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論文ではアイヌの昔話と東アジアに現れる熊の神性を比較して略论した。アイヌ文?は一般的に神謠ㆍ英雄敍事詩ㆍ散文文學(昔話)の三つに?分されている。その?容として多く語られ...
本論文ではアイヌの昔話と東アジアに現れる熊の神性を比較して略论した。アイヌ文?は一般的に神謠ㆍ英雄敍事詩ㆍ散文文學(昔話)の三つに?分されている。その?容として多く語られるのが神に?した話である。
アイヌ達が第一とする神は祖先神であり守護神である熊の神である。熊を中心とするト?テ?信仰はアイヌ民族の生活の中心になっている。人間と熊は互いに必要によって交換と補償をする?係を維持した。アイヌ達は彼らの生活と密接に?係がある熊に神として仕えて祭?(イオマンテ)を行う。
アイヌの昔話の中で熊は神性を持っている存在として人間を見守り、人間に奉られている等、多?な姿で描かれている。熊の神性性は祭?ㆍ夢ㆍ神異を通じて多?な措施で表出されているが、昔話に現れる熊の神性は神の姿だけではなく、人間を苦しめて?暴な行動をする鬼の姿として表現することもある。熊を愚昧性ㆍ?奪性ㆍ?暴性を持っている否定的な姿と神性な神の姿で描くことで、アイヌ達の熊に?する二重的な思考を示している。
熊の神話は韓?をはじめとして東アジアの??な?にも現れる。そのなかでシベリアの??の部族の熊の神話はアイヌの熊の神話とたいへんよく似ている。シベリアの部族の人達も熊を祖先神として奉って、熊の神を送る祭?を行うことと、ト?テ?を信仰すること等、アイヌ達とたくさんの共通点をもっている。
さらに、アイヌの昔話と檀君神話にも共通点がみえる。アイヌの昔話では熊が山の神のように扱われ、檀君神話でも熊は山の神と?わりがある。また、人間と神の結合が成り立つこと、神が人間のもとを訪問するときは、服を着るように熊の姿で現れることなども共通している。
相違点はアイヌの昔話の熊の神は大部分が男性として表現されるが、韓?の熊の?話では熊は女性で、神としてではなく動物として登場する。檀君神話の熊は人間になりたがる動物で、人間の女に?身して神と人間世界をつなぐ役割をしている。また、アイヌの文化では熊の神性が?承されてきたが、韓?では熊の神性が消滅した。韓?の始祖である熊は??化の過程を?て現代では消滅した。
アイヌ民族は文字をもっていなかったために昔話は口頭で?承された。長い年月を?て成立した昔話は金田一京助を筆頭とした一部の?者の手で現代に文字で?ることになった。短い時間で採?された昔話は時の流れの?化を知ることができないという問題点をもっている。アイヌ語が消滅することによって、昔話も消滅しつつある。アイヌたちが長い年月でつくりあげた昔話が?承されるように努力するとともに昔話の中にあるアイヌ達の思想を?承することが必要である。
무녀들이 신에게 드리는 기도에서 시작한 아이누문학은 오랜 세월에 걸쳐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구비문학이다. 대부분의 구비문학이 그렇듯이 아이누문학은 사람들에게 이야기되고 새로...
무녀들이 신에게 드리는 기도에서 시작한 아이누문학은 오랜 세월에 걸쳐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구비문학이다. 대부분의 구비문학이 그렇듯이 아이누문학은 사람들에게 이야기되고 새로이 창조되어 전해지면서, 그 민족의 사상과 감정이 충분히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그들의 특수성이 가장 잘 나타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문학 속에서 우리는 당시 사람들의 삶의 모습이나 사상, 문학 등에 대한 생성 당시의 세계를 읽을 수 있다.
아이누문학은 일반적으로 신요, 영웅서사시, 민담으로 나눌 수 있다. 가장 먼저 생겨난 신요는 무녀가 신에게 제례를 올리는 것에서 그 시작을 찾을 수 있다. 아이누가요의 모태가 되는 신요는 신들이 무녀의 입을 빌려서 자신들의 운명을 서술하여 노래하는 신화적 내용을 가진 서사시이다.
영웅서사시는 아이누민족에게 있어서 이상(理想)의 신(神)인 포이야운페가 자신의 체험을 말하는 1인칭 서술형이다. 영웅서사시의 길이는 보통 3천행 정도이지만 긴 것은 7천행 이상이 되며, 1만 2천행이나 되는 것도 있다. 아이누문학에서 가장 늦게 생긴 것은 민담이다. 인간을 주인공으로 자신이 체험한 것이나 신과의 관계 등을 이야기하는 것과 신이 자신의 체험 등을 이야기한다.
