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standing media is not limited broadcast equipment in modern times. All media involve extensive area by mediated medium. But essential characteristic about media always understood non-prescribed thing. For example, Hegel said media as "truth of in... Understanding media is not limited broadcast equipment in modern times. All media involve extensive area by mediated medium. But essential characteristic about media always understood non-prescribed thing. For example, Hegel said media as "truth of inactive" or "dissolved meson". Then, until modern times to understanding media was not focused on power of media but mediating function. When era of innovations in techniques arrived, understanding media was changed. 20C media philosophy scholars have deal with materiality of media and power of media. Especially McLuhan used sensualistic epistemology by Aristotle. And he had to deal with extensions of man. Furthermore he analyzed various areas by his media philosophy. For example, he analyzed numbers, cloths, housing to Understanding Media. Meanwhile his application of media philosophy extended area of study. For example, application of media philosophy attempted to religion area. For example, Babin and Schniedewind are representative scholars in religion media philosophy. Therefore, this study is part of religion media philosophy. And this study tried to deal with new studying point by religion media philosophy. As the result, it can designate the studying point of Jewish and Christian in Palestine on close to BC after AD. So this study tried to deal with media characteristics, tendency of Jewish and Christian. And tried to deal with sensualistic tendency of Jewish and Christian. At this point, tried to deal with bias of sensualistic and equilibrium of sensualistic of Jewish and Christian. The specific research questions it is as follows. It’s about media characteristic and tendency of Jewish and Christian, how influenced by character culture in that period, conflict between oral culture and character culture, how sensation ratio reorganized. As a result of research, it could found that difference between media tendency of Jewish and Christian. Therefor, Jewish was constructed by character media Torah, but Christianity was constructed by incarnation Jesus. To put it concretely, Jewish put root on religious reformation by Torah in Persian times. Therefore, character media was located in center of religious reformation. But it depended on changing empire on the Near East. That is, when Israel was influenced by Assyria empire in religious reformation by