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 중 빈곤 여성가장의 참여가 가장 높은 간병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무만족도를 분석함으로써 자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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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 중 빈곤 여성가장의 참여가 가장 높은 간병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무만족도를 분석함으로써 자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대전광역시(서구, 중구, 유성구)에 소재한 지역자활센터 간병인 프로그램 참여자 120명을 대상으로 하여 설문지를 실시하였다. 총 회수된 설문지는 120부 가운데 116부가 회수 되었으며 설문지 총116부를 본 연구의 분석에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측정도구는 심리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자아효능감의 측정은 Sherer(1982) 의 자아효능감 척도(SES; Self-Efficacy Scale)로 김아영(1996)이 분류하여 측정한 것을 수정 보완하였다. 자아존중감 측정은 Rosenberg가 개발한 자아존중감 측정도구(SES; Self-Esteem Scale)로서 전병재(1974)가 한국어로 번역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모든 자료분석은 SPSS12.0을 사용하여 통계처리 하였으며, 유의수준 0.05에서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살펴보면 결혼여부에서 기혼자가 71.6% 사별 42.1%로 대부분이 기혼자 이고 사별한 사람도 다수를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연령에선 주로 40, 50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약간 50대로 치우침을 알 수 있다. 학력에선 중졸 37.9%, 고졸 27.9%, 초졸 25.9% 순위 였다. 가족 구성원은 3명이 51.7%, 4명이 38.8%를 차지하였고 가족 총 월수입은 100만 원 이상 76.7% 가 절반을 넘었다. 본인 월 임금은 대부분 50만원이하 62.9%, 70만 원이하 31.9%를 차지하였다. 주거형태는 자가 67.2%이고 건강상태는 건강한 편 60.3%, 보통 34.5%로 나타나 대부분 보통이상의 건강임을 알 수 있었다.
자활사업 만족도를 살펴보면 참여하는 사업의 작업환경에 대한 만족도를 보면 ‘그저 그렇다’ 48.3% ‘만족’ 45.7%로 보통이상의 만족을 나타내었다. 급여 만족에선 ‘그저 그렇다’ 48.3% ‘만족’ 41.4%로 나타나 보통정도거나 조금 더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활근로사업보다 보수가 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해 준다면 그 일을 할 의사가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면 ‘하겠다’ 40.5% ‘하지 않겠다’ 59.5%로 다른 일자리를 갖지 않겠다가 더 많았다. 다른 일을 하고 싶은 경우 하고 싶은 일의 종류로는 ‘보육, 간병’ 53.2%로 많았다. 이와 같은 결과는 다음 질문으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다른 일을 하고 싶지 않은 이유로는 ‘현재 자활사업에 만족’이 73.9% ‘나이가 많아서’ 20.3%가 나타났다. 지역자활센터 간병인 프로그램 참여자들 대부분이 간병인으로서의 참여사업에 만족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둘째, 인구사회학적 특성별 자아존중감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50세 미만, 전문대졸 이상, 본인 월수입50만 원 이상, 건강한 편 이상에서 자아존중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사회학적 특성별 자아효능감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학력이 높을수록, 본인 월수입50만 원 이상에서 자아효능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사회학적 특성별 직무만족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학력은 고졸, 본인 월수입50만 원 이상에서 직무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자활사업 참여 특성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대인관계에서 본인 월수입50만 원 이상, 사업전망에서 본인 월수입50만 원 이상, 사별·독신·이혼자가 자활사업 특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에서 살펴본 바에 의하면 공통점으로 수입이 많이 관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의 직접적인 수입에 심리사회학적 요인이 많은 자리를 차지함을 알 수 있다. 또 다른 요인으로 학력이 높을수록 자아존중감, 자아효능감이 높게 나타나는 반면 학력이 높을수록 직무만족도가 현저히 낮아지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이는 선행연구의 양미숙(2004)의 연구결과와도 일치한다.
셋째, 자아존중감, 자아효능감, 직무만족도, 자활사업 참여특성에 대한 상관관계를 보면 직무만족도의 하위영역인 업무자체 만족도, 업무 비전 및 적성과 강한 양의 상관을 업무자체 만족도, 자활사업 참여특성의 하위영역인 대인관계에서 강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낸다. 대체적으로 자아존중감이 높아지는 경우 자아효능감과 직무만족도, 자활사업 참여특성이 높아지며 자아효능감이 높아지면 직무만족도, 자활사업 참여특성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직무만족도가 높아지면 자활사업 참여특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자아존중감, 자아효능감, 직무만족도, 자활사업 참여특성 사이의 유기적인 관계가 성립함을 알 수 있다.
넷째, 심리사회적 요인인 자활사업 참여특성 중에서도 대인관계와 사업전망이 직무만족도(업무자체 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었고 자아효능감의 자신감, 자아존중감의 긍정적인 자아인식이 높을수록 직무만족도(업무자체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이와 같은 실증적 연구결과를 미루어 볼 때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변인으로서 자아존중감에서의 긍정적 자아인식, 부정적 자아인식, 자아효능감에서 자신감, 과제난이도 선호, 추진력, 자활사업 참여특성에서의 대인관계, 의욕상승, 자신감, 사업전망에 따른 자활사업 간병인프로그램 참여자의 직무만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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