아이누민담은 다양한 종류로 발달하였지만 고유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 등장인물의 무명성과 지역의 한정성을 들 수 있다. 아이누민담에서 주인공은 기본적으로 무명이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름이 언급되지 않고 마지막 부분에서 ‘?라고 한 아이누가 말하였습니다(~kunak sine-n un aynu pa ari haweokai)’ 라고 하였고 이름을 말하는 경우는 드물었다. 둘째, 사실성과 윤리성이다. 화자와 청자는 이야기가 역사상 실제로 일어난 사실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화자는 청자인 어린이들에게 교육적인 내용을 전하였다. 셋째, 주인공의 변환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도중에 주인공이 바뀌는 것이다. 1인칭 서술형으로 진행되는 이야기가 어느 순간에 갑자기 주인공이 바뀌어 서술된다. 넷째, 행복하게 결말을 맺는다. 대부분의 민담은 선한 인물과 악한 인물이 공존하지 않고, 선한 일을 한 주인공이 행복하게 살았다고 회고하는 것으로 끝을 맺고 있다. 그러나 소수의 이야기에서는 악한 일을 저지른 사람이 어떻게 벌을 받았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타난다.
아이누민족은 일상생활에서 신의 존재를 중요시 여겼다. 이와 같은 사상은 문학속에도 그대로 녹아있다. 신요를 비롯한 영웅서사시와 민담은 신에 대한 이야기로 꾸며져 있다. 삼라만상 모든 것에 영혼이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다양한 신이 그려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아이누민족이 가장 숭배하고 존경하는 것이 곰(熊)신이다. 그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곰을 조상신이자 산신으로 모시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민담속에 나타나는 곰신앙의 기원과 곰과 인간의 다양한 관계에 대해서 살펴보고, 아이누에게서 신으로 모셔지는 곰의 의미를 알아보았다.
곰이 아이누민족에게 신으로 모셔지게 된 것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두려움 때문이다. 살아가는데 필요하기 때문에 사냥을 하지만 사냥을 당하는 곰의 영혼이 인간에게 끼치는 복수를 두려워하여 신으로 모시고 제례를 지내고 있다. 둘째, 곰이 가지고 있는 경제적인 이유이다. 곰은 아이누민족의 생활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고기와 가죽을 주고 약재로 쓰이는 웅담을 준다. 셋째, 긴 겨울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고 겨울잠을 자는 독특한 생활방식 때문이다. 겨울이 가고 생명의 계절인 봄이 찾아드는 자연의 리듬을 곰은 가지고 있는 것이다. 곰은 그대로 자연이며 우주이고 묵은 것에서 새 것으로의 변신을 행하는 생명체인 것이다. 이와 같이 곰이 통과제의로 자신의 갱신을 추구하는 것이 인간들에게는 그들이 원하는 욕구의 구체적인 현신으로 보여 졌기 때문이다.
곰신에 대한 의례는 제례로 표현되었다. 곰제례는 아이누 사회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사회적 요소와 곰에 대한 두려움과 고마움을 표현하는 심리적 요소, 의례로서 소망을 나타내는 의례적인 요소를 가지고 행하였다.
아이누민담에서는 인간과 신이 물물교환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기본적인 곰신앙은 자신들을 찾아와준 곰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신이 인간에게 어떤 것을 해줄 것이니 제례를 지내달라고 하는 경우와, 그 동안 인간에게 받들어진 보상으로 인간을 도와주는 경우도 있다.
원시사회에서의 물물교환은 단순한 경제활동이기 보다는 그들 세계관의 근간을 이루는 사상이 된다. 소망을 실현하고 싶으면 그 소망과 같거나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 것을 제공할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이와 같은 사상이 신과 인간의 관계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곰에 대한 두려움과 경외심으로 민담 속에서 곰에 대한 신성은 다양하게 표현되었다. 첫째로 제례를 통한 것과, 둘째로 꿈을 통하여 곰의 신성성을 나타내었다. 셋째는 신이(神異)함을 통하여 신성성을 표현하고 있다.
