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focused on dialogic particularities coming out in production and reception of cultural contents. It’s our objective what is socio-cultural and cultural contents implications of restoration contents Reply series(Reply 1997, Reply 1994, Rep... This study focused on dialogic particularities coming out in production and reception of cultural contents. It’s our objective what is socio-cultural and cultural contents implications of restoration contents Reply series(Reply 1997, Reply 1994, Reply 1988) broadcasted by Korean cable TV which enormously echoed in recent Korean popular culture. For this purpose, based on Bakhtin’s Dialogism, we wanted to explain the production and reception matters in terms of socio-cultural context. This study regards Reply series as socio-cultural text, investigates a dialogic particularities in the meeting point of producers and audiences formed by context of production and reception, mediation of content. For analytic frame, we used Bakhtin dialogic relation in production side with Greimas’s Generative Trajectory of Signification, and applied in reception side with R. Williams’s Structures of Feeling. Methodologically different qualitative interviewing were done, producer in-depth interview in production side, audience FGI in reception side. As a result, producers took ‘consolation’ for the socio-cultural context as a core concept in a deep instance of contents, including life and death. They arranged consolation code as growing narrative leading to growth → lack → recovery at narrative instance, for surface instance, they expressed that series as the present susceptibility despite its periodic background was 1980-90s. Strategy of surface instance come in sight as nowness, fantasy, reality and arousal. We witnessed how core concept set as ‘consolation’ was becoming a concrete restoration contents passing through deep, narrative and surface instance, and eventually generated meaning. Audience was linking meaning of Reply series to his/her situation in social context, received multiple meaning on actual his/her own life, reality and times. In this process, it was structures of feeling of audience that it worked in recognition of reality and interpretation of contents. It was totally 5 categories which audiences recognized reality and meaning from Reply series. They felt hopelessly these time, so read contents as a meaning of consolation in that context, a meaning of ideal community in separative-pursuing survival, a meaning of value of slowness in accelerative age, a meaning of flower in ruined humanistic life eco system, a meaning of recovery of lack in hunger age. Producer and audience were making a meaning of contemporary sensitive parts in a communicative ways via Reply series. Dialogic strategy of Reply series could be remarked as balancing fantasist attributes and realistic attributes. In this thesis, we designated this attributes as ‘fantasist realism.’ Fantasist realism, it could be ‘a strategic dialogue’ considered by producers for consolating Korean audience living in unlimited competition as well as beyond democratic age, condensed as Hell-Chosun. Attributes of fantasist and realism retaining in Reply series, on the one hand, those affected undoubtedly consolation in receiving restoration contents, but the other hand contention for meaning interpretation. fantasist realism of Reply series, it also worked as power for audiences to look straightly grotesques reality.
이 연구는 문화콘텐츠의 생산과 수용과정에서 나타나는 콘텐츠의 대화적 특성에 주목했다. 당대의 대중문화에서 강력하게 공명되었던 복고콘텐츠 <응답하라> 시리즈의 사회문화적Ȃ... 이 연구는 문화콘텐츠의 생산과 수용과정에서 나타나는 콘텐츠의 대화적 특성에 주목했다. 당대의 대중문화에서 강력하게 공명되었던 복고콘텐츠 <응답하라> 시리즈의 사회문화적․콘텐츠적 함의를 밝히는 것이 연구의 목적이다. 이를 위해 바흐친의 대화성 개념에 근거해 생산과 수용의 문제를 사회문화적 맥락의 측면에서 설명하고자 했다. 이 연구는 <응답하라> 시리즈를 사회문화적 텍스트로 간주하고, 콘텐츠 생산의 맥락과 수용의 맥락 그리고 콘텐츠의 매개로 이루어지는 생산자와 수용자의 만남의 지점에서의 대화적 특성을 탐구한다. 콘텐츠를 매개로 하는 바흐친의 대화적 관계를 생산의 영역에서는 그레마스의 의미생성경로를 활용했고, 수용의 영역에서는 윌리엄스의 정서구조 개념을 적용하여 연구 프레임을 구성했다. 생산의 맥락은 생산자와의 심층인터뷰로, 수용의 맥락은 수용자 포커스그룹인터뷰를 실시하여 생산과 수용의 맥락의 문제를 풀어나갔다. 분석결과, 생산자는 콘텐츠의 심층층위에 해당하는 핵심 개념을 설정하는데 있어 사회문화적 맥락으로부터 ‘위로’의 코드를 잡았으며 여기에 삶과 죽음이라는 문제를 포함했다. 위로의 코드는 서사층위에서 성장→결핍→회복으로 이어지는 성장서사로 풀어나갔고, 표층층위에서는 비록 배경은 80~90년대지만 현대적 감수성으로 풀어내고 있었다. 표층층층위의 전략은 현재성, 판타지성, 리얼리티, 현실환기라는 특성으로 나타났다. ‘위로’로 설정한 핵심 개념이 심층층위에서 서사층위를 거쳐 표층층위에 이르기까지 콘텐츠로 구체화되어 의미를 생성해나가는 과정을 확인했다. 수용자들은 <응답하라>가 재현하고 있는 내용과 자신이 처해있는 현실을 사회적 맥락에서 자연스럽게 연결시키고 있었으며, 그 과정에서 실제 자신의 삶과 현실 그리고 시대에 대한 다양한 의미들을 수용해 내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수용자의 정서구조는 현실인식과 콘텐츠 해석에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었다. 수용자들이 인식하고 있는 현실과 그 속에서 해석해 낸 콘텐츠의 의미는 총 5가지로 구분해 볼 수 있었다. 수용자는 이 시대를 절망의 시대로 인식했고 그 맥락에서 콘텐츠를 위로의 의미로 해석했다. 또한 생존주의 시대에 공존의 모습으로 구현된 이상적인 공동체를 열망하고 있었으며, 속도의 시대에 느린 삶의 가치로, 삶의 생태계가 파괴된 현실에서 피어난 꽃의 의미로, 허기진 시대에 결핍의 회복의 의미로 콘텐츠를 읽어냈다. 생산자와 수용자는 <응답하라> 시리즈를 매개로 당대의 예민한 부문에 대해 상호소통하면서 의미를 생산해내고 있었다. <응답하라> 시리즈의 대화 전략은 판타지적 속성과 리얼리즘적 속성이 절묘한 균형을 이루는 것으로 특징지을 수 있었다. 본고에서는 이를 ‘판타지적 리얼리즘’으로 명명했다. 판타지적 리얼리즘은 이른바 ‘헬조선’으로 응축되는 현재의 한국사회를 살아가는 수용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제작진이 구사한 전략적 대화라고 할 수 있다. <응답하라> 시리즈가 지니고 있는 판타지성과 리얼리즘적 속성은 복고콘텐츠를 수용하는데 위로로 작용하기도 했고, 때로는 의미해석에 있어서 경합을 벌이는 각축이 되기도 했다. 또한 <응답하라> 시리즈의 판타지적 리얼리즘은 수용자들을 그로테스크한 현실로 소환해내어 현실을 직시하게 만드는 힘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韩语毕业论文,韩语论文范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