에 더 이상 귀 기울이려 하지 않고 죽은 자녀를 빨리 잊고 하나님 일을 하라는 것에 말할 수 없는 심적 상처를 받았다. 또한 이들은 구조 활동이 제대로 되지 않고 죽음의 원인조차도 진실하게 밝히지 않는 정부에 대한 분노를 겪어야 했으며 언론조차도 사실과 다른 거짓을 보도하는 것을 보고 깊은 절망감에 좌절 하였다. 셋째, 참여자들은 자녀들의 죽음에 대한 고통에도 불구하고 치유와 성숙을 위한 결단을 시도하였다. 참여자들은 자녀상실의 고통을 견디기 위해 여러 활동들을 하며 문화와 정치까지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려 하였다. 자녀들의 죽음의 원인을 밝히는 진상규명 활동은 참여자들에게 자녀의 죽음에 의미를 부여하는 일이고 하나님의 정의가 드러나는 일이라 생각되었으며 자녀들의 죽음을 애도하는 대처방식으로 여겨졌다. 또한 참여자들은 자신들의 아픔을 함께 하는 사람들이나 유가족들과의 활동 그리고 소그룹 모임을 통한 연대로 상호 위로와 치유의 과정을 경험 하였으며 하나님에 대한 원망과 두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특별함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의 의의는 첫째, 재난으로 자녀를 상실한 부모들의 고통의 실체와 의미를 심층적 진술로 드러내었으며, 참여자들의 내면의 고통의 본질과 의미를 한층 더 깊이 있게 밝혔다는데 의의가 있다. 둘째, 본 연구는 재난으로 자녀를 상실한 부모들의 경험을 직접적으로 다루는 질적 연구를 시도하였으며 국내의 상담학 분야에서는 본 연구의 시도가 최초라는데 의의가 있다. 셋째, 본 연구는 세월호 참사로 자녀를 상실한 유가족들이 세월호 참사와 유가족에 대한 기존 교회의 반응에 대해 어떠한 고통을 당했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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