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daily life, we live and feel various emotions about our life like ‘joy’, ‘anger’, ‘love’, and ‘fun’. We convey our emotions through language and communicate with each other. ‘Fire burns in eyes’ or ‘the face and eyebrows is sw...
In daily life, we live and feel various emotions about our life like ‘joy’, ‘anger’, ‘love’, and ‘fun’. We convey our emotions through language and communicate with each other. ‘Fire burns in eyes’ or ‘the face and eyebrows is swollen’ are idioms to express human's anger and joy. So to express the feeling of anger we always use the expressions to express the our body's physical changing like the eyes is getting red or burning in fire. In this way, human emotions and physiological reaction of body have a close relationship. Emotions are often conveyed metaphorically through the physiological reactions with which they are associated. Therefore metaphor is linguistic tool that can concretely convey abstract concepts such as emotions making for more effective communication.
Emotional expressions are universal: all language have words that express emotions and also facial expressions(non-verbal), physical symptoms that often express feelings. For example, There is a Korean idiom: ‘The face is flushed’ which describe the image of face's redding as blood rushes towards the surface. A similar example can be seen in Vietnamese idiom expressing anger: ‘Giận sôi máu mắt(The blood of anger boils in the eyes).’ This expresses anger by describing the state in which the veins of the eyes' blood is boiling. Thus, in both the Korean and Vietnamese expressions the expression of the physical state of the face( or part of the face_ the eyes) is used to express anger. As Korean and Vietnamese have many points of commonality in the are of emotional expression through metaphor, a comparative analysis will be beneficial in improving communication between speakers of these two language. Furthermore, This analysis should help in devising a more effective Korean language education for Vietnamese students approach in the area of emotional idioms.
Looking at expressions for each emotion, starting with anger, Korean and Vietnamese both utilize metaphors derived form physiological reactions. Thus for anger, there is a conceptualization of fire and heat. However, angers corresponding body part in Korean is the eyes, whereas in Vietnamese it is the intestines and liver.
Korean idioms for joy can involve the chest, face or eyes but most commonly involve the chest In contrast, Vietnamese expressions for Joy tend to center around the intestines.
In the case of sadness, both Korean and Vietnamese use metaphors involving internal organs. There is no substantial difference in expression between the two language. In Korean, dislike of disgust is expressed referencing physical reactions. Unpleasantness is expressed by expressions in which a body part is either hurt or unable to function. In this way, Koreans express their dislike and rejection of person or situation. On the other hand, Vietnamese, portraying dislike as an enemy, conceptualizes weaponry. Thus expressions involve an attack on dislike itself.
Lastly, Korean expressions of fear tend to describe the individuals physical behaviors resulting from said fear; the emphasis is on external factors. But, Vietnamese emphasizes internal conditions of the individual. ‘Fear is seen as a separate entity’. Thus, in keeping with the Vietnamese conception of the existence of both the body and soul, Vietnamese expressions of fear tend to center around the soul leaving the body in response to a frightening situation.
The result of this comparative analysis were used to investigate education methods in the teaching of Korean idiomatic expressions to Vietnamese of Korean from intermediate level upwards. In this vein, referencing Korean and Vietnamese' characteristics in emotional expression, specifically their metaphorical source domain. I've presented a step by step educational method model.
This study focuses on physical reactions and metaphorical source domain in the conceptualization of emotion. The study, in comparing idioms employing physiological terms for emotion, from both Korean and Vietnamese, confirms differences in expression of physical reactions and figurative origins of emotions between the two languages.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희, 노, 애, 락 등과 같은 다양한 삶에 대한 감정과 느낌을 가지고 있으면서 살아간다. 뿐만 아니라 짐승과 달리 인간으로서 감정을 언어를 통해서 전달하여 의사소통을...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희, 노, 애, 락 등과 같은 다양한 삶에 대한 감정과 느낌을 가지고 있으면서 살아간다. 뿐만 아니라 짐승과 달리 인간으로서 감정을 언어를 통해서 전달하여 의사소통을 한다. ‘눈에 불이 켜다’ 혹은 ‘기뻐서 눈썹과 얼굴이 벌어지다’라는 표현으로 인간의 기쁨과 분노를 표현한다. 베트남어에서도 이러한 표현들이 존재하는데, 화를 눈에서 불이 나다는 것으로 표현하며 기쁨은 ’얼굴과 눈썹이 벌어진다는 것으로 표현하는 것이 바로 그 예들이다. 이것으로 인간의 감정과 신체의 생리적 반응에 긴밀한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때 감정과 같은 특별하고 추상적인 것을 은유를 통해서 구체적인 개념으로 전환하면 조금 더 의사소통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된다.
