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2012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에 의거하여 희곡 관련 교육과정의 내용요소를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구안된 중등 교과서 내의 희곡 내용, 실제 국어 수업 현장에서 시행되고 있는 희곡 ... 본 연구는 2012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에 의거하여 희곡 관련 교육과정의 내용요소를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구안된 중등 교과서 내의 희곡 내용, 실제 국어 수업 현장에서 시행되고 있는 희곡 교육의 실태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연극 활동이 미래 핵심 역량 신장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 이를 토대로 모형을 구안하여 국어 수업에서 교사가 이를 활용하여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핵심 역량에 대한 논의는 OECD deseco 보고서에서 촉발하였고 이광우(2008)는 이를 토대로 미래 핵심 역량을 ‘창의력,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정보처리능력, 대인관계능력’ 등으로 정리했다. 국어과에서도 핵심 역량의 개념화를 지속하고 있는데 본고에서는 김규훈(2013)의 핵심역량에 초점을 맞추어 연극 활동의 기능 및 가치를 살펴보고, 연극 활동을 통해 어떤 핵심 역량이 신장될 수 있는지 알아보았다. 김규훈(2013)에서 말하는 ‘담화소통능력’과 ‘환경대응능력’은 연극 활동에서 사회적 소통과 토론, 토의를 통해서 길러질 수 있으며, ‘과제탐구능력’과 ‘자기성찰능력’은 연극 활동을 통해 다양한 배경지식을 문제와 연관시키면서 과제를 수행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고 보았으며 연극에 몰입하면서 자신의 태도를 돌아보며 성찰적 태도가 생길 수 있다고 보았다. 연극 활동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살피기 위해 희곡 교육의 실태를 파악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보고 2012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에 나타난 희곡 교육의 현황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희곡 교육의 특수한 개별적인 장르 특성을 알아보기 위한 성취 기준이 미비함이 드러났다. 이는 적합한 성취 기준의 부재로 시와 소설 작품을 수업하듯 즉, 다른 문학 작품과 변별력 없는 수업을 교사가 진행할 가능성을 높인다. 그렇기에 희곡이라는 장르적 특성을 위한 구체적인 성취 기준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다음으로 중등 국어 교과서 내 희곡 내용을 분석해보았는데 희곡의 존재 목적 자체가 연극의 연행을 위한 대본이기 때문에 학습자가 희곡 대본의 연극적 체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 교수 학습 방법안과 모형이 교과서에서 활용될 수 있어야 한다고 보았다. 실제 수업 현장도 참관하여 학생들에 대한 설문조사와 교사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과반수의 학생들이 수업에서 연극 연행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고 희곡 수업의 비중이 적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다. 이러한 희곡 교육의 실태를 바탕으로 연극 이론을 도입하여 핵심역량을 기르기 위한 모형을 구안해보았다. 먼저 ‘상상, 통합, 내면화’ 3단계로 나누고 이를 다시 'Warm up → 설정 단계 → 토의 단계 → 발표 단계 → 판단 단계‘ 로 나누었다. 또한 통합 모형으로 실제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수 학습 과정안을 구체적으로 개발하고 실제 수업 단계를 제시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연구의 결과를 통해 수업 현장에서 연극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져 학생들의 인지적 성장뿐 아니라 정의적 성장까지 이루어 질 수 있기를 바란다. 그렇게 한다면 이러한 교수학습방법은 학생들의 미래 핵심 역량 신장의 하나의 토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韩语论文范文,韩语论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