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인적 추상성을 표현한 도자조형연구 : 한국 춤 이미지를 중심으로 (2)[韩语论文]

资料分类免费韩语论文 责任编辑:金一助教更新时间: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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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과 불에 의한 도자예술은 다양한 기술적 융합과 결합에 의하여 새로이 확장된 또 하나의 장르를 제시하고 있다. 이와 같은 변화의 중심은 기술적 융합과 더불어 인문사회, 예술철학 등의 ...

흙과 불에 의한 도자예술은 다양한 기술적 융합과 결합에 의하여 새로이 확장된 또 하나의 장르를 제시하고 있다. 이와 같은 변화의 중심은 기술적 융합과 더불어 인문사회, 예술철학 등의 변화와 흐름을 같이하는 미래지향적인 조형의식으로부터 시작된다. 이에 본 연구는, 인간 내면으로부터 발현되는 의식을 도자 조형으로 표현하고자하는 연구자의 작업이 어떠한 내재적, 외형적 특징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이데아의 사상과 철학에 대하여 고찰하고, 이와 연관성 있는 선행 작가 작품들을 분석하였다. 최근 도자조형의 학계 및 관련분야에서는 예술 철학적 관점에서 도자조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많은 연구와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플라톤이 주장하는 이데아의 사상과 도자예술과의 관련성을 고찰한 결과 ‘이데인’의 개념은, 어원에 나타난 바와 같이 ‘보다’, ‘알다’의 뜻을 함축하고 있으며, 이데아와 에이도스의 개념을 내포하고 있다. 플라톤철학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개념인 에이도스와 이데아가 갖는 존재와 비존재의 의미는 그것이 ‘존재하는 것’도 ‘비 존재하는 것’도 아닌 그냥 존재와 비존재인 것으로 인식되어 있다. 그러나 현실적인 측면에서 이데아는 모든 존재와 인식의 근거가 되는 인간이 감각하는 현실적 사물의 원형으로 항구적이며 초월적인 실재를 뜻하며, 에이도스는 이데인(idein :보다 알다)에서 파생된 점에서는 이데아와 같으나 ‘보이는 것’으로서의 모양, 꼴이라는 뜻을 가진 것으로 고찰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이론적 고찰 결과 이데아와 에이도스의 파생 어미인 이데인의 개념은 결과적으로 조화와 통섭으로 성립되며, 초월적 실재의 이데아는 인간에 내재된 의식을 의미하고, 현실적 모양, 꼴을 의미하는 에이도스는 외재적으로 나타나는 인간의식의 표출 형식으로 분석할 수 있다. 개인화라는 사회·문화적인 변화의 흐름 속에서 인간은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기가 쉽지 않으나 인간은 본능적으로 끊임없이 일반대중과의 소통을 원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통섭의 이데인을 이데아와 에이도스로 구분하고 한국 춤의 ‘한’과 ‘흥’(정), 그리고 ‘멋’(춤사위)의 이미지를 인간의 내면의식에 대입하여 도자조형에서의 추상표현 이미지화로 연구·분석하였다. 20세기 현대도예의 영역은 급변하는 사회·문화적 상황과 맞물려 도자조형의 한계를 뛰어넘어, 장르 간 융합(Crossover) 및 기술적 융합(Convergence)을 통해 예술적 가치정립이라는 새로운 계기가 마련되고 있다. 플라톤 이데아의 본질적 사상과 한국 춤의 이미지에 나타난 추상표현의 가능 요소에서 일치되는 개념을 고찰한 결과 한국 춤에서 담아두는 ‘한(恨)‘은 비가시적이며 내재적인 이데아, 그리고 외재적인 요소로 비교되는 에이도스는 한국 춤에서 ’흥(興)‘으로 발산되는 가시적인 것에 비교된다. 또한 소통, 공유를 통한 통섭으로 조화시킬 경우 어울림의 멋으로 나타나는 ’이데인’적 요소와 결합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연구대상으로 선정된 선행 작가들의 작품에 나타난 예술적 표현양식을 분석한 결과, 조화와 통섭이라는 이데인의 개념은 이데아와 에이도스의 조화로운 조형 작업에서 얻어진 형상을 통하여 나타나고 있다. 작가 이응로는 입체 조형작업을 무형이 아닌 유형으로서 세상과의 소통, 만남, 어울림을 표현했다. 작가 원복자는 ‘흙의 물성’을 이데인의 개념에 대하여 자연미를 살린 태토의 본질에 두고 내면의 실재적 존재가 있는 ‘이데아’와 ‘에이도스’의 조화와 통섭의 형상으로 표현하고 있다. 또한, 이데아는 영혼 불멸하는 존재로서 사유가 되는 의미를 담고 있어 ‘피카소의 게르니카’와 같이 사회적 혼란의 시기를 내면적인 분노를 표현하였으며, 그리고 참선을 최고의 선이라 추구한 웨인힉비는 내적 심상을 자연풍경을 통하여 형상화하여 외재적 ‘에이도스’적 공간적 이미지로 표현하고 있다. 3차원 입체조형이 아닌 도판 표현된 연구자의 작품은 본 연구에서 고찰 된 예술 철학의 개념인 플라톤의 이데아 사상에 내포 된 존재와 비존재라는 현실적 사물에 대한 항구적이며 초월적 실재인 에이도스와 이데인적 내·외재적 표현과 조화와 통섭에 대한 내적 심상을 표현한 것이다. 흙의 본질을 살리고, 회화와 도예의 경계가 없는 조화, 융합의 관점에서 예술의 미학을 전달하고자 한 것이다. 한국 춤의 이미지를 도자조형에 대입하기 위한 이론적 배경의 출발점 또한 플라톤의 이데아 사상과 동·서양 정신세계의 중용사상을 바탕으로부터 새로운 조형을 연구, 분석하였다. 2차원 도자조형에서도 유희적 춤의 이미지와 공간적 배경의 조화로 여백의 이미지, 내면의 심상을 표현하는 작업으로 재질 표현에 있어서 색 화장토, 색 유약으로 변화를 주어 선율적구성의 드로잉기법으로 심미적 조형의 발상을 도모하게 되었다. 연구자는 내면의 영혼이 즉흥성과 우연성에 의해 표현되는 행위를 추상적 도자조형으로 표현하는 것은 예술가의 정신적 가치라고 판단하기 때문에 이러한 한국 춤 이미지의 조형 작업은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소통의 장으로 만들 수 있기에 다양한 도자조형의 형상으로 끊임없이 연구하고 예술적 가치에 의의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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