Josiah period, Hebrew character culture was displayed. And when Babylonia and Persia Empire influenced Israel in religious reformation by Ezra period, Aramaic character culture was displayed. And when Hellenism Empire influenced Israel, Greek character culture was displayed. Especially the more imperialism and urbanization had spread out, the more character culture spread out all over the area. And characteristic of phonogram spread out that area because Hebrew, Aramaic, Greek were phonogram. Therefore, Jewish followed process on the textual by character culture. For example, overflow of ideality made an impact upon speculation of Jewish, wisdom of oral culture extended to universal, finally authority of ideality of Jewish collected into Torah. So these process bring reorganization of sense. Meanwhile in same period, Christianity construct by incarnation of Jesus. Christianity isn't text centrality. And Christianity avoids closing of sense. And it could include multi-sensualistic media tendency. Especially missionary mechanism and Eucharist were had multi-sensualistic media tendency. In conclusion, this study focused on application of media philosophy to the religion in the beginning period of Christianity. And it can be found out media tendency of Jewish and Christian. Focus on interrelation between changes of media with ratio of sense in religion history.
매체에 대한 이해는 통상적으로 생각하는 근‧현대 시대의 방송 장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도리어 매체는 매개하는 기능을 하는 매개체로써 훨씬 확장적인 영역을 내포한다. 하지만 매... 매체에 대한 이해는 통상적으로 생각하는 근‧현대 시대의 방송 장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도리어 매체는 매개하는 기능을 하는 매개체로써 훨씬 확장적인 영역을 내포한다. 하지만 매개하는 성질의 것으로 포착되어 매체의 개념이 규정되었지만, 정작 매체 자체의 본질적인 속성은 언제나 비규정적인 것으로 이해되었다. 이를 테면, 헤겔(Hegel)은 매체를 가리켜 일종의 “비활성의 실체” 혹은 “항상 분해되는 중간자”로 보았다. 즉 근대에 이르기까지 매체는 대부분 매체 자체가 지니는 힘에 대해 주목하기 보다는 매체가 양자를 매개하면서 구성하는 기능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그러나 인간의 감각 기관이 외재화 되는 기술 혁신의 시대가 도래하자 매체에 대한 이해도 변화하게 되었다. 매클루언(McLuhan)과 같은 20세기 매체 이론가들은 매체 자체가 지니는 물질성과 그 영향을 다루기 시작했다. 특히 매클루언의 경우 아리스토텔레스가 언급한 감각적 인식론을 확장하여 적용했는데, 감각 기관의 외재화 경향을 반영해 매체적 관점에서 인간의 확장에 대해 다루었다. 그리고 매개하는 성질을 지닌 모든 것들을 매체로 바라보는 개념에 착안해 다양한 영역에서 실제적 예를 들어 분석을 시도한 바 있다. 이를 테면 매클루언은 <미디어의 이해>의 2부 각론을 통해 수(數), 의복, 주택 등의 경우까지도 매체적으로 분석했다. 한편 이와 같은 매클루언의 매체론적 적용의 실제는 다양한 영역에의 접근을 가능하도록 연구의 영역을 확장시켰다. 심지어 종교 영역에 대한 매체론적 접근이 시도된 연구들도 더러 있었는데, 예로써 바뱅(Babin)의 연구와 슈니더윈드(Schniedewind)의 연구 등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그 동안 종교학이나 신학의 접근이 주를 이루었던 관계로 이러한 종교 영역에 대한 매체론적 접근은 여전히 연구 대상으로 삼을 만한 유의미한 주제들이 심해에 감춰져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종교 영역에 대한 매체론적 접근으로 새로운 연구 대상 지점을 물색해 다루어 보고자 했다. 