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esent measures to enhance efficiency in Korean language teaching for overseas Koreans by using Diaspora novels.
The overseas Koreans are over seven million, growing out of pure numbers to become specific and substa...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esent measures to enhance efficiency in Korean language teaching for overseas Koreans by using Diaspora novels.
The overseas Koreans are over seven million, growing out of pure numbers to become specific and substantial existence, but there have been few studies of teaching Korean language to them. It is important to prepare more specific and practical education and teaching methods for teaching Korean language to the subsequent generations of overseas Koreans who have experienced severance from Korean language learning and identity confusion after adolescence.
In this context, the author of this study investigated the status of Korean language teaching for overseas Koreans, presenting suggestions such as supplementation of educational philosophy, establishment of policies, and enhancement in efficiency of resources. Korean language teaching for overseas Koreans should essentially consider issues of identity, as well as language education. The identity of overseas Koreans as of present is equivocal and of hybrid, and the subsequent generations who were born in the relevant nations are being adapted to languages, cultures, and values of their nations. Thus, Korean language teaching for overseas Koreans is more important because it is embedded of identity issue.
The author of this study tried to discover a clue for resolving the issue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via Diaspora novels. Novels have values as materials for language teaching because they contain various situation contexts and cultural factors, and have educational values with internalization of consciousness through consistent internal conversations between the writer and the reader. The internalization of consciousness can be connected to the issues of identity via critical thinking. In particular, Diaspora novels may be sufficiently useful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for overseas Koreans because there are many Diaspora novels coping with detailed description of hardships or identity confusion during emigration and settlement.
In order to apply Diaspora novels to the educational field, teaching strategies should be also considered. The author of this study selected the project approach focusing on self-directed and active participation and mutual cooperation of learners. The approach, mainly consisting of “planning ? implementing ? presentation,” may induce sufficiently higher educational efficiency because it enables integrated language activities and secures consistency of learning. For achieving the higher efficiency, however, it is essential for teachers to show commitment and efforts. Teachers should give appropriate advice and help while intervening in the whole course of study, needing preparation of portfolio for the course. The course portfolio is materials for the whole process of preparation & implement and presentation & assessment of the results of the project course, as well as self-examination of teachers on the course. The portfolio is significant in that it may enhance quality of the course and enable planning project course that is gradually developed.
In order to settle Korean language teaching via Diaspora novels, it is needed to translate and publish the works written by overseas Korean writers in local languages, and to publish abbreviated and abbreviated & translated versions of the works for enhancing efficiency in learning. It is also needed to discover and translate the works written by Amateur overseas Korean writers including those who took the literary award annually held by the Overseas Koreans Foundation, and to specifically discuss of preparing literature teaching materials for overseas Korean by selecting new canons for literature education by Diaspora.
Key words :
Korean Language Teaching for Overseas Koreans, Diaspora Novels,
Project Approach.
본 논문은 디아스포라 소설을 활용함으로써 재외동포 한국어교육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교수 방안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700만이 넘는 전 세계 재외동포는 이제 숫자의 의미를 넘...
본 논문은 디아스포라 소설을 활용함으로써 재외동포 한국어교육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교수 방안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700만이 넘는 전 세계 재외동포는 이제 숫자의 의미를 넘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존재로 자리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을 위한 한국어교육에 대한 연구는 아직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청소년기를 지나며 한국어 학습의 단절과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재외동포 후속세대들을 위한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한국어교육의 내용과 교수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재외동포 한국어교육의 현황을 살핀 뒤 교육철학의 보완과 정책 수립과 지원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극복과제를 제시하였다. 재외동포 한국어교육은 언어교육과 함께 필연적으로 정체성의 문제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현 시기 재외동포의 정체성은 이중적이며 혼종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 게다가 세대를 거듭하면서 거주국에서 태어난 후속세대들의 경우에는 거주국의 언어와 문화, 가치관에 동화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재외동포 한국어교육은 정체성의 문제가 내재되어 있기에 그 중요성이 더욱 크다 하겠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그 해결의 실마리를 디아스포라 소설을 통한 한국어교육에서 찾고자 했다. 소설은 다양한 상황 맥락과 어휘와 문화적 요소가 내재되어 있어 언어 교수자료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작가와 독자와의 끊임없는 내적 대화를 거친 의식의 내면화 과정을 거치면서 교육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 의식의 내면화 과정이 비판적 사고를 통해 정체성 문제와 연결될 수 있다. 더군다나 디아스포라 소설은 이주와 정착과정의 신산함의 묘파나 정체성의 혼란과 모색을 다룬 작품들이 많기에 재외동포 한국어교육의 그 효용 가치가 높다 하겠다.
교육의 현장에서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교수전략에 대한 고민도 있어야 한다. 본 논문은 학습자들의 자기 주도적이고 능동적인 참여와 상호협력을 중심으로 하는 프로젝트 접근법을 선택하였다. 보통 ‘계획?수행?발표’ 단계로 구성되는 이 교수 방안은 각 단계를 거치면서 통합적인 언어활동이 가능할 뿐 아니라 학습의 지속성도 담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그 교육적 효용이 높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교수자의 헌신과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교수자는 수업의 전 과정에 개입하면서 적절한 조언과 조력을 해야 한다. 따라서 수업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 수업 포트폴리오는 프로젝트 수업의 준비와 수행, 결과발표와 평가의 전과정을 자료화 하면서 동시에 그에 대한 교수자의 자아성찰의 내용을 포함한다. 이는 수업의 질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점진적으로 발전하는 프로젝트 수업을 계획할 수 있기에 유의미한 활동이다.
디아스포라 소설을 통한 한국어교육의 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지어로 쓰인 재외한인작가의 작품에 대한 꾸준한 번역과 출간 작업이 필요하다. 아울러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축약?축역본 발간 작업도 시작해야 한다. 재외동포재단에서 매년 실시하는 재외동포 대상 문학상 공모전 입상자 등 아마추어 재외한인작가들의 작품에 대한 발굴과 번역 작업도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나아가 디아스포라 문학교육을 위한 새로운 정전 선정을 통해 재외동포를 위한 문학교재 제작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도 시작되어야 할 것이다.
핵심어 :
재외동포 한국어교육, 디아스포라 소설, 프로젝트 접근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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