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회복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각성 섬망 지식과 간호수행 및 업무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하고 이들의 관계를 보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연구이다. 이를 근거로 향후 ... 본 연구는 회복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각성 섬망 지식과 간호수행 및 업무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하고 이들의 관계를 보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연구이다. 이를 근거로 향후 각성 섬망 관련 간호사 중재 프로그램 설계 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의 대상은 서울·경기 지역 종합병원 회복실에서 근무하는 회복실 간호사 114명이다. 자료수집은 2015년 8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이루어졌다. 연구도구는 정인애(2014)가 개발한 ‘각성 섬망 지식 척도’(34문항), 양영애(2006)가 개발하고 본 연구자가 수정·보완한 ‘각성 섬망 간호수행 척도’(33문항), Vermeersch와 Milisen 등(2004)에 의해 개발·수정된 도구로 정인애(2014)가 한국어로 번역하여 수정·보완한 ‘각성 섬망 업무 스트레스 척도’(22문항)을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 프로그램 SPSS 21.0을 이용하여 실수,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test, ANOVA, Mann-Whitney test, scheffe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각성 섬망에 대한 지식 측정 34문항에 대한 정답률은 85.34%이고 연구대상자의 각성 섬망 지식은 34점 만점에 평균 28.34±2.86점이었다. 각성 섬망 지식의 차이 분석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변수는 회복실 병상수(t=2.065, p=.048), 일 평균 회복실 환자수(F=5.02, p=.001), 직무의 만족도(F=3.72, p=.027), 각성 섬망 인식 여부(t=3.26, p=.001), 각성 섬망의 간호문제 중요도(t=2.47, p=.015), 각성 섬망의 예방가능성(t=2.86, p=.009)이었다. 2) 각성 섬망 간호수행은 5점 만점으로 평균 3.90±0.88점이었다. 각성 섬망 간호수행의 차이 분석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변수는 직무의 만족도(F=3.34, p=.041), 각성 섬망 인식 여부(t=2.33, p=.021), 각성 섬망의 간호문제 중요도(t=2.76, p=.007), 각성 섬망의 교육 필요성(t=2.62, p=.010), 각성 섬망 환자로 인한 업무 부하(F=-2.86, p=.005)이었다. 3) 각성 섬망 관련 업무스트레스는 5점 만점에 평균 3.57±0.77점이었다. 각성 섬망 업무스트레스의 차이 분석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변수는 각성 섬망의 교육 필요성(t=2.69, p=.008), 각성 섬망 환자로 인한 업무 부하(t=-3.26, p=.001)이었다. 4) 대상자의 각성 섬망 지식, 각성 섬망 간호수행과 업무스트레스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들간의 유의한 상관관계는 없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 회복실 간호사는 기존 연구결과에 비해 각성 섬망에 대한 지식의 정도는 높았으나 각성 섬망 환자 간호 경험이 적은 경우, 돌보는 1일 회복실 환자수가 많은 경우, 직무 만족이 낮은 경우 각성 섬망 지식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각성 섬망 지식이 높은 경우는 각성 섬망에 대한 인지 수준이 높은 군, 각성 섬망의 간호 문제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는 군, 각성 섬망이 예방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군 이었다. 각성 섬망 간호수행 평균 점수가 높은 대상자는 직무 만족이 높은 군, 각성 섬망에 대한 인지 수준이 높은 군, 각성 섬망의 간호 문제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는 군, 각성 섬망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군으로 나타났다. 또한 각성 섬망 업무스트레스 정도가 높은 대상자는 각성 섬망 교육이 필요하다라고 생각하는 군, 각성 섬망 환자 간호로 인한 업무부하가 높은 대상자 군이었다. 따라서 향후 회복실 간호사들에게 각성 섬망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며 교육 후 회복실 간호사의 각성 섬망 지식과 간호수행에 따른 각성 섬망 환자 발생 실태에 대한 연구를 제안한다. ,韩语论文网站,韩语论文范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