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과 한국어와 영어를 혼용하여 진행하는 영어수업에 대한 연구로서 유아들의 듣기능력과 정의적 영역의 흥미도와 자신감에 대해 5, 6, 7세 각 연령의 실험...
본 연구는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과 한국어와 영어를 혼용하여 진행하는 영어수업에 대한 연구로서 유아들의 듣기능력과 정의적 영역의 흥미도와 자신감에 대해 5, 6, 7세 각 연령의 실험반과 비교반의 두 집단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는 1) 영어로 수업을 진행한 유아와 한국어와 영어를 혼용하여 수업을 진행한 유아는 영어듣기 능력에서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가? 2) 영어로 수업을 진행한 유아와 한국어와 영어를 혼용하여 수업을 진행한 유아는 정의적(흥미도와 자신감)측면에서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가? 이다.
연구는 경기도 수원시에 소재하고 있는 S유치원에서 5, 6, 7세를 대상을 8주에 거쳐 주 2회, 각 30분씩 총 16차시로 진행되었다. 각각의 연령은 영어로만 수업을 진행하는 실험반(20명)과 한국어와 영어를 혼용하여 수업을 진행하는 비교반(20명)의 두 집단으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도출된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영어로만 진행하는 수업은 유아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실험결과에 따르면 연령에 따른 효과 차이를 볼 수 있는데 5세 유아와 6, 7세 유아의 결과가 다르게 나타났음을 볼 수 있다. 5세 유아의 경우 영어로만 진행하는 영어수업 테스트의 결과는 향상되었으나 한국어와 영어를 혼용하여 수업을 진행하는 반이 더욱 높은 효과를 나타내었다. 반면 6, 7세의 유아의 경우 영어로만 진행하는 영어수업의 결과가 더욱 높은 효과를 나타내어 5, 6, 7세 연령 모두에서 결과적으로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의 긍정적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 5, 6, 7세의 사전 흥미도 테스트에 따르면 실험반과 비교반 모두 영어에 흥미를 가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고 모두 동질집단임이 검증되었다. 하지만 5, 6, 7세의 흥미도 사후 테스트에서는 그 결과가 다르게 나타났는데 한국어와 영어를 혼용하여 수업을 진행했던 5, 6, 7세 비교반의 경우 사전 흥미도에 비해 사후 흥미도가 증가하였으나, 영어만으로 수업을 진행했던 5, 6, 7세 실험반의 경우 사전 흥미도에 비해 사후 흥미도가 감소되었음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또한 5, 6, 7세의 사전 자신감 테스트에 따르면 실험반과 비교반 모두 동질집단임이 검증되었다. 자신감의 사후 테스트 결과 실험반과 비교반 모두 자신감이 향상되었으며 한국어와 영어를 혼용하여 수업을 진행했던 비교반에 비해 영어로만 수업을 진행했던 실험반의 효과가 더욱 높게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로 미루어 볼 때, 각 연령에 따른 유아특성을 고려하여 영어로만 수업을 진행하는 수업을 계획한다면 듣기, 자신감의 영역에서 더욱 높은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영어로만 진행하는 수업에서 유아들의 흥미도를 높일 수 있는 수업을 계획하여 유아의 이해를 돕는다면 흥미도에서도 좋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으리라 기대되어진다.
This study is a comparative study between English-only English classes and those in which instruction featured both English and Korean. The study focused on listening skills, and the interest and self-confidence in the affective domain, for a test gro...
This study is a comparative study between English-only English classes and those in which instruction featured both English and Korean. The study focused on listening skills, and the interest and self-confidence in the affective domain, for a test group and control group of 5-, 6-, and 7-year olds.
The research questions for this study were: 1) What is the difference of listening skills for young children in English classes that are processed between by only English and by a mixture of English and the L1? 2) What is the difference of affective domain (self-confidence and interest) for young children in English classes that are processed between by only English and by a mixture of English and the L1?
The present study was conducted in a kindergarten, in Suwon, South Korea, twice a week for 30 minutes, for 8 weeks. All participan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a test group to conduct classes in English (20 students) and control group to conduct classes in a mixture of English and Korean (20 students).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 English-only classes had a positive influence on all participants regardless of age. For children aged 5, the results of the test in English classes being proceed only in English were improved, but English classes using a mix of English and Korean showed the higher effects. For six- and seven-year-olds, the results in the English classes being conducted in English only represented the higher effects.
Second, according to the pre- interest test for participants in both the test group and control group have been interested in the English and all have been verified as a homogeneous group. However, the interest of the post-test for 5-7 year-olds, the results appeared differently and could lead that in case of the English classes using a mixture of English and Korean in control group of five, six, and seven years old children, the post-interest was increased rather than the pre-interest, but in case of the English classes using only English in test group of five, six, and seven years old children, the post-interest was decreased rather than the pre-interest. Also, according to the pre-self-confidence test for 5-7 year-olds, both the test group and control group have been verified as a homogeneous group.
As the results of the post-test on self-confidence show, both the test group and control group were increased the self-confidence and the classes using only English in the test group compared with a mixture of English and Korean in control group showed the higher effects.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if English-only classes are planned in consideration of students’ features by age, speaking, the higher effects could lead in the domain of listening, and self-confidence. In addition, if English-only classes are planned to increase the interest of students and aid in understanding, this is likely to have a positive effect on moti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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