매체론적 접근이 유의미한 세부적인 소재들이 각양각색으로 존재하겠지만, 우선 앞선 연구자들이 아직 다루지 않았던 시기를 연구 대상으로 삼고자 했다. 그 결과, 기원전과 기원후를 전후하여 팔레스타인 지역을 휩쓸었던 유태교와 기독교의 격변 시기를 구체적인 연구 대상 시기로 잡을 수 있었다. 즉 본 연구는 기독교 태동기라는 특정 시기의 종교가 지니고 있는 매체적 경향성을 탐구하되 팔레스타인 지역을 배경으로 동시대적 맥락에 놓여 있던 유태교의 매체적 경향성과 비교하면서 그 의미를 드러내고자 했다. 그리고 이 때, 매체 이론에서 거론하는 구술성과 문자성이 각기 주요한 특징으로 지니는 구술 전승과 문자 전승 간 전승 방법의 차이에 대해 논하기 보다는 각 전승이 함의하는 감각론적 경향성에 대해 초점을 두어 고찰해 보고자 했다. 다시 말해서 매클루언이 언급하고 있는 감각의 편향 혹은 감각의 균형이라는 매체론적 통찰을 당시 유태교와 기독교에 비추어 분석해 보고자 했다. 구체적인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크게 두 가지의 연구 문제를 수립했는데, 연구 대상 시기 당시 유태교와 기독교의 매체적 경향성을 각기 탐구해 보고자 했다. 그리고 당시 유태교의 매체적 경향성과 기독교의 매체적 경향성을 분석하기 위해 세부적인 연구 문제들을 설정했다. 이를 테면 어떠한 과정을 거치면서 당시의 문자 문화로부터 영향을 받았는지, 해당 종교 영역 내에서 구술 문화와 문자 문화 간에 충돌은 없었는지, 구술 문화와 문자 문화 간의 긴장 사이에서 감각의 비율은 어떻게 재편되었는지에 대해 분석하고자 했다. 이에 대한 연구 결과 당시 유태교와 기독교가 각기 다른 매체적 경향성을 지니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었는데, 즉 유태교의 경우 문자 매체인 율법책을 근간으로 한 종교적 구성을 이룬 반면 기독교는 성육신 예수라는 인물 자체가 중심 매체가 되어 구성된 특징을 지녔다. 구체적으로 언급하자면 유태교는 태동 자체가 페르시아 시대의 포로 귀환과 더불어 실시된 율법책을 중심으로 한 종교 개혁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즉, 폐허가 된 국가와 신앙 공동체를 재건하기 위해 동원된 중심축에 문자 매체가 자리하고 있었다. 다만 근동의 패권을 쥐고 있는 제국이 바뀜에 따라 약간씩 판도가 바뀌기는 하였다. 부연하자면 요시야의 종교 개혁 시기에는 아시리아 제국의 영향을 받으면서도 이스라엘 왕정을 구가한 남 유다 왕국의 히브리어 문자 문화가 꽃피우고 있었고, 에스라의 종교 개혁 시기에는 바빌로니아 제국과 페르시아 제국이 공용어로 사용하던 아람어 문자 문화가 지속되었다. 그리고 이 후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동방 원정과 함께 헬레니즘 문화가 유입되면서 그리스어 문자 문화가 팔레스타인 전 지역을 아우르게 되었다. 특히 히브리어 문화에서 아람어 문화로 그리고 다시 그리스어 문화로 이행되는 과정에서 제국화와 도시화가 심화됨에 따라 문자 문화 특유의 속성들이 더욱 짙게 배어들게 되었는데, 제국과 도시라는 조직을 바탕으로 문자성의 확산이 가속화 되어 나타났다. 부연하자면 표음 문자 체계를 지니는 페니키아 어군에 속하는 히브리어, 아람어, 그리스어가 차례로 제국적 상황이라는 플랫폼에 오름으로써 표음 문자 특유의 문자성이 해당 광역 조직 내에 내포되었다. 다시 말해서 표음 문자의 자의성이 야기하는 시각적 감각의 분리와 비대화가 감각적 비율을 재편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문자성은 크게 확산 되었다. 환언하자면 이와 같이 문자성이 심화된 바탕 가운데 당시 유태교가 태동하고 발전하는 과정을 거쳤는데, 그 과정에서 유태교의 구조 자체가 문자성을 함의하게 된 측면들이 있었다. 즉 표음 문자의 속성이 촉발시킨 관념성의 범람은 유태교를 사변화 시켰다. 그리고 구술적 전승의 지혜들을 우주적 관념으로 확장시켰고 이와 같이 극단까지 치솟은 관념의 권위를 다시 문자 매체인 율법책 자체 내로 수렴시켰다. 이와 같은 주지주의적 경향성의 심화는 사고의 확장을 가져온 면이 있었지만, 감각의 측면에 있어서는 감각 비율의 비대칭적 재편이라는 편향성을 야기했다. 한편 동시대에 문자 문화의 시대적 조류 속에서도 단순히 구술성의 회복을 천명하지 않고 예수를 중심으로 새로운 포문을 열었던 기독교는 매체론적인 면에 있어서도 큰 특징을 지녔다. 텍스트 중심성이 야기하는 감각적 폐쇄성에 갇히지 않고 성육신 예수라는 다감각적 매체성이 중심이 되었다. 그리고 기독교의 외연을 넓히는 선교와 전도의 메커니즘에 있어서나 기독교의 통시적 기억 장치인 성만찬의 제정을 통해서나 감각 폐쇄적이지 않은 감각 개방적인 매체성의 담지를 이룰 수 있었다. 정리하자면, 태동기의 기독교라는 특정한 시기를 대상으로 종교 영역에 대해 매체론을 접목해 보았는데, 매체론에서 주요한 화두로 삼는 구술성과 문자성의 맥락이 마찬가지로 시대적 흐름과 맞물려 종교적 발전을 이루었던 지점들을 면밀하게 들여다 볼 수 있었다. 참고문헌 (Referen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