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미술관들이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가상미술관을 매개로 미술관 관람객들의 미술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작품과 전시의 해석을 위한 미학적 메시지를 포함하여 다... 본 연구에서는 미술관들이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가상미술관을 매개로 미술관 관람객들의 미술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작품과 전시의 해석을 위한 미학적 메시지를 포함하여 다양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며 잠재 및 현재의 관람객들과 소통하여 나가는 방식을 살펴보았다. 프랑스 문화정책에서 문화매개(médiation culturelle)란 문화예술의 향유권 확대를 위하여 향유자가 예술작품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넘어서, 향유자 스스로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려 한다. 즉, 문화매개란 관람객이 문화예술을 효과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이다. 본 연구는 국내 사립미술관 중 가상미술관의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는 대림미술관과 삼성미술관 리움의 사례를 통하여 문화매개(médiation culturelle)의 역량 도구를 도출하고, 현장미술관과 가상미술관의 상호관계 및 가상미술관에서의 문화매개 형태의 특징을 확인하였다. 1차 및 2차 자료의 분석 결과, 현장미술관에 내재한 특수성에 따라 가상미술관내에서 제공되는 각각의 메뉴나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콘텐츠들은 문화매개로서의 역량의 비중이나 역할이 다른 형태로 또는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가상미술관 내에서 제공되는 콘텐츠 방식에 있어서 수용자 중심의 다양한 기술적인 보완과 함께 현장미술관의 특수성을 고려한 문화매개 역량 도구를 활용 한다면 미술관들은 가상미술관을 통하여 관람객의 미술문화 향유권을 확장시키는 데 일조하리라 판단된다. ,韩语论文,韩语论文范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