太宰治『人間失格』의 한국어 번역양상 연구 (2)[韩语论文]

资料分类免费韩语论文 责任编辑:金一助教更新时间: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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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에서는 일본소설 太宰治『人間失格』(원천텍스트)을 대상으로 3종의 한국번역본(목표텍스트, 번역본:TT1, TT2, TT3)과의 대조를 통하여 그 번역양상을 언어적·문화적·문학적 관점...

연구에서는 일본소설 太宰治『人間失格』(원천텍스트)을 대상으로 3종의 한국어 번역본(목표텍스트, 번역본:TT1, TT2, TT3)과의 대조를 통하여 그 번역양상을 언어적·문화적·문학적 관점으로 나누어 분석 고찰하였다. 제1장 서론에서는 연구의 목적과 필요성을 통해, 번역의 의미와 역할을 살펴보고 일본소설의 한국어 번역양상의 의의와 필요성을 살폈다. 제2장에서는 번역이론을 중심으로 번역본 대조연구 필요성에 대한 학문적 근거를 제시하였고, 선행연구를 통해 본 연구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제3장에서는 언어적 관점에서 작품의 문체 특성을 반영하고 있는 「のだ」文을 문법적 요소로서 분석하였고, 제4장에서는 문화적 관점에서 문화관련 어휘를 중심으로 분류 검토하였다. 제5장에서는 문학적 관점에서 주요 작품 키워드를 선정하여 그 번역양상을 살펴보았다. 즉 언어적·문화적·문학적 관점에서 번역양상의 총체적·유기적 파악을 목표로 하였다. 「のだ」文과 문화관련 어휘에서 번역유형은 각각 유지 번역·대체 번역·생략 번역(또는 생략·첨가번역)으로 하위분류하였고, 문학적 요소로써 작품 키워드의 분석에서는 『人間失格』의 주요 키워드인 「恥」와 「道化」를 대상으로 검토하였는데 그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언어적 요소의 번역양상에서는 고백체라는 작품의 특징적 표현기법이 반영된 일본어의 「のだ」文을 대상으로 「のだ」와 한국어의 「것이다」의 대응 여부에 따른 번역양상을 살펴보았는데, 다음의 세 가지 형태로 나타났다. ①「것이다」형태의 단정적 양태구문으로 유지 번역한 경우 ② 형태소 「었(았)다」와 같이 과거시제로 대체 번역한 경우 ③「ㄴ다」와 같이 현재 시제 무표(?)형으로 생략 번역한 경우 번역자별 「のだ」文의 번역양상을 비율로 보면 TT1은 「유지 번역」이 52%, 「대체 번역」이 22%, 「생략 번역」이 26%로 나타났다. TT2는 「유지 번역」이 15%, 「대체 번역」이 47%, 「생략 번역」이 38%로 「대체 번역」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のだ」가 「었(았)다」로 대응하고, 화자가 청자에게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여 ‘고백’하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TT3은 「유지 번역」이 14%, 「대체 번역」이 30%, 「생략 번역」이 56%로 「생략 번역」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즉, 「のだ」가 선행하는 평서문의 「ㄴ다(Ø)」로 대응하고, 화자(타인과 대비되는 ‘自分’)을 주어로 하여 자신의 상황을 객관화시키는 표현으로, ‘고백’이라기보다는 화자의 ‘인간본성의 탐구’에 대한 정보를 담담하게 전하는 표현구조를 취할 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문화관련 어휘의 번역양상 유형에서도 「유지 번역」「대체 번역」「생략ㆍ첨가번역」의 세 번역 유형의 설정이 가능하다. 먼저, 「유지 번역」은 음을 빌려 번역하는 「음차용 번역」과 목표언어의 의미로 번역하는 「번역차용 번역」으로 하위분류할 수 있는데, 전자는 「東京」를 「도쿄」로, 후자는 「동경」으로 표기하는 경우이다. 「유지 번역」은 인명·지명·서명·사찰명 등의 고유명사에 주로 나타난다. 「유지 번역」의 비율은 TT1(65%)에서 TT2(49%), TT3(48%)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TT1」에서 유지 번역 비율이 높은 것은, 예를 들면 「女給」를 「여급」과 같이 한자음 어휘로 번역차용 하였기 때문이다. 이와는 반대로 TT2, TT3의 경우는 한국어 한자음 번역에 있어서 번역차용을 하지 않고 「女給」를 「여종업원」으로 실제 사용되는 어휘로 자연스럽게 「대체 번역」을 하고 있다. 「대체 번역」은 주로 원천텍스트의 문화 특정적 요소를 유지하기보다 유사한 의미의 어휘와 관용구로 대체하여 목표언어권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번역으로, 하위유형으로는 「상위어 번역」「문화대체어 번역」「풀어쓰기 번역」이 있다.「대체 번역」비율은 TT2(45%), TT3(47%)가 TT1(27%)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세 번역본의 「번역차용 번역」비율과 「문화대체어 번역」비율의 합이 거의 유사함을 알 수 있다. 단, TT3의 경우는 TT1, TT2의 비율보다 8%정도 낮아지는데, 이것은 TT3의 경우, 「풀어쓰기 번역」비율이 TT1과 TT2보다 높기 때문이다. 「풀어쓰기 번역」의 사례로는 명사를 동사구로 풀어쓰기하거나 「万世一系」를 「천하에 둘도 없는」과 같이 사자성어를 풀어쓰기한 경우가 있다. 결국 문화관련 어휘번역에서 가장 유동적으로 보이는 것은「유지번역」의 하위분류인 「번역차용 번역」과 「문화대체어 번역」의 경우라 할 수 있다. 어휘번역에 있어서 「苦笑」를 「고소」로 번역하는 한국어 한자음 번역은 지적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생략·첨가 번역」에 있어서 「생략」은 번역자가 문체를 훼손하지 않는다는 판단 하에 원천텍스트의 문화 특정적 요소를 생략하는 번역이며, 「첨가」는 그리 많이 사용되지는 않지만 번역자가 독자를 위해 원천어에 없는 문화적 대상을 추가하는 번역으로, 세 번역 모두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셋째, 『人間失格』은 자전적 고백소설로 알려져 있는데, 다자이 오사무의 경우 그 성장 과정이나 인생 편력이 그의 문학적 배경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단서가 되고 있으며, 그의 문학적 요소인 주요 키워드 중에서 「恥」「道化」등은 다자이 특유의 어휘로 작품 속에서 사용되고 있다. 「恥」는 단순한 부끄러움이나 수줍음에서부터 수치, 치욕에 이르는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 이는 ‘수치심’이라는 총괄적인 개념 하에 귀속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道化」의 경우는 남을 웃기거나 속이는 행위로, 주인공의 성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나, 세 번역본 모두 대부분 웃음과 관련시킨 획일적인 번역을 하고 있어 다양한 의미를 가진 원천텍스트 어휘의 외연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소설 작품의 성향이 작가에 따라 다르듯이, 번역양상도 번역자에 따라 각기 다른 성향을 나타낸다. 본 연구에서는 소설번역양상을 언어적·문화적·문학적요소로 분류하고 고찰하였으나 그 하위분류의 대상은 작품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본다. 그것은 번역자 개인의 번역전략에서 기인한다고 볼 수 있고, 개인의 번역전략은 사회적인 배경 등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소설작품 번역양상의 연구는 작품 수만큼 다양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를 계기로 번역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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