그러나 아이누인들이 조상신으로 모시고 있는 곰이 때로는 민담속에서 부정적인 모습으로 등장한다. 인간의 마을을 방문하는 것을 꺼리는 모습과 우매함, 난폭함, 강탈적인 습성을 가진 것으로 그려지기도 하였다. 이와 같이 아이누인들이 곰에 대한 이중정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은 곰이 가지고 있는 공격성 때문이다. 경제적인 안정을 위해 곰은 아이누인들의 생활에서 필수불가결한 것이었지만, 곰이 가지고 있는 맹수성은 그들에게 두려움을 주기에 충분하였기 때문에 민담 속에서 곰은 부정적인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하였다.
곰에 대한 설화는 아이누만이 아니라 시베리아 여러 부족과 한국 등 환동해 지역에서도 볼 수 있다. 시베리아 설화속에서의 곰은 인간과 동일한 개념으로 그려지고 있다. 그래서 신화속에서 곰을 인간이라고 칭하고 있다. 시베리아 부족에 나타나는 곰문화는 아이누와 많은 부분에서 공통점이 있다. 곰을 자신들의 조상신이고 보는 것과 곰을 위해 지내는 곰제례의 방식 아이누와 시베리아 부족의 공통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한국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곰설화는 단군신화이다. 단군신화는 곰이 시련을 참아내고 인간의 여자로 변해 하느님의 아들인 환웅과 결혼하여 우리민족의 시조인 단군을 낳는다. 아이누민담과 다르게 한국에서 곰은 신이 아닌 동물로 나오고 있다. 웅녀는 환웅과 결혼하여 단군을 낳아서 신과 인간의 중간자적 역할을 한 것이다. 곰에 대한 또 다른 설화로 유명한 것은 공주의 웅진성(熊津城)에 대한 지명 설화이다. 아이누민담에서 곰이 많은 부분에서 남성(男性)으로 나타나는데 반해, 대부분의 한국 곰설화에서는 곰은 여성(女性)으로 등장하고 있다.
아이누민담과 한국 곰설화의 공통점은 곰을 산신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신이 인간 세상으로 올 때에는 잠시 곰의 모습으로 보이기 위해 곰의 가죽을 입고 나타나고, 신과 인간이 결합하여 그 사이에서 아이가 태어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아이누민족에게는 곰설화가 전해지고 있지만 우리민족의 건국신화에 등장하는 곰설화는 현대에 이르러서는 그 자취를 찾아보기 어렵다. 우리나라에서 사라진 이유는 생활 문화의 변화를 들 수 있다. 곰을 숭배하는 사상은 수렵민족에게서 전해지는 것으로 이것은 모계사회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나 수렵으로 생활하던 고대인들은 농경 생활을 하게 되면서 정착하게 되어 곰설화가 사라지게 되었다. 정착하여 농경 생활을 하게 되면서 곰에 대한 가치가 적어졌기 때문에 곰에 대한 숭배와 두려움이 필요 없게 된 것이다.
곰숭배는 불교와 함께 들어온 티벳의 파문화의 호랑이에게 자리를 내어주게 되었다. 호랑이는 산에서 사는 동물이기 때문에 기존의 산신 문화와 잘 융합되어서 곰의 자리를 대신할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현대에는 곰을 산신으로 인식하는 것은 사라지고 호랑이를 산신으로 보고 있다.
아이누민담은 1800년대 말부터 1970년경까지 채록된 것이 대부분이다. 민담은 오랜 세월에 걸쳐서 형성되었지만 문자를 가지지 못한 아이누민담의 채록은 일정 기간 안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시간의 흐름에 따른 민담의 변화를 찾기 어렵다. 따라서 아이누민담이 시대의 흐름에 따라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추정하기 어렵다. 현재 출간되고 있는 민담도 채록된 것은 1900년대 초부터 1980년경에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이미 출간되어 있는 민담과 비교하여 시대의 변화의 차이를 찾기는 힘들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언어의 소멸과 함께 문학(민담)도 소멸되어 가고 있다. 남겨진 민담을 어떻게 보존해야 될지는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숙제로 남겨졌다. 민담이 전승될 수 있도록 연구하여 민담 속에 담겨진 아이누인들의 사상을 계승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아이누문학이 우리나라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한국어로 번역된 아이누문학은 이경애 역(譯)의『아이누신화』와 최원오 편역(編譯)의『아이누의 구비서사시: 유카라(Yukar)ㆍ오이나(Oina)』가 있을 뿐이다. 아이누민담은 우리들에게 친숙한 옛날이야기와 비슷한 부분이 많다. 아이누문학 중에서 한국인들에게 가장 친숙한 것이 아이누민담일 것이다. 후세에게 교훈과 지혜를 전해주고 있는 아이누민담이 한국어로도 번역되어 많은 사람들이 읽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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