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adays, the total amount of sharing from elderly population is considerable. According to Community Chest (2014), 16.0% of domestic giving and 9.5% of volunteering hours are rated by the elderly population over sixty years old, and the increase rang... Nowadays, the total amount of sharing from elderly population is considerable. According to Community Chest (2014), 16.0% of domestic giving and 9.5% of volunteering hours are rated by the elderly population over sixty years old, and the increase range and per capita participation rate far exceed any other generation's average. Despite such fact, domestic academy and practice fields' interest is not as high. This study is based on such critical mind and aims 1)to provide academically basic data and 2)to realize that the elderly population is a critical resource of sharing on practice fields. Therefore, this study implemented a comprehensive approach to verify the influence factors, relationship and the differences between age groups of elderly population's amount of money donation and time of volunteer participation, based on resource perspective of Wilson and Musick(1997), as well as primary factors that have been ed to affect giving and volunteering in previous studies. Data from 2015 Korean Social Survey of National Statistical Office is employed. 10,819 elderly over sixty years old among 39,282, the total sample, is conducted in the final analysis of this study. SURTobit is conducted for effective estimation of multiple regression model, in which two or more dependent variables can have correlat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sub factors of human, social, cultural capital that are provided in the perspective of resource, regarding the amount of donation and volunteer time, are found to have static influence, sharing similar tendency with the studies that do not discriminate age groups. However, marriage status and state of employment, among other population sociological factors, are found to be different to a certain extent. Second, elderly population's amount of donation and volunteer time are verified to be in spill-over/complementary relation, with identical results in young-old elderly and old-old elderly. Third, the difference between age groups within the elderly population, in terms of amount of donation and volunteer time, is clearly verified, with young-old elderly's participation in both the amount of money and volunteer time being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the old-old's. Fourth, whereas the factors that affect the amount of money have similar tendency in both young-old and old-old elderly, variables including marriage status, state of employment, residential districts have significant meaning in young-old elderly. Fifth, in terms of the factors that affect volunteer time, it is verified that sub factors of social resources need to be attended. This study extends understanding of elderly population's sharing, provides the results of study in unique characteristics of Korean elderly's sharing. Also, it employs SURTobit as a new research method, with dependent variables, such as donation and volunteer, which can be correlated. Furthermore, this study puts forward what needs to be considered to promote elderly population's sharing on action fields. As its conclusion, social resource must be primarily considered and giving is a way of sharing, which can be done irrespective of physical conditions. Also, secure strategies for givers and volunteers need to be classified and it is concluded that existing givers and volunteers are more likely to participate as volunteers and givers, respectively. Moreover, secure strategies for fund raising and volunteers among different age groups need to be classified differently and database of potential givers or those in elderly population that are considering to become volunteers need to be secured. Lastly, service grouping within low income elderly group can be more effective in diverse aspects. As this study is based on secondary data, the effectiveness of predictors are limitedly verified and tertiary variables may have not been considered. Also, causation between independent variables and dependent variables may have not been precisely analyzed, as this study used cross-section data.
오늘날 한국사회에서 노인세대에 의해 이루어지는 나눔 총량은 상당한 수준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2014)에 따르면 국내 총 기부금액의 16.0%, 총 자원봉사시간의 9.5%를 60세 이상 노인세대... 오늘날 한국사회에서 노인세대에 의해 이루어지는 나눔 총량은 상당한 수준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2014)에 따르면 국내 총 기부금액의 16.0%, 총 자원봉사시간의 9.5%를 60세 이상 노인세대가 담당하고 있으며 그 증가폭과 1인당 참여율은 전 세대 평균치를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인세대의 나눔행동에 대한 국내학계와 실천현장에서의 관심은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의식에 기반하고 있으며 노인세대의 나눔행동에 대한 학문적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실천현장에서 노인세대를 중요한 나눔의 자원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노인세대의 나눔행동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시도하였는데, 구체적으로는 Wilson과 Musick(1997)이 논의한 자원관점(resource perspective)과 여러 선행연구에서 기부와 자원봉사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된 요인들에 기반해 노인세대의 기부금액과 자원봉사시간에 대한 영향요인, 상호관계, 연령대별 차이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는 통계청의 2015년 사회조사 자료가 사용되었고, 총 표본 39,282명 중 만60세 이상의 노인 10,819명을 최종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방법은 2개 이상의 종속변수가 상호연관성을 가질 수 있는 다변량회귀모형의 효율적 추정을 가능하게 해주는 SUR토빗(Seemingly Unrelated Regression Tobit) 모형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세대의 기부금액과 자원봉사시간에 대해 자원관점에서 제시하는 인적, 사회적, 문화적 자원의 하위요인들은 모두 정적인 영향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나 세대를 구분하지 않는 연구들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지만 인구사회학적 요인 중 혼인상태와 취업상태요인은 일반적인 경향과 다소 다르게 나타났다. 둘째, 노인세대의 기부금액과 자원봉사시간은 파급적/보완적(spill-over/complementary) 관계에 있음이 확인되었고, 이는 전기노인과 후기노인 모두에서 동일하게 나타났다. 셋째, 기부금액과 자원봉사시간에 있어 노인세대 내 연령대별 차이는 뚜렷하게 존재하는데, 전기노인은 기부금액과 자원봉사시간에 있어 모두 유의하게 후기노인에 비해 많은 참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기부금액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있어 전기노인과 후기노인은 대체로 유사한 경향성을 보이고 있으나 혼인상태, 취업상태, 거주지역 변수는 전기노인에서만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자원봉사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있어서는 사회적자원의 하위요인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학문적 의의는 노인세대의 나눔 행동에 대한 이해를 확장시켰다는 점, 나눔행동에 있어 한국의 노인세대가 갖는 독특한 특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제시하였다는 점, 기부와 자원봉사 같이 종속변수 간 상관관계가 존재할 수 있는 연구모형에서 사용할 수 있는 SUR토빗 모형을 새로운 연구방법으로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실천현장에서 노인세대의 나눔행동을 촉진하기 위해 고려해야할 부분에 대해 제언하였는데 노인세대의 나눔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자원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점, 기부는 건강상태와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는 나눔의 유형이라는 점, 기부자와 자원봉사자 확보전략은 구분될 필요가 있다는 점, 기존 기부자가 자원봉사자로 또는 기존 자원봉사자가 기부자로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 연령대 별로 모금 및 자원봉사자 확보전략을 구분할 필요 있다는 점, 잠재적 기부자 또는 자원봉사자로 고려하고 있는 노인집단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 저소득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봉사단 조직이 다양한 측면에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본 연구는 2차 자료를 사용함으로써 독립변수들의 영향력을 제한적으로 파악할 수 밖에 없었고, 제3의 변수를 포함시키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횡단자료를 사용함으로써 독립변수와 종속변수 간 인과관계에 대한 보다 정밀한 분석을 수행하지 못한 부분도 한계로 지적 할 수 있다. 참고문헌 (Reference) |