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에서는 한국어가 모국어(L1)인 독일어(L2)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학습수준에 따른 명사 복수형 어미 “-n”, “-s” 에 대한 형태처리과정을 신경언어학적 연구방법론인 사건관련전... 본 논문에서는 한국어가 모국어(L1)인 독일어(L2)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학습수준에 따른 명사 복수형 어미 “-n”, “-s” 에 대한 형태처리과정을 신경언어학적 연구방법론인 사건관련전위(Event-related Potentials ; ERPs)를 활용하여 확인해보고자 했다. 많은 독일어 굴절형태 중에서 명사 복수형 어미가 한국어 모국어(L1) 화자들이 독일어를 학습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요소 중에 하나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어 모국어(L1) 화자 중 독일어를 제 2 언어로 학습하는 학습자를 대상으로 학습수준에 따라 초급학습자와 고급학습자로 구분하여 뇌파실험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이러한 언어처리과정에서 나타나는 뇌파를 검출하고, 형태처리모델의 대표적인 유형인 이원메커니즘모델 이론을 바탕으로 독일어 학습수준에 따른 형태처리과정의 차이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독일어 명사 복수형 어미의 특이성을 바탕으로 선정된 2가지의 복수 명사형 어미를 바탕으로 사건관련전위(ERPs)를 통해 한국어가 모국어(L1) 독일어(L2) 성인 학습자의 언어처리과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실험연구를 위해 2가지의 명사 복수형 어미를 가지는 단어로 구성된 문장을 각 14개씩 총 56개의 목표문장과 실험의도를 숨기기 위한 84개의 문장을 포함한 총 140개의 문장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실험결과는 학습수준에 따라 다른 형태처리과정이 수행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험의 결과로서 어휘의미적 언어처리과정에서 검출되는 N400은 학습수준과 관계없이 모두 검출되었고, 이는 불규칙어미에 대한 완전등재모델을 지지하는 언어처리과정을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형태통사적 처리과정에는 LAN과 P600이 검출되었고, 여기에서는 학습수준에 따라 차이가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LAN은 초급학습자와 고급학습자 모두 검출된 것을 통해 규칙어미에 대한 완전구조분석모델을 지지하는 언어처리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P600은 고급학습자에게서만 검출되었다. 이는 초급학습자와는 다르게 문법적 오류 인식 후 재분석의 과정까지 처리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에 비추어 볼 때, 학습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이원메커니즘모델을 적극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으며, 이는 제 2 언어 학습자들의 학습수준 향상으로 독일어 모국어 화자와 유사한 인지처리과정에 접근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In der vorliegenden Untersuchung geht es darum, die Art und Weise der Benutzung der Plural Suffixe ?-n“ und ?-s“ der koreanischen(L1) Muttersprachler im Bezug auf ihr deutsches (L2) Leistungsniveau mithilfe ERPs (Event-related Potentials) festzust... In der vorliegenden Untersuchung geht es darum, die Art und Weise der Benutzung der Plural Suffixe ?-n“ und ?-s“ der koreanischen(L1) Muttersprachler im Bezug auf ihr deutsches (L2) Leistungsniveau mithilfe ERPs (Event-related Potentials) festzustellen. Denn das als Pluralendung des Nominativs benutzte Suffix ist einer der anspruchsvollsten grammatischen Faktoren fur koreanische Muttersprachler beim Deutschlernen. Zwischen den Deutsche als zweite Fremdsprache lernenden koreanischen Muttersprachlern unterschied diese Arbeit zuerst die ?Anfanger“ und ?Fortgeschrittener“. Danach maß diese Arbeit ihr Elektroenzephalogramm und mit den Ergebnissen auf Grund des Dual Mechanism Models den Unterschied der Art und Weise des Verfahrens gemaß des deutschen Leistungsniveaus betrachtete. Dafur wurden insgesamt 140 Satze benutzt. Darunter waren 56 Satze die Zielsatze, die einschließlich des Substantivs mit dem Plural Suffixe ?-n“ oder ?-s“ sind . Und die restlichen 84 Satze wurden benutzt, um die Absicht des Experiments zu verschleiern. Infolgedessen wurde es bestatigt, dass die Lernenden entsprechend ihrem Leistungsniveau mit den Suffixen unterschiedlich verfuhren. N400, welches im lexikalischen, semantischen Verfahren gemessen wurde, ließ sich z.B. zwar unabhangig vom Leistungsniveau uberall gleich beobachten. Dagegen waren LAN und P600, die im morphologischen, syntaktischen Verfahren gemessen wurden, je nach Leistungsniveau unterschiedlich. Daruber hinaus war die Anzahl des P600 der ?Fortgeschrittener“ besonders hoch. Damit konnten sie im Gegensatz zu den ?Anfangern“ den Fehler relativ leicht erkennen und ihn nochmal analysieren. Ferner lasst sich das Dual Mechanism Model infolge der Erhohung des Leistungsniveaus immer aktiver verwerten. Durch diese Methode konnen sich die Lernende dem Niveau der deutschen Muttersprachlern immer mehr nahren. ,韩语论文,韩语论文范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