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청소년의 학교폭력과 차별경험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 : 부모관계와 대처전략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韩语论文]

资料分类免费韩语论文 责任编辑:金一助教更新时间: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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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위험요인이 우울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력을 규명하고, 부모와의 관계대처전략이 부정적 영향력을 조절하는 효과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위험요인이 우울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력을 규명하고, 부모와의 관계대처전략이 부정적 영향력을 조절하는 효과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회적응이론, 심리사회적 발달이론, 탄력성이론을 바탕으로 우울의 위험요인을 다문화가정 청소년이 경험하는 사회적 차별과 학교폭력 피해경험으로 설정하였다. 또한 위험요인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력이 대처기제에 의해 중재된다는 스트레스대처 이론의 주장을 바탕으로 부모와의 관계와 대처전략을 조절변인으로 개념화하였다. 실증분석을 위한 자료는 ‘2012년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를 활용하였다.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는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고 통계청이 실시하며, 조사대상은 결혼이민자·귀화자 및 그 배우자, 만 9-24세 청소년 자녀이다. 본 연구에서는 만 9-24세 청소년 자녀를 대상으로 한 조사 자료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조사에 응답한 다문화가정 청소년은 총 4,775명이었으며, 그 중 본 연구의 연구대상은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3,999명의 자료를 분석에 활용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우울수준은 지난 1년 동안 슬프거나 절망감을 한번이상 느낀 경우는 885명(22.2%)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문화가정 청소년이 일반 청소년에 비하여 외국인 부모로 인한 정체성의 혼란과 외모의 차이, 그리고 언어능력 및 사회경제적 차이 등으로 인하여 스트레스 위험요인에 보다 쉽게 노출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우울의 경우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더 높았으며, 연령이 높을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자가 생리적으로 남자보다 우울의 수준이 높기 때문이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 및 위험요인에 대한 인지 수준이 높아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둘째, 다문화가정 청소년이 지난 1년간 학교폭력이나 사회적 차별을 경험한 경우가 조사대상 3,999명 중 총 1,239명(31.0%)으로 나타났다. 그중, 사회적 차별경험 679명(17.0%), 학교폭력피해경험 365명(9.1%), 학교폭력과 사회적 차별 모두경험 195명(4.9%)으로 나타나 일반 학생 (2.2%) 에 비하여 높은 수준이었다. 이는 다문화가정 청소년이 외모차이, 정체성 혼란, 언어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인하여 친구들로 부터 따돌림의 대상이 되고, 사회적 차별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부모와의 관계에서 아버지와의 관계 만족은 71.2%, 어머니와의 관계만족은 81.0%로 아버지보다는 어머니와의 관계 만족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불만족 비율은 아버지와 어머니 각각 5.7%, 2.7%로 나타나 전체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대처전략을 분석한 결과, 연령이 낮을수록 문제중심 대처전략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이 많을수록 정서중심 대처전략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셋째, 위험요인인 학교폭력 피해경험과 사회적 차별 경험이 사회적 위축행동으로 이어져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우울로 발전할 수 있음을 검증하였다. 이를 통해, 우울 관련이론인 사회적응이론, 심리사회적 발달이론, 탄력성이론을 지지하고 있다. 이는 학교폭력이나 사회적 차별은 다문화가정 청소년으로 하여금 고립감을 느끼게 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위축되는 행동으로 이어져 우울로 발전할 수 있음을 검증하였다. 따라서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학교폭력 피해나 사회적 차별 경험의 예방과 치료정책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넷째, 학교폭력피해와 사회적 차별 경험과 우울간의 관계에서 부모와의 관계 조절효과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같은 결과는 부모와의 긍정적 관계가 청소년의 자아존중감과 같은 정서 향상에 기여하기 때문에 위험요인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감소시키는 조절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본 연구의 가설과는 상이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부모와의 관계의 효과가 모든 청소년들에게 동일하게 나타나지 않음을 시사하는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즉 청소년의 특성에 따라 상이하게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성별, 학년 등의 특성을 구분하여 조절효과를 탐색할 필요가 있다. 다섯째, 학교폭력 피해경험 및 사회적 차별과 우울 간의 관계에서 문제중심 대처전략과 정서중심 대처전략의 조절효과 역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같이 대처전략이 조절효과를 수행하지 못한 결과는 선행연구와 상반되는 결과이다. 이는 본 연구가 패널 데이터의 사용으로 좀 더 정교한 측정도구를 활용하지 못한 점에서 생긴 결과일 수도 있다. 즉 타당도와 신뢰성이 검증된 다문항(multi-item) 척도를 사용하여 대처전략을 측정하지 못한 방법론적 한계가 그 원인이 될 수 있다. 후속연구에서는 검증된 척도를 활용하여 대처전략의 조절효과를 검증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또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특성을 반영하는 척도의 활용 역시 필요해 보인다. 본 연구는 전국 단위의 실태조사 원 자료를 활용함으로써 기존 연구들이 지닌 연구대상에 대한 대표성 확보의 한계를 극복하여 다문화청소년 복지정책에 주는 함의를 도출한 것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또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대처전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이들의 특성과 사회적 지원 및 위험요인을 중심으로 실증적으로 검증했다는 점에서 다른 연구들과 차별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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