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B 공단 B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의 직무 스트레스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직무 스트레스와
이직의도 간의 조직 문화유형의 조절 효과를 검증하여 이직의도를 ...
본 연구는 B 공단 B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의 직무 스트레스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직무 스트레스와
이직의도 간의 조직 문화유형의 조절 효과를 검증하여 이직의도를 낮추고 간호 업무의 질적 향상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인구 사회학적 특성과 직무특성에 따른 직무 스트레스를 분석한 결과, 업무 관련은 25～39세가 3.39로, 학력은 전문대졸이 3.45로, 직위는 일반간호사가 3.37로, 임상경력은 5～10년 미만 3.45로, 근무형태는 3교대가 3.40으로 가장 높았으며, 역할과 능력에서는 이직 교육 경험이 없는 간호사가 3.11로 높았다. 환자와의 갈등 중 3교대 근무 간호사가 3.57로, 이직 교육 경험이 없는 간호사가 3.55로 높았으며, 조직의 지지 스트레스는 연령 25세～29세 이상이 3.13, 연봉은 3000만 원 이상이 3.07로 나타났으며, 가정생활과 일에서 연령은 30세 이상이 2.22로, 기혼자는 2.29, 임상경력은 10년 이상이 2.24로 가장 높았다.
둘째, 인구 사회학적 특성과 직무 특성에 따른 조직 문화유형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관계지향 문화에서는 24세 이하가 3.83으로 가장 높았고, 성별은 여자가 3.50으로 관계지향 조직문화 유형이 강하며, 직위는 간호과장 이상이 3.77, 근무부서는 기타가 3.79로 높았다. 혁신지향문화에서는 성별은 여자가 3.13, 결혼 상태는 기혼이 3.21, 직위는 간호과장 이상이 3.47로 높았다. 근무형태는 상근직이 3.36, 위계지향문화에서는 연봉 3000만 원 이상의 3.59로 업무지향문화에서는 연령은 30세 이상이 2.86, 학력은 대학원 이상이 2.98로 높았다. 결혼 상태는 기혼이 2.91, 직위는 주임간호사 이상이, 임상경력은 10년 이상이 2.97로 가장 높았고, 근무형태는 기타직이 3.15, 연봉은 3000만 원 이상이 2.70으로 높게 나타났다.
셋째, 인구 사회학적 특성과 직무 특성에 따른 간호사의 이직의도에 있어서 연령은 25～29세 간호사가 3.40으로 이직의도가 가장 높고, 학력은 전문대졸 간호사가 3.32, 미혼자는 3.26 직위는 주임간호사 이하가, 임상경력은 5～10년 미만 경력 간호사가 3.44, 이직 교육 경험이 없는 간호사는 3.21로 이직의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넷째, 직무 스트레스와 이직의도, 조직 문화유형의 조절 효과를 분석한 결과 조직문화 유형에서는 관계지향 문화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조직의 지지(p=.037<.05), 가정생활과 일(p=.007<.01)에서 조절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지향문화에서는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조직의 지지의 조절효과(p=.007<.01)가 있으며, 업무지향 문화에서는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가정생활과 일의 조절 효과(p=.022<.01)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분석 결과에서 나타났듯이, 병원 간호사의 이직의도를 낮추는 요인으로 직무스트레스 중 대인관계에 대한 스트레스와 이직의도가 낮아질수록, 간호사가 인식하는 간호조직문화가 관계지향 문화에서 조직의 지지 간호사들의 이직 의도는 낮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간호사들의 이직요인과 스트레스 조절 효과를 알아보고 개선책을 제시함으로써 궁극적 목표인 간호 서비스의 질적 수준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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