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論文では、『捷解新語』原刊本、改修本、重刊本の三本における漢語を用いた表現の改修過程を略论するとともに、その改修の背景についても考察を行った。結果は以下の通りであ...
本論文では、『捷解新語』原刊本、改修本、重刊本の三本における漢語を用いた表現の改修過程を略论するとともに、その改修の背景についても考察を行った。結果は以下の通りである。
まず、官職の名称等を含む外交上用いられる語については、原則として漢語を用いた。このことは、外交自体が公的な場面設定である以上、当然のことである。
次に、一般生活で用いられる表現についても漢語化の流れにあった。これは室町時代から江戸時代へという時代の流れにより、一般生活で用いられる語彙において漢語を用いる割合が増加したことを反映したものであるといえる。
しかしながら、和語や混種語に改められるものも存在した。これらの背景にあるものは、一辺倒に漢語を用いるのではなく、場面によっては漢語ではなく敢えて和語を用いたり、直接的な表現を避けることにより柔らかさを表したり、或は話者自身の品格を示したりするといったより高いレベルのコミュニケーションを図ろうとしたこと、加えて「上方語」優勢の時代が「江戸語」優勢の時代への移り変りといったものであると考えられる。
更に、朝鮮語に影響をうけた語すべてが誤りというわけではなく、十分に通じる、或いは日本語に置き換えが不可能な語については重刊本にいたるまでその語を用いた。日朝間の交わりは日本においてのみ行われるものではなく、朝鮮側でも行われたものであるため、日本語に置き換えづらいものが存在することは、自然なことでもある。
つまり、『捷解新語』に求められた日本語が原刊本では外交において通用する実用的な日本語会話であったのに対し、改修本、重刊本へと改修を重ねるにしたがい、実用的かつ正確であることに加え、場面設定による語種や語の選定、話し手の立場に応じた品格のある高度な日本語が求められるようになった。更に、江戸時代の口語において漢語が多用されたことと上方語優勢から江戸語優勢という時代の流れにともなう日本語自体の変化が改修にも大きな影響を与えたと考えられる。
본 논문에서는, 『捷解新語』原刊本, 改修本, 重刊本에 있어서 한자어를 사용한 표현의 개수(改修)과정을 분석함과 동시에, 그러한 개수(改修)의 배경에 대해서 고찰했다. 결과는 아래와 ...
본 논문에서는, 『捷解新語』原刊本, 改修本, 重刊本에 있어서 한자어를 사용한 표현의 개수(改修)과정을 분석함과 동시에, 그러한 개수(改修)의 배경에 대해서 고찰했다. 결과는 아래와 같다.
우선, 관직의 명칭을 포함한 외교상으로 사용되었던 단어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한자어를 사용했다. 이것은 외교자체가 공적인 입장설정이므로 당연한 결과이다.
그 다음으로, 일반생활에서 사용되는 표현들도 한자화되는 경향이 있었다. 이것은 무로마치(室町)시대부터 에도(江戶)시대라고 하는 시대의 흐름에 의해, 일상생활의 어휘에 있어서 한자어를 사용하는 비율이 증가한 것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일본어나 混種語로 개수(改修)되는 용어도 존재했다. 이러한 배경에서 일률적으로 한자어를 사용한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서는 일본어를 사용하거나, 직접적인 표현을 피함으로써 부드러움을 나타내거나, 혹은 말하는 사람 자신의 품격을 나타내기도하는 보다 높은 수준의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하였다. 덧붙여「가미가타(上方)어」 우세의 시대가「에도(江戶)어」 우세의 시대로의 변천되어 가는 것이라 생각된다.
게다가, 조선어에 영향을 받은 단어가 모두 잘못된 것이 아니라, 의미가 충분히 통하거나, 일본어로 치환이 불가능한 단어들은 重刊本에 이르기까지 조선어에 영향을 받은 단어를 사용했다. 일본과 조선간의 교류는 일본에서만 행하여졌던 것이 아니고, 조선측에서도 행하여졌기 때문에 일본어로 바꿀 수 없는 용어가 존재한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즉 『捷解新語』에 요구된 일본어가 原刊本에서는 외교에 있어서 통용되는 실용적인 일본어 회화이었던 것에 대해, 改修本, 重刊本에서 개수(改修)를 거듭하면서 실용성과 동시에 정확성, 상황설정에 의한 語種이나 어휘의 선정, 이야기하는 사람의 입장을 고려한 품격있는 고도의 일본어가 요구되게 되었다. 게다가, 에도(江戶)시대의 구어에 있어서 한자어가 많이 사용된 것과, 가미가타(上方)어 우세로부터 에도(江戶)어 우세라고 하는 시대의 흐름에 따른 일본어 자체의 변화가 언어 개수(改修)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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