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한국어 학습자의 읽기 불안과 읽기 전략 연구 [韩语论文]

资料分类免费韩语论文 责任编辑:金一助教更新时间: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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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강조하면서 학습자의 정의적인 요인이 외국어 학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도 많아지고 있다. 정의적인 요인 중 불안이 학습자의 성공적인 언어 학습 특히 의...

최근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강조하면서 학습자의 정의적인 요인이 외국어 학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도 많아지고 있다. 정의적인 요인 중 불안이 학습자의 성공적인 언어 학습 특히 의사소통을 위한 듣기, 말하기 학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주로 영어 습득에 있어 넓이 펴졌으나 읽기 학습, 특히 한국어 학습자 읽기 학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매우 드물다. 또한 성공적인 읽기 활동을 하기 위하여 읽기 과정에서 적당한 전략의 사용도 필요하다. 적당한 읽기 전략의 사용은 읽기 내용의 해석 및 읽기 활동을 순조롭게 진행하기에 도움이 되는 반면 적당하지 않은 전략의 사용은 읽기 활동에 방해가 된다. 읽기 전략의 사용은 정의적인 요인, 특히 불안의 영향을 받는지에 대한 연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국내 연구 특히 중국인 학습자들 대상으로 한 연구는 그다지 많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는 중국인 학습자가 읽기 과정에서 불안을 느끼는지, 불안이 존재한다면 어떤 요인으로 유발되는지, 학습자의 개인적인 변인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중국인 학습자 읽기 과정에서 어떤 전략을 사용하는지, 전략의 사용은 학습자의 변인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정의적인 요인인 불안의 양향을 받는지 등의 연구 질문을 바탕으로 중국인 한국어 학습자의 읽기 불안 및 읽기 전략의 사용 양을 살펴 보았다.
본 연구는 중국 요녕성 소재 대학교 한국어학과에 재학 중인 학습자 111명을 대상으로 Saito, Horwitz & Garza(1999)가 개발한 외국어 읽기 불안 척도(FLRAS) 및 Mokhtari & Sheorey(2000)이 개발한 외국어 읽기 전략 척도(SORS)를 이용하여 학습자의 개인적 변인(즉 학습 기간, 읽기 능력)에 따른 읽기 불안 및 읽기 전략의 사용 양상에 대해 조사하였다. 연구 질문에 따른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국인 한국어 학습자가 읽기 과정에서 불안을 느끼는가? 학습자의 불안을 유발하는 요인이 무엇인가? 학습자의 개인적 변인에 따라 읽기 불안에서 차이가 있는가? 이상의 연구 질문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중국인 한국어 학습자가 읽기 과정에서 불안을 느끼며 이러한 불안은 주로 생소한 주제 및 언어형태, 글의 이해에 대한 두려움, 한국어 읽기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 및 자신감 부족으로 인한 불안, 생소한 문화로 인한 불안으로 유발되었다. 학습자의 학습 기간에 따른 읽기 불안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1년 미만 학습자가 1년 이상 2년 미만 학습자보다 읽기 과정에서 훨씬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학습자의 읽기 능력에 따른 읽기 불안에서 1년 미만 학습자 집단에서만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1년 미만 학습자 집단에서 학습자의 읽기 능력에 따라 읽기 불안에 대한 느낌이 다르며 특히 읽기 능력이 보통 수준인 학습자 집단이 읽기 능력이 좋은 학습자 집단보다 읽기 과정에서 더 쉽게 불안해진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둘째, 중국인 한국어 학습자가 읽기에서 주로 어떤 전략을 사용하는가? 학습자의 개인적 변인에 따라 읽기 전략의 사용 간에 차이가 있는가? 이상의 연구 질문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중국인 한국어 학습자가 읽기 과정에서 읽기 전략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그 중에 문제 해결 읽기 전략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총체적인 읽기 전략, 지원적인 읽기 전략이 그 다음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습자의 학습 기간에 따른 읽기 전략 사용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1년 미만 학습자가 1년 이상 2년 미만 학습자보다 읽기 과정에서 읽기 전략을 더 다양하고 활발하게 사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음으로 학습자의 읽기 능력에 따른 읽기 전략의 사용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전체적으로 보면 중국인 한국어 학습자의 읽기 능력과 상관없이 읽기 전략의 사용에 있어 매우 유사하지만 1년 미만 학습자 집단에서 읽기 능력이 보통 수준인 학습자가 읽기 능력이 낮은 학습자보다 훨씬 더 많은 읽기 전략을 사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중국인 한국어 학습자의 읽기 불안과 읽기 전략 간에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 것인가? 이상의 연구 질문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결과를 보면, 전체 중국인 한국어 학습자가 읽기 과정에서 느끼는 불안과 읽기 전략의 사용 간에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즉, 학습자의 불안 수준이 높을수록 그들의 읽기 전략 사용의 양이 감소하고 더 단순화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학습 기간에 따라, 1년 이상 2년 미만 한국어 학습자의 읽기 불안과 읽기 전략의 사용 간에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1년 미만 학습자의 전체적인 읽기 불안 및 친숙하지 않은 문화로 인한 읽기 불안과 학습자의 읽기 전략 사용 간에 유의미한 양적 상관관계가 나타나는 반면, 한국어 읽기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 및 자신감 부족으로 인한 읽기 불안과 읽기 전략의 사용 간에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즉, 학습자가 읽기 과정에서 불안, 특히 문화로 인하여 불안을 느끼면 그들은 읽기 전략을 더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데에 비해 부정적인 태도나 자신감 부족으로 인하여 불안을 느끼면 읽기 전략을 덜 사용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읽기 능력에 따라, 읽기 능력이 낮은 학습자 집단의 읽기 불안과 읽기 전략 간에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읽기 능력이 보통 수준인 학습자 집단, 읽기 능력이 좋은 학습자 집단의 읽기 불안과 읽기 전략의 사용 간에 모두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즉, 읽기 능력이 보통 수준인 학습자와 읽기 능력이 좋은 학습자가 읽기 과정에서 불안을 느낄수록 읽기 전략을 덜 사용한다고 의미한다.
본 연구는 중국에서 2년 이상 학습자를 구하지 못하고 읽기 불안과 읽기 전략의 사용에 대한 조사를 1년 미만, 1년 이상 2년 미만 학습자 집단에서 진행하여 더 높은 수준의 학습자 집단과 비교할 수 없었다는 점, 중국의 한국어 학습자들이 공인된 한국어 능력 시험 등급을 갖고 있지 않아 학습자의 숙달도 별로 읽기 불안에 대해 연구하지 못했다는 한계점이 있다. 그러나 중국인 한국어 학습자의 읽기 불안, 읽기 전략 및 학습자 개인적 변인별 읽기 불안과 읽기 전략에 대한 결과를 제공하였으며 이러한 결과가 읽기 수업에서 학습자 중심의 수업을 하기 위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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