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담론을 통해 본 다문화의 역설 : 언론의 반(反)다문화 정서에 대한 재현방식을 중심으로 [韩语论文]

资料分类免费韩语论文 责任编辑:金一助教更新时间: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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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다문화사회를 중심으로 다문화주의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금 재점화되면서 이른바 ‘다문화주의에 대한 반격’과 ‘후퇴 움직임’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전 지구적으로 반다문화 정서...

서구 다문화사회를 중심으로 다문화주의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금 재점화되면서 이른바 ‘다문화주의에 대한 반격’과 ‘후퇴 움직임’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전 지구적으로 반다문화 정서가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한국사회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한국사회 내 부상하고 있는 반다문화 정서에 주목하여, 다문화 사회라는 현실구성과 다문화 담론의 주요 생산자로서 언론에 초점을 맞춰, 반다문화 정서의 사회적 확산에 대해 언론은 어떠한 관점과 입장에서 반다문화 담론의 부상 배경과 특징을 조명하고 전달하고 있는지, 나아가 어떻게 이를 의제화하는지를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한국사회에서 반다문화 관련 흐름들이 갖는 상징적 의미와 사회적 함의를 고찰하였다. 반다문화 담론의 부상은 다문화 담론이 존재한다는 것을 전제한다. 이에 따라 <연구문제 1>에서는 한국사회 내 반다문화 정서가 부상하게 되면서 언론을 통해 생산되고 있는 다문화 담론 지형에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 그 함의는 무엇인지를 분석하였다. 이는 언론이 반다문화 담론의 부상에 대해 어떻게 재현하고 개입하는지에 따라 반다문화 담론의 부상이 한국사회에서 다문화 담론을 둘러싼 새로운 접근 방식과 사회적 논의가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되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연구문제 2>에서는 언론이 반다문화 정서의 사회적 확산에 대해 어떠한 지점에 주목하여 이를 조명하고 전달하는지, 나아가 그 과정에서 어떠한 관점과 문제의식을 드러내며 의제화하는지에 초점을 맞춰 분석을 수행하였다. 이에 대한 연구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연구문제 1>과 관련해 분석기간 동안 다문화 관련 기사에 관한 언론 보도는 양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연도별 주요 이슈로는 인종차별과 외국인 혐오 문제를 비롯해 제도적 차원에서의 차별 금지법 제정과 같은 반다문화 정서와 관련된 논의가 의제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다문화 주체와 관련해서도 그동안 언론의 주된 재현 대상으로 결혼이주여성과 이주노동자에 집중되었던 양상에서 일부 탈피하여, 미등록 이주아동과 국내 체류 난민 등으로 확대되어 이에 대한 조명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그동안 선행연구들에서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던 정착형 이주민으로서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 가정을 중심으로 하는 포섭 전략과 이주노동자를 비롯해 정주가 허락되지 않은 이주민에 대한 배제의 논리는 분석기간이 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언론의 재현방식에서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언론사의 이념적 성향에 따라 전자는 보수언론에서 후자는 진보언론에서 보다 주목하여 의제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반다문화 담론이 부상하는 현상에 대해 사회적 맥락에서의 배경과 원인을 진단하고, 분석하는데 있어 해석의 틀을 제공하는 실질적인 발화의 주체는 언론사 기자이기 보다는 학문영역의 지식인 혹은 전문가 집단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다음으로 <연구문제 2>와 관련해 언론의 반다문화 정서에 대한 재현작용의 특징과 그 함의를 살펴본 결과, 첫째, 한국 헌정사상 최초로 귀화 이주민 출신의 국회의원을 둘러싼 인종차별적 공격에 대한 의제화 과정에서 보수와 진보 언론의 세력화 양상을 징후적으로 감지할 수 있었다. 둘째, 외국인 범죄에 의한 사회 안전망에 대한 위협은 보수언론과 진보언론의 재현 방식에 따라 ‘실재적 위협’이 될 수도 있고, ‘상상된 위협’이 될 수도 있음을 확인하였다. 셋째, 경제적 차원에서 선주민과 이주민 간의 일자리와 복지를 둘러싼 경쟁과 관련해서는 텍스트 기저에 인종적 위계질서가 비교적 강하게 작동하고 있었으며, 이에 따라 선주민과 이주민 간의 대립구도를 설정하고, 내국인의 역차별 문제 등 ‘상대적 박탈감’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재현되고 있다. 반다문화 정서를 둘러싼 언론의 재현전략에 있어서도 반다문화 정서를 유발하는 다양한 층위의 요인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언론에서는 가령,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선진담론’을 내세워 선진국민으로서 인종차별, 외국인 혐오와 같은 반지성주의적이고 일탈적인 행위를 지양해야 한다는 식으로 접근하거나, 인류 보편의 가치로서 ‘인권담론’을 내세워 인종, 민족, 젠더, 종교 등의 차이로 이주민이 사회에서 차별받거나 배제되지 않아야 함을 강조하는 등 다소 추상적이고 규범적 차원으로 접근하고 귀결시킴으로써, 반다문화 정서의 문제를 탈정치화한다. 즉, 반다문화 정서가 등장하게 된 사회구조적인 배경과 이를 조건 짓는 권력의 문제 그리고 사회계층과의 관계 속에서 정치, 경제, 사회적인 이해관계에 따라 이념화되고 도구화될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하는 결과를 낳게 되는 것이다. 이상의 논의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한국사회 내 반다문화 담론의 부상은 유럽의 사례에서 보듯이 한국사회가 다민족・다인종 사회로 진입해 가는 과정에서 벌어질 수 있는 사회적 갈등과 충돌에 대한 잠재적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진단해 보고, 지금까지 전개되어 온 지배적인 다문화 담론에 관한 논의를 비판적이고 성찰적인 차원에서 재점검할 수 있는 계기로 인식해야 할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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