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권 한국어 학습자의 한국어 비즈니스 이메일에 나타난 요청화행 분석 : 화용적 전이(Pragmatic Transfer)를 중심으로 [韩语论文]

资料分类免费韩语论文 责任编辑:金一助教更新时间: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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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gmatic Transfer in Korean Business Emails Produced by Chinese 2L Korean Speakers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aspects of pragmatic transfer in Taiwanese Chinese native speakers when they make requests in Korean while they are writing busin...

Pragmatic Transfer in Korean Business Emails Produced by Chinese 2L Korean Speakers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aspects of pragmatic transfer in Taiwanese Chinese native speakers when they make requests in Korean while they are writing business emails. Subjects are divided into four groups, Taiwanese Chinese Native speaker (CNS) and Korean Native Speaker (KNS) are chosen as standards for two languages. Taiwanese Korean interlanguage speakers are divided with whether they have working experience in Korean company. The study is conducted according to Blum-Kulka (1989) the Cross
Cultural Speech Act Realization Project (CCSARP) norm and following with Chi-square and ANOVA analysis. The main findings are as following:
There are totally 80 people in four groups in this study and each group consists with 20 members. Only group CNS is asked to write the emails in Chinese and the rest of the groups are asked to write in Korean. With the recollected emails the requests written in the emails are analyzed with content-based and statistics-based methods.
Firstly, there are 3 situations for subject to write in request and which means it ends up to be 240 texts for analysis, in general, there is a statistical meaning difference between CNS and KNS. Even specifically the Chinese Native Speakers are tended to be more indirect or even using hints in their business requests.
Secondly, as for the KSL group, not only the strategy of request but also the degree of indirectness, the pattern of the usage tends to be more similar to Korean native speaker which we can imply there is a significant influence of the daily routine with dealing Korean email while working.
Thirdly the study conducted an analysis on speakers’perspective, the CNS and KFL are observed to use more impersonal tone with official issue and on the other hand KSL and KNS are observed to use more hearer-oriented perspective in their emails.
Fourthly, the study proceeded a statistics analysis in the aspect of socio-pragmatically view, which mainly focuses on understanding each groups’psychological assessment on the social distance and power in 3 situations. The result could be concluded as when dealing with emails to a person from other companies, the four groups are tended to have meaningful similarity with all the social variability; however, with dealing with the emails from the same company, KNS are observed that they estimate more distance and power gaps with their superiors and co-worker than CNS.
In this study the requests are analyzed in business emails situations and we could briefly conclude as followings: as for CNS and KFL groups, they use different external modifiers than KSL and KNS; also they are possibly being regarded as extensively polite which means they are out of the Korean pragmatics realm; therefore, it might be easily regarded as foreigner even without any grammatical mistakes. Compare to the pragma-linguistics aspects, Korean as interlanguage speakers are regarded to be not significant different with Korean native speakers in socio-pragmatics aspect, which might imply the process of learning the target language or the working experience in Korean company have meaningful enforcement on leaners with their psychological assessment.

중국어권 한국어 학습자의 한국어 비즈니스 이메일에 나타난 요청화행 분석: 화용적 전이(Pragmatic Transfer)를 중심으로 본 연구는 중국어 화자가 한국어를 제2언어로 작성한 이메일에 나타...