그런데 감정 표현에는 보편성이 존재하여 모든 언어에는 감정, 얼굴 표정(비언어), 신체 증상 등을 표현하는 단어와 비슷한 표현들이 존재한다. 예를 들면 한국어 분노 관용표현 ‘얼굴이 화끈거리다’는 화가 나면 흥분하거나 분노로 인해 피가 모여 얼굴빛이 붉게 변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베트남어 분노 관용어 ‘Giận sôi máu mắt’(화가 나서 눈의 피가 끓다)’ 역시 한국어와 비슷하게 얼굴의 일부분인 눈의 핏줄이 생겨서 끊는 모습을 화가 나 있는 상태로 표현한다. 이처럼 두 나라에서 감정을 표현하는 언어를 비교·대조하여 살펴본다면 조금 더 효과적인 의사소통에 도움이 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우선 기본 감정에 해당되는 ‘화’, ‘기쁨’, ‘슬픔’, ‘미움’, ‘두려움’의 5 가지 감정을 설정하였다. 그 다음에 사전 자료를 활용해서 신체어를 수반하는 관용어를 용례로 추출했다. 그 중에서 신체적 반응은 감정을 표현하는 은유 과정을 거쳐서 개념화되는 표현만 연구 자료로 삼아 대조를 하였다. 그리고 대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베트남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 감정 관용표현 교육 방안도 다루고자 한다.
각 감정별로 살펴보았을 때, 우선 화 감정에서 한국어와 베트남어 모두 많은 신체의 생리적 반응으로 은유되며 불과 열로 개념화되었다. 하지만 큰 차이는 한국어에는 ‘화’란 표현의 근원이 되는 신체부위는 ‘눈’이지만 베트남어에는 ‘창자와 간’이었다.
한국어 기쁨 관용어에서는 가슴, 얼굴, 눈에 관련된 관용어가 대다수이며 특히 가슴에 관련된 기쁨관용어가 가장 많이 나타났다. 반면에 베트남어 기쁨 관용어에서는 눈에 뛰는 신체 부위가 없었는데 얼굴과 배알, 밸에 관련된 기쁨관용어가 많이 나타났다.
슬픔 감정의 경우, 한국어와 베트남어에서 모두 신체적 고통으로 은유되며 마음의 상처로 인한 아픔을 신체 내부기관의 손상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음으로써 큰 차이를 찾을 수 없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미움 감정의 경우에는 두 언어의 신체 생리적 반응 양상의 공통점으로는 ‘거슬림’, ‘신체 기관에 장애와 손상이 일어나다’이며 같은 신체 부위 ‘눈, 귀’가 생리적 반응인 ‘거슬리다’가 나타났고 한국인들이 미움 대상의 가치를 낮게 보이며 불쾌한 느낌을 준 대상이라 거부감이 생기고 경멸하거나 배척하고 싶어 하는 반면, 베트남어 미움관용어에는 미움은 무기, 적으로 개념화하여 미움을 적으로 보며 공격해야 한 대상으로 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 두려움에 대해서는 한국어 두려움관용어에는 주로 외부적 동인 몸짓방향으로 개념화되며 두려움을 체외기관으로 감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베트남어 두려움 관용어에는 내부적 동인으로 개념화되는데 ‘두려움은 주체에 분리된 자아이다’와 같이 베트남인은 우리 몸에 신체와 혼백이 존재한다고 간주하여 두려울 때는 혼백은 신체에 떨어져서 분리되며 두려움은 신체에서 떨어진 혼백으로 개념화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다른 한편으로 대조 분석한 결과를 이용하며 베트남 학습자 중급 이상의 대상으로 감정 관용표어 교육에 적용해 볼 방안을 살펴보았다. 이에 따르면 한국어와 베트남어의 감정을 표출하고 은유적 근원영역을 이용하여 단계적으로 교육시킬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신체적 반응과 은유적 근원영역을 통해서 감정을 개념화하는 과정]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어와 베트남어의 신체관용어를 대조함으로써 두 언어의 감정을 표출한 신체적 반응과 은유적 근원영역을 통해서 어떻게 개념화되는지를 살펴보며 그 개념화 양상의 차이가 있음을 확인한 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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