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국립국어원에서 조사한 1994년, 2017년, 2017년, 2017년, 2017년의 신어 자료를 중심으로 신어 생성에 관여하는 한자어 접두사와 접미사의 목록을 정리하고, 그 접사들의 시기별 변화 양... 본 연구는 국립국어원에서 조사한 1994년, 2017년, 2017년, 2017년, 2017년의 신어 자료를 중심으로 신어 생성에 관여하는 한자어 접두사와 접미사의 목록을 정리하고, 그 접사들의 시기별 변화 양상을 밝히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한자어는 국어 어휘 가운데 큰 비중을 차지하고 고유어의 영향으로 인하여 지속적인 변화를 겪고 있으며, 신어 생성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하는 한자어 접사도 역시 변화하고 있는데, 이는 한자어가 국어의 일부로 동화되어 가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한자어에 대해 정의가 필요한데, 본 논문에서는 현재 한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한자어를 기원과 상관없이 한자로 표기되고 한국의 한자음으로 읽히며 한국에서 통용되는 어휘 항목이라고 정의했다. 한자어는 한자로 기초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에 중국어적 특성을 보이는 동시에, 한국에 유입되어 오랜 시간 동안 사용하면서 고유어적 특성도 어느 정도 띠고 있다. 이러한 양면성으로 한자어는 단어를 형성할 때에 일반 외래어나 고유어보다 훨씬 뛰어난 조어력을 발휘한다. 따라서 한자어의 조어적 특성을 정리했는데 다음과 같다. 첫째, 자유로운 결합. 둘째, 구조의 양면성. 셋째, 음운 교체의 불규칙성. 넷째, 절단 현상. 다섯째, 중첩 현상. 여섯째, 동의중복 현상. 일곱째, 종합적 특성. 이와 같이 한자어는 중국어와 한국어의 특성을 동시에 보여 준다. 이러한 특징에 의하여 한자어 접사도 고유어 접사와 구별되는 개별성을 지니며, 따라서 한자어 접사를 판정하는 기준도 고유어 접사 판정 기준과는 달라야 한다. 그리하여 본 논문에서는 한자어의 중국어적인 특성과 한국어적인 특성을 동시에 고려하여 한자어 접사의 판정 기준을 세우고자 하였다. 접두사의 판정 기준으로는 ‘어기의 자립성, 비자립성, 비분리성, 비핵심부성, 의미의 변화성’의 다섯 가지를, 접미사의 판정 기준으로는 ‘비분리성, 비자립성, 의미의 변화성’의 세 가지를 제시하였다. 이 판정 기준에 따라 1994년, 2017년, 2017년, 2017년 그리고 2017년에 국립국어원에서 조사한 신어 자료집을 대상으로 신어 파생 과정에 관여한 한자어 접사를 연도별도 뽑아 목록을 정리하였다. 이 작업은 국립국어원에서 1999년에 편찬한 <표준국어대사전> 본 논문에서는 <표준국어대사전>을 편의상 <표준>으로 줄여서 기재한다. 에 수록된 한자어 접사의 목록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단어 형성 시에 접사성이 드러남에도 불구하고 <표준>에 접사로 등재되지 않은 것들은 본고에서 제시하는 접사 판정 기준에 따라 처리하였다. 한자어 접사를 정리한 결과를 살펴보면, 1994년 신어 자료의 경우 접두사로 분류 가능한 47개 중 <표준>에 등재되지 않은 접두사는 9개, 접미사로 인정되는 99개 중 등재되지 않은 것은 13개였다. 2017년에는 접두사 66개 중 20개, 접미사 166개 중 36개가 <표준>에 접사로 등재되지 않았다. 2017년의 경우는 한자어 접두사 6개가 모두 등재되었고, 접미사는 27개 중 6개가 등재되지 않았다. 2017년은 접두사 21개 중 5개, 접미사 70개 중 13개, 2017년은 접두사 6개 중 3개, 접미사 19개 중 4개가 등재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제4장에서는 정리된 한자어 접사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였다. 우선 각 시기별로 한자어 접사의 출현 빈도와 이들 접사에 의해 만들어진 신어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겨 정리하였다. 분석 결과, ‘역(逆)-’, ‘-족(族)’, ‘-자(者)’ 등은 1994년, 2017년, 2017년, 2017년 그리고 2017년의 5회에 걸쳐 등장하였고, 몇십 개 내지 백 개 이상의 조어에 관여하였다. 그런가 하면 ‘미(微)-’, ‘호(胡)-’, ‘-고(高)’, ‘-주(主)’ 등은 단 1회만 나타나고, 한 개의 단어를 만드는 데에만 쓰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분석 작업을 통하여 비교적 생산성이 높거나 낮은 접사들을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 편의상 신어의 접사를 <표준>에 등재된 양상에 따라 나누어 살펴보았다. <표준>에의 등재 여부 및 접사 자격 부여에 따라, 접두사는 크게 ‘<표준>에 등재되지 않은 접두사’와 ‘<표준>에 등재된 접두사’로 나눌 수 있다. 접미사 역시 ‘<표준>에 등재되지 않은 접미사’와 ‘<표준>에 등재된 접미사’로 유형화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기준과 더불어 각 항목은 다시 <표준>의 품사 분류와 개별 접사의 쓰임이나 의미 변화를 고려하여 세분화가 가능하였는데, ‘아예 등록되지 않은 것, 접사를 제외한 명사나 의존명사, 관형사, 동사․형용사의 어근으로만 인정된 것’과 ‘접사 단독용법으로만 인정된 것, 접사를 포함한 명사나 의존명사, 관형사, 어근으로 인정된 것’ 등으로 분류가 가능하였다. 이상의 두 가지 분석에 의해, 한자어는 국어로 동화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형태적으로 고립어로서의 자립성은 약화되고 반대로 의존성이 강화되면서 교착어적인 특성을 지니게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한자어는 어휘의 생성에 있어서 지금은 물론,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할 것임을 유추할 수 있다. ,韩语论文范文,韩语论文网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