중국어권 한국어 학습자의 한국어 비즈니스 이메일에 나타난 요청화행 분석: 화용적 전이(Pragmatic Transfer)를 중심으로

본 연구는 중국어 화자가 한국어를 제2언어로 작성한 이메일에 나타난 요청 화행(Speech Act)에 대하여 화용적 전이를 중심으로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국가간 상업거래가 더욱 증가하는 가운데, 지리적 위치가 가까운 한국과 중국의 교류도 신속한 정도로 증가가고 있다. 이로 인해 양국 언어 간 문법적 차이에 대한 비교 연구가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화용론 차원에서 보는 연구도 꾸준히 지속적으로 연구되어왔다. Blum-Kulka(1989)가 문화간 언어행위연구 (Cross-Cultural Speech Act Realization Project 이하 ‘CCSARP’이라 칭함)를 주도한 이후 많은 학자가 문화간 화용적 전이의 시각에서 언어 행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한중 교류가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국제 거래에 중점을 두어 비즈니스 환경을 설정한 다음, 중국어와 한국어 언어 문화에서 나타나는 언어행위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연구의 대상이 된 피실험자는 총 80명이며, 네 조로 나누어 정한 가정 상황 (Situation)에 따라 이들이 한국어로 작성한 이메일을 분석하여 이메일에 사용한 요청 화행의 언어적, 사회적 양태와 이들 중 전이 형상을 내용을 토대로 분석하고 통계기법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 결과를 확인하였다.
이메일의 요청화행에 나타난 언어화용적 전이에 관한 분석 결과를 위해 수집한 80명 설문조사에 한명씩 세 개 상황에서 다른 대상을 요청하는 이메일을 보내 총 240 봉 분석 대상을 모았다. 한국에서 직장 생활을 한 경험이 없는 중국어 화자 집단은 요청의 전략과 간접성이 중국어 화자가 작성하는 이메일에 나타난 유형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계가 있었으며 요청하는 간접성도 한국어 원어민 화자보다 상대적으로 완곡함을 확인하였다.
둘째 한국에서 직장 경험이 있는 중국어 화자 집단을 통계적으로 분석한 결과, 한국어 모국어 화자와 요청화행의 전략과 간접성의 정도가 유의한 관계로 나타났고 한국 직장 생활에서 이메일을 계속 주고 받은 경험으로 인해 부적절한 언어적 전이가 감소함을 확인하였다.
셋째 피시험자가 이메일을 작성하는 관점(Perspective)도 살펴보았다. 직장 경험이 있는 중국어 화자가 직장생활 경험이 없는 화자의 경우 비인칭 관점을 사용하기보다는 중국어 화용적 규범을 떠나서 청자관점(Hearer-oriented)으로 변화되고 있음이 나타났다.
넷째 이메일에 요청화행에 나타난 화용문화적 전이를 통계적으로 분석하여, 피시험자가 상황에 변인이 대한 인식을 수치로 나타냈다.
본 연구에서 관찰하고자 하는 변인을 사회적인 거리(Distance)와 힘(Power)으로 나누었는데 분석결과를 보면 양국 원어민 다른 회사 직원한테 유사한 평가를 내고 있지만 당사 상사와 동료한테 매개변인에 대한 인식이 유의한 차이가 보이고 있다. 중국어 화자가 전반적으로 중국어 화자가 회사 안에서 사회적인 거리가 한국인보다 더 친숙하다고 인식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 진행한 시험 이메일에 나타난 요청화행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갖는다. 중국어 모국어 화자의 요청 전략과 내적 수식어의 사용 형태는 한국인이 사용하는 요청 전략과 차이가 있는데, 보다 세부적으로 한국에서 직장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중국어 모국어에서 비롯되는 요청 보조행위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이방인(Foreign)으로 인식이 될 수 있음을 확인되었다. 대개 이들은 한국어 능력이 아직 중간언어 단계라고 할 수 있어서 불안전한 과잉 공손이나 부적절한 표현이 가끔씩 보인다. 하지만 언어화용적 전이가 발생하는 형상이 사회화용적 전이보다 발생빈도가 높음을 알 수 있으며 학습자들이 한국어 교육 과정에서나 직장 경험으로 사회화용적 지식에 익숙해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화용적 전이의 차원에서 보는 중간언어 학습자의 요청화행은 문법적으로 분석하는 것보다 실제(authentic)언어를 사용하는 환경에서 어떻게 적절성을 확보하면서 원할한 방법으로 이메일을 통해 의사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지를 시사한다. 이메일을 통한 적절한 의사소통을 방법을 학습하기 위해 수반된는 문화적 매개변인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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