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전문병원 뇌졸중 환자 주 돌봄 제공자를 위한 내비게이션 프로그램 개발 및 평가 [韩语论文]

资料分类免费韩语论文 责任编辑:金一助教更新时间: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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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은 일상생활수행능력 장애가 동반되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장기적인 관찰과 돌봄을 필요로 하며, 건강상의 예후를 예측하기 어려운 질환 중의 하나이다. 특히 재활전문병원에 입...

뇌졸중은 일상생활수행능력 장애가 동반되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장기적인 관찰과 돌봄을 필요로 하며, 건강상의 예후를 예측하기 어려운 질환 중의 하나이다. 특히 재활전문병원에 입원중인 뇌졸중 환자 주 돌봄 제공자는 환자의 장기간의 회복 과정동안 다양한 간호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이들은 환자의 가장 중요한 일차적인 지지체계이며, 비공식적인 간호 제공자(Informal caregiver)이므로 그들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제공될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재활전문병원 입원시기부터 성공적인 지역사회 재통합을 위한 다양한 교육, 정보, 돌봄 기술, 서비스 지원, 심리정서적인 상담 등을 제공하고 연계해주는 전체적인 가이드로서의 내비게이션 프로그램개발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재활전문병원 뇌졸중 환자 주 돌봄 제공자를 위해 Fillion 등(2009)의 Professional Navigaion Framework에 근거한 내비게이션 프로그램개발하고 그 효과를 다차원적으로 검증하는데 있다. 본 연구설계는 유사 실험연구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시차 설계이다. 연구대상은 B광역시에 소재한 일개 재활전문병원에서 뇌졸중을 처음 진단받은 환자의 주 돌봄 제공자로 대조군 22명, 실험군 22명으로 총 44명이었으며, 연구기간은 2016년 6월 28일부터 2016년 8월 31일까지였다. 실험도구는 Fillion 등(2009)의 Professional Navigation Framework을 기반으로 문헌고찰과 전공교수의 자문 및 대상자의 사전 질적 인터뷰를 통해 개발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주 돌봄 제공자의 간호의 연속성요인과 임파워먼트 증진 요인을 강화하는 내비게이션 프로그램으로서 1회에 90분씩, 총 8회 차(주 2회) 제공하는 것으로 각 회차 마다 도입, 교육, 활동의 3단계로 실시하였다. 연구도구는 서미혜와 오가실(1993)이 개발한 돌봄 부담감 도구, Zigmoid & Snaith (1983)이 개발한 병원 불안-우울 척도(Hospital Anxiety and Depression: HAD)를 민경준, 오세만, 박두병(1999)이 한국어로 번역한 병원 불안-우울 도구, 이현선(2013)이 수정·보완한 돌봄능숙도 도구, Sherer, Maddus, Mercandante, & Prentice-Dunn, Jacobs, et al.(1982)이 개발한 자기효능감 도구, 최신옥(2009)이 개발한 삶의 질 측정도구, Vancly & Cooper (1989)가 수정·보완한 Modified Barthel Index(MBI)의 일상생활수행능력 측정도구이다. 자료 분석은 SPS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χ²-test와 Fisher‵s exact test및 t-test, Shapiro Wilk로 분석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개발된 내비게이션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내비게이션 프로그램은 재활전문병원 뇌졸중 환자 주 돌봄 제공자를 위해 연구자가 Fillion 등(2009)의 Professional Navigation Framework을 기반으로 문헌고찰과 전공교수의 자문 및 대상자의 사전 질적 인터뷰를 통해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구성은 뇌졸중 환자의 주 돌봄 제공자를 대상으로 간호의 연속성요인(정보, 관리, 관계)과 임파워먼트 증진 요인(격려, 적극적 대처, 지지)을 강화시키고 그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각 개념별로 중재를 제공하며 1회에 90분씩, 총 8회 차(주 2회)로 도입, 교육, 활동의 3단계로 실시하는 것으로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2. 재활전문병원 뇌졸중 환자 주 돌봄 제공자를 위한 내비게이션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제 1가설 : “내비게이션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이하 실험군)은 실시하지 않은 대조군(이하 대조군)보다 돌봄 부담감의 감소 정도가 클 것이다”를 검증한 결과 실험처치 후 돌봄 부담감의 점수 차이가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나 가설 1은 지지되었다(t=-9.99, ρ<.001) 2) 제 2 가설 :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불안의 감소 정도가 클 것이다”를 검증한 결과 실험처치 후 불안의 점수 차이가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나 가설 2는 지지되었다(t=-7.88, ρ<.001) 3) 제 3 가설 :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우울의 감소 정도가 클 것이다”를 검증한 결과 실험처치 후 우울의 점수 차이가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나 가설 3은 지지되었다(t=-10.24, ρ<.001) 4) 제 4 가설 :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자기효능감의 증가 정도가 클 것이다”를 검증한 결과 실험처치 후 자기효능감의 점수 차이가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나 가설 4는 지지되었다(t=8.66, ρ<.001) 5) 제 5 가설 :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돌봄능숙도의 증가 정도가 클 것이다”를 검증한 결과 실험처치 후 돌봄능숙도의 점수 차이가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나 가설 5는 지지되었다(t=8.82, ρ<.001) 6) 제 6 가설 :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삶의 질의 증가 정도가 클 것이다”를 검증한 결과 실험처치 후 삶의 질의 점수 차이가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나 가설 6은 지지되었다(t=4.50, ρ<.001) 7) 제 7 가설 : “실험군이 돌보는 환자는 대조군이 돌보는 환자 보다 일상생활수행능력의 증가 정도가 클 것이다”를 검증한 결과 실험처치 후 일상생활수행능력의 점수 차이가 실험군이 돌보는 환자가 대조군이 돌보는 환자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나 가설 7은 지지되었다(t=2.89, ρ=.006) 결론적으로 본 연구자가 개발한 내비게이션 프로그램은 재활전문병원 뇌졸중 환자 주 돌봄 제공자의 돌봄 부담감, 불안, 우울, 자기효능감, 돌봄능숙도, 삶의 질, 돌보는 환자의 일상생활수행능력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본 내비게이션 프로그램은 앞으로 뇌졸중 환자 주 돌봄 제공자를 위한 새로운 간호중재 전략으로 임상실무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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