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는 문화적 창의성이 개인생활의 중심이자 사회발전의 원동력이며 국부창출의 기반으로 정부의 핵심목표가 되고 있다. 문화예술에는 문학, 미술(응용미술 포함), 음악, 무용, 연극, 영... 21세기는 문화적 창의성이 개인생활의 중심이자 사회발전의 원동력이며 국부창출의 기반으로 정부의 핵심목표가 되고 있다. 문화예술에는 문학, 미술(응용미술 포함), 음악, 무용, 연극, 영화, 연예(演藝), 국악, 사진, 건축, 어문(語文), 출판 및 만화가 있다. 이러한 문화예술의 다양한 영역 중에서 문학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문학은 문화예술의 기초가 되는 핵심 장르이며,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서는 문학에 대한 체계적인 보호와 육성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주로 문학인, 문학단체 등 민간영역의 활동에 의존해 왔다. 더불어 현대는 미디어가 주도하는 정보사회의 도래로 문학은 문화의 중심적 지위를 영상 매체에 넘겨주었고, 이로 인한 문학 수요자의 이탈과 함께 젊은 문학 수요자 기반이 형성되지 못함에 따라 문학은 위기를 맞게 되었다. 문학은 다른 예술 장르 못지않게 발전과 성장의 잠재력이 충분함에도 답보상태에 있음은 국가 정책과 행정에 대한 문학인 스스로의 인식과 노력의 부족도 일부 영향이 있으며, 이제는 문학인들이 기피하거나 외면하는 ‘정책’이나 ‘행정’에 대한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 국가의 문학정책에 대한 철저한 연구를 통해 문학진흥정책을 견인하여야 할 것이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한국문학에 대한 행정학적 시각에서의 연구는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문학축제는 문학생산자인 문학인과 문학소비자인 독자의 만남의 장이며, 문학의 대중화에 유효한 수단으로 언론과 대중의 관심을 끌 수 있고 지역을 알리는데 효과적이어서 그동안 문학의 저변확대에 기여해 왔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적으로 117개 이상의 문학축제가 개최되고 있는 반면, 일부 축제를 제외하고 규모가 영세하거나, 소수인원만이 참여하여 문학인들만의 리그로 인식되는 가하면 정부(지자체)와의 연계 미흡 및 홍보 부족 등 제반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는데 이는 문화공공성의 문제와 연결되며, 문화거버넌스와도 밀접하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문화공공성과 문화거버넌스의 구성요소 중에서 정부관련성, 참여성, 접근성, 파트너십의 네 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만해축전과 평창효석문화제를 대상으로 문학축제 현장에서 어떻게 투영되고 구현되는지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이 구성요소들은 문학축제 추진에 있어 상당한 영향을 미치며, 축제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요소임을 확인하게 되었다. 이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문학축제의 공공성 제고방안과 국제네트워크 가입방안, 문학축제의 글로컬라이제이션 방안 및 공공적 네트워크 발전방안으로 구체화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한국문학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문화공공성과 문화거버넌스를 추구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즉, 한국문학도 공공의 의미를 구현하는 가치재임을 주목하여 정부에서 문학진흥정책을 수립하고 집행 시에 전문성을 가지고 보다 전략적으로 추진할 필요성이 대두된다. 문학의 발전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및 지역 문화재단, 지방문화원, 문학관 및 문학단체, 문단, 출판계를 망라한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정책적으로 문학의 중요성을 환기시켜 저변 확대를 통해 문학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문학은 순수예술을 뛰어넘는 콘텐츠로서 고부가가치 산업이자 공공재로서 중요한 예술 장르이다. 한국문학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대중적 접근방안을 검토하고 보다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 이러한 문화거버넌스 구축과 문화공공성 제고를 통한 효과적인 문학진흥정책은 한국문학을 보다 세계화할 수 있으며, 창조적인 문화산업으로 발전시키고, 더 나아가 국격(國格)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免费韩语论文，韩语